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39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5월 21일(토) A 온라인에서돈만받고잠적 모르는사이트서구입하면위험 전국 ‘분유대란’ 속사기행각까지기승 전시상황에버금가는분유부족 사태속에서부모들의절박한심리 를 악용한 분유 판매 사기가 성행 하고있어주의가요구된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사기 꾼들이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분 유사진을포함한판매글을온라 인웹사이트, 소셜미디어등에올 려부모들을유인한후, 비싼가격 으로 판매하고 있다”며“이후 물 건을 보내지 않고 잠적하는 방식 으로 사기꾼들은 부모들을 더 큰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고 설명했 다. 미 전역의 7개 주 당국은 부모들 을 대상으로 분유 대란 속 사기꾼 들에게속아넘어가서는안된다고 경고하고나섰다. 소비자보호기관‘베터비즈니스 뷰로우’(BBB)의샌드라길대변인 은“사기꾼들은 온라인에서 분유 를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페이 팔, 벤모또는현금앱형태의시스 템을통해돈을지불하길요구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경고했 다. 일부는 민감한 개인 금융정보 를요구하기도한다. 일부한인부모들은미전역의분 유 대란에 대처하기 위해 캐나다, 독일 등에서 분유를 직구하는 방 법으로 현 상황을 겨우 모면하고 있는것으로나타났다. 석인희기자 현대차 그룹이 20일 조지아에 55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및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 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인사하고 있는 브 라이언켐프(왼쪽) 조지아주지사와영상인사를전하는정의선현대차그룹회장. 현대차조지아에EV공장설립발표 5.54B 투자 8,100명 고용, 배터리공장도 내년 착공, 2025년부터 연 30만대 생산 현대자동차그룹이 조지아주 브 라이언카운티 I-16하이웨이인근 2284에이커부지위에 55억4,000 만달러를투자해전기차(EV) 공장 및배터리셀공장등전기차생산거 점을신설한다고발표했다. 서배너 인근 공장 부지에서 진행 된투자협약식현장에는브라이언 켐프조지아주지사를비롯해현대 측에서 장재훈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등이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차 그룹이 2025년까지74억달러를미국에투 자해전기차생산및‘스마트모빌 리티’를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 획의일부다.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은 영상 인사말에서“미국에 전기차 전용 및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하려는 계획을발표하게된것이자랑스럽 다”며“미국은항상그룹의세계전 략에 있어 중요한 장소였고, 조지 아주를미국에서전기차생산의공 동목표를 함께 할 파트너로 삼게 돼몹시흥분된다”고밝혔다. 현대차는 공장건설 기공식은 2023년에 시작해 2025년 상반기 에 완공해 그 해부터 연간 30만대 의차량을생산하겠다고밝혔다. 현대차는또같은부지위에조인 트벤처파트너사와함께배터리셀 공장도함께짓겠다고밝혔다. 켐프주지사는“현대차그룹의조 지아주투자를환영한다”며“주역 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주가 함 께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또미 래교통의핵심에조지아주가있으 며,근면한조지아인에게최첨단고 품질의일자리가생긴것이기쁘다 고전했다. 특히 조지아 주 정부는 현대차그 룹의투자결정에호응해공장설립 및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는 차원 에서세제혜택등인센티브제공과 향후지속적인제반지원을약속했 다고현대차그룹은전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한 소매업소의 분유 진열대가 거의 텅 텅비어있다. <로이터> 한국입국, 23일부터 ‘신속항원검사’ 허용 한국방문시필요한코로나19음 성확인서의제출기준이오는 23 일부터변경,완화돼신속항원검사 도허용된다. 현재해외입국자는입국전48시 간 이내에 시행한 PCR(유전자증 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23일부터는 24시간 이내에시행한전문가용신속항원 검사(Rapid Antigen Test) 음성확 인서도기존의PCR음성확인서와 같이인정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 인서 역시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와마찬가지로, 성명, 생년월일, 검 사방법, 검사일자, 검사결과, 발급 일자, 검사기관명이기재돼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전문가용 신 속항원검사는일반자가검사키트 와다르다.전문가용신속항원검사 는전문가가비인두에서검체채취 한다. 내달 1일부터 추가로 바뀌는 부 분도 있다. 현재는 입국 전 검사와 별도로입국후에는당일 PCR 검 사, 6∼7일차 신속항원검사를 의 무적으로 해야하지만, 내달 1일부 터는입국후PCR검사를3일이내 에시행하도록조정된다. 6∼7일이 내의무시행해야했던신속항원검 사는권고로변경된다. 내달1일부 터는만12∼17세의격리의무면제 기준도2차접종완료뒤14일이지 났다면격리의무가면제된다. 또접종을완료한보호자와동반 입국할때격리면제도만 6살에서 12살로확대한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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