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7월 29일(금) ~ 8월 4일(목) A3 종합 “일일신 우일신(日日新 又日 新)!”이 말은 중국 고대 은(殷) 나라의시조탕왕(湯王)의반명 (盤銘)에 새겨진“苟日新(구일 신) 日日新(일일신) 又日新(우일 신)”에서 유래 되었습니다.“진 실로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날 마다 새로워야 하고 또 새로워 야 한다”는 뜻입니다.“반(盤)” 은목욕을하거나세수를할수 있는 <큰 그릇>을 뜻하며,“銘 (명)”은 <새긴다>는 뜻입니다. 즉, 탕왕은 세숫대야에“苟日新 日日新又日新(구일신 일일신 우 일신)”이라고 적어놓고 <매일 세수>를하면서, 보고또보고, <마음으로 깊이 다짐>했던 것 입니다. <한 시간>이 새롭게 되면, < 하루>가새롭게될수있습니다. <하루>가 새롭게 되면 <내일 >이 새롭게 될 수 있습니다. < 하루하루>를새롭게살다보면, 마침내<새로운성공의종착점 >에도달할수있습니다. 한국 가를 대표하는 <왕의 결심>은 “얼굴”만새롭게단장할것이아 니라,“마음”을새롭게단장해야 겠다고결심한것이바로<왕의 마음>입니다. 벌써새해가시작한지도<7개 월>이지나가고, 남은해가 <5 개월정도>밖에남질않았습니 다. <온세상>이새롭게되기를 기다리는것보다<훨씬쉬운일 >이있다면, 세상을바꿀수있 는<내자신>이바뀌는것입니 다. 사람은<우주>같은존재입 니다. <우주와같은나>에게성 경말씀은 무엇보다도“힘을 새 롭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사 야는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40:31에서“새 힘”을 얻으라 고 말씀합니다.“새 힘”을 얻은 자가힘을새롭게할수있다는 말씀입니다.“오직야훼를앙망 하는자는<새힘>을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 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 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04:30,“주의영을보내어그들 을창조하사지면을새롭게하시 나이다.”이말씀처럼, 하나님의 <일일신우일신>의방법은,“오 직성령님”이십니다. 십자가에서 부활하셔서 마침 내 하늘로 귀환하신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우리에게영원히새 롭게하는방법을행1:8에서말 씀하십니다.“오직 성령이 너희 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으리라.”(행1:8) <새로워지 는방법>에대해서, 시편103편 은“오직성령”. 예수님의최후 지상메시지는“오직 성령”. 성 경의처음시작인창세기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땅이혼돈하고공허하 며흑암이깊음위에있고, 하나 님의영은수면위에운행하시니 라.”즉,하늘과땅,이우주를새 롭게하신하나님의방법은“하 나님의영, 오직성령”이십니다. 천지창조에서온우주를새롭게 하신창조주하나님의새로운힘 의동력은“오직성령”이십니다. “힘을새롭게하라!”고말씀하 시는 하나님은 왜 힘을 새롭게 해야되는지그이유를<자연> 을통해서도메시지를전하십니 다. 자연은사람이하는<두가 지>를하지않습니다.사람은태 어나서 죽기 전까지 결코 내려 놓지않는<두가지짐>이있는 데, 하나는 <걱정>이요, 다른 하나는 <수고>입니다. 사람은 이“걱정”과“수고”로인해지칩 니다.뿐만아니라,“걱정”과“수 고”때문에 생명이 줄어들기까 지합니다. 그런데, 푸른잎사귀 로옷을입고눈을시원하게해 주고무더위에그늘을제공하는 <나무들>은 결코 걱정과 수고 로 지치는 법이 없습니다. 그들 은 <수고>때문에 생명이 줄어 들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나무들>조차도 <하 늘의 비>를 마셔야“생명의 영 양분(treasures)”을공급받을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어떻 습니까? 사람의 생명도 <하늘 의하나님으로부터오는“새힘 (New Power)”>이 없이는 결 코 생명이 연장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오직 야훼 를 앙망하는 자>가 되어라! < 힘을새롭게하라!>고말씀합니 다. 그리고,이사야는사50:4에 서“학자의 혀와 귀를 주소서!” 라는 말씀으로 날마다 겸손히 무릎 꿇게 합니다. 조용히 기도 합시다.‘학자의혀와귀를주소 서! 자연을통하여겸손히배우 게하소서! 야훼를앙망하는자 가되게하소서!새힘을얻게하 소서!힘을새롭게하소서!날마 다새롭게하소서!’ 힘을 새롭게 하라 (Renew Your Strength! 