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월 3일 (월요일) 신년사 A2 “동포한분한분이민간외교관” 존경하는동포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임인년,호랑이해새해가밝았습니다. 올해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가정 과직장에축복이가득하시기를기원합 니다. 지난한해코로나가지속되고있는상 황 속에서도 동포 한분 한분이 본연의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오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나아가, 각자가가정과일터를잘지키 는데그치지않고코로나상황에서어려 움에처한이웃을돌보며사회적대의를 위해나서는모습을적지않게보았습니 다. 우리 동남부 지역의 한인들의 강인함 과품격을느낄수있었습니다. 동포여 러분의자발적인따뜻한나눔과적극적 인참여는대한민국의국격을높여주는 일이됩니다.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런미동남부동포여러분, 우리동남부지역은25만우리한인동 포들이 계시기에 굳건한 한미동맹관계 발전에기여하고, 경제적으로한국기업 의투자의요충지로성장을해왔을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더 매력 있는 지 역이되고있습니다.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한국과 미국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으로서로를더 욱더잘이해하도록기여하고계십니다. 한분한분이일상을통하여조용하면 서도단단하게민간외교관의몫을하고 계신것이라고생각합니다. 어느새45년의역사를가진우리주애 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관도우리동포 사회와애환을함께하며성장해왔습니 다. 동포여러분들의 훌륭한 활동들을 바 라보면서저희총영사관도안으로는동 포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고, 밖으로는미주류사회에대한민국과동 포사회의높아진위상과역량을대변하 겠습니다. 총영사관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간의 우호관계 증진, 호혜적인 경제 협력 심화, 교류 확대와 보훈을 통한 이해 증진, 동포들의 문화 적인식제고, 영사및민원서비스제고 등을위해노력해나가고자합니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과 진심으로 동포 여러분들께봉사하도록하겠습니다. 존경하는동포여러분,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가 직면한 코로 나장기화와경제적상황은여전히안심 할수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다하며함께노력해나간다면반 드시이겨낼수있으리라확신합니다. 우리함께호랑이해의소망을붙들고 힘차게나아가시기를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윤주주애틀랜타총영사 “한인동포위한한인회로바꾸겠다” 존경하는 애틀랜타 한인동포 여러 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에는모든동포여러분의가정에더큰 행복과사랑이가득한한해가되시기 를기원합니다.부족한제가제35대애 틀랜타한인회장으로섬기게됐습니다. 낡은이전의관행과 악습을탈피해새로운기풍과리더십으로 15만한인동포들 을위한한인회로변모시키겠습니다. 특히한인들의권익신장과차세대육성을위해역량을총결 집하고,절제된행사로한인들의참여를이끌어내고,재정투 명성을확보해한인들의신뢰를얻겠습니다. 한인회는특히어렵고힘든동포들을돌보고도우는일도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는모두가한마음으로코로나와싸우면서극복을희 망했으며지금도델타에이어오미크론변이확산가운데새 해를시작하지만올해는코로나치료제가보급돼서팬데믹을 극복하는한해가되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올해는호랑이의용맹함으로그어떤어려움도헤쳐 나갈수있도록서로서로손을맞잡고힘을냅시다. 감사합니다. 이홍기애틀랜타한인회회장 “40주년동남부체전성공적개최” 대망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인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띠입니다. 흑호(黑虎)는 힘이 넘치고 열정과 정직이 있다고 합니 다. 호랑이의힘을받아하시는모든일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코로나19로인해움츠렸던모든걱정과불안 감을떨쳐버리시고기개를펴시고건강하셔야합니다.나 자신의건강함이내자녀에게축복을줄수있기때문입 니다. 올해는40주년동남부체전(6.9~6.11)을개최합니다.여 러 상황을 보고 만반의 계획을 세워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수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많은후원과협조바랍니 다. 올한해도사업과가정에성취와행복이가득하시길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병일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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