사Isa. 41:1~1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25일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한 국에입국하는사람은입국첫날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 사를받아야한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그동안 입국 3일 이내에 받아야했던PCR검사를입국 1 일이내에받도록강화하는방안 이25일부터시행에들어갔다. 입국 당일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시간상당일검사가어려운 경우에는그다음날까지하루연 장된다. 지난 6월부터 입국 3일 이내로 까지완화됐던PCR검사시한이 2개월여 만에 다시 강화된 것이 다. 검사를 받은 뒤에는 음성 확인 이될때까지자택대기가권고된 다. 만약양성판정을받았다면7 일간격리를유지해야한다. 해외입국자중한국에거주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 택또는숙소관할보건소에서무 료로PCR검사가가능하다. 그러나 단기 체류 외국인은 공 항내코로나19 검사센터검사가 권고되며검사비용은본인부담 이다. 방역당국은 검사 결과의 경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 code)에 등록하도록 하게하고, 정보를관할보건소와연계해미 검사자에게 검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한국내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서전파력이세고면역회피능력 이강한 BA.5 등변이유입이증 가하고있는데따른것이다. 한국입국전검사는지난5월23 일부터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이내전문가용신속항원 검사를병행해서인정하고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더욱 크게 확산하면 입 국전검사를이전처럼 PCR 검 사만인정하는방안도검토하고 있다. 서한서기자 지난해사망한뉴저지한인여성 의유족들이시신을바꿔장례를 치른한인장의사를상대로5,000 만달러의손해배상청구소송을제 기했다. 뉴저지잉글우드클립스에살다 가 2021년 11월 93세의 나이로 숨을거둔김모씨의유족들은25 일 뉴저지주 법원에 릿지필드에 위치한 J 장의사 등을 상대로 소 장을제출했다. 김씨의 유족들은 소장에서“장 의사측이 어머니보다 20살 어린 다른한인여성의시신을관에넣 어장례식과하관식을치르게했 다. 이때문에어머니가다른여성의 묘지에묻을뻔했고,결국다시묘 에서 관을 꺼내 장의사로 옮기는 등 유족들에게 큰 상처와 정신적 고통을줬다”고주장했다. 소장에따르면지난해11월13일 오전9시김씨의장례식이고인이 평소 출석한 프라미스 교회에서 치러졌다. 하지만장례식20분전쯤김씨의 딸은관안에안치된시신이어머 니가 아닌 것 같다고 중앙장의사 의장례사에게말했다. 이후오전 10시께장례식을마치고업스테이 트발할라에있는묘지로운구행 렬이이어졌다. 장지에도착해하관이시작되던 오후 12시10분께 장례사는 릿지 필드의장의사에보관돼있던다 른한인여성의시신의사진을김 씨의딸에게보여줬고, 이에김씨 는자신의어머니라고답했다. 결 국김씨의어머니가아닌다른한 인여성의시신이관속에있었던 것이다. 장례사는 릿지필드의 장의사로 돌아온후에야“잘못된시신이고 인의 관에 안치돼 장례식장으로 보내졌다”고 인정했다고 소장에 적시됐다. 결국김씨의장례식은다음날인 14일오전다시열렸다. 그마저도당초장례식이열린교 회는주일예배관계로사용할수 없어 릿지필드의 장의사에서 일 부직계가족들만참석한채열렸 다. 소장에는“고인의손주3명을포 함해타주에서온많은가족과친 지들이 일정 때문에 갑작스럽게 다시열린장례식에참석할수없 었다”고적혔다. 소장에 따르면 장의사 측은 14 일저녁김씨유족들을만나부주 의로 시신이 바뀐 문제를 인정하 고 장례비용 9,000달러 환불을 제안했다. 유족들은장의사가부주의와실 수, 무성의등으로시신을오인하 는것을방지하기위해소송을제 기했다고밝혔다. 이번소송에대해뉴저지릿지필 드소재J장의사관계자는26일본 보와의통화에서“아직소장을받 지못해소송의내용을제대로알지 못한다. 소장의내용을검토한후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 다. 서한서기자 “장의사 실수로 시신 바꿔 장례” 어머니 대신 다른 여성 장례식·하관식 치뤄 유가족 5,000만달러 소송 한국입국PCR검사첫날받아야 해외유입증가에방역강화 입국전검사도PCR만인정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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