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종합 A2 하루3-5잔까지“OK” 미전국의차압주택수가급증하며코 로나팬데믹이전인2019년수준으로회 귀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톰이 최근 발표한 전미차압주택리포트에따르면지난달 미국의차압주택수는3만4,501채로전 월및전년동기대비각각 14%와 118% 증가했다. 8월차압주택수는4,072채당 1채(0.025%)로나타났다. 주별로는일리노이가1,926채당1채로 전체 50개주 중 제일 높았고 델라웨어 (2,387채당 1채)와 사우스캐롤라이나 (2,417채당1채),뉴저지(2,441채당1채) 그리고 플로리다(2,950채당 1채)가 그 뒤를이었다. 차압의첫과정인통보(NOD)는총2만 2952채로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와187%가늘었다. 주별증가율은오클라호마(80%),테네 시(74%), 버지니아(64%), 아칸소(53%) 그리고 워싱턴(50%)의 차압이 크게 증 가했다. 차압완료(REO)건수는3938채 로7월대비28%, 2021년8월대비59% 늘었다. 지역별로는 일리노이(493채)와 뉴욕 (337채), 미시건(326채), 펜실베니아 (260채) 그리고 캘리포니아(189채)의 차압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인구 100만이상도심지역중에서는캔사스 시티(967%), 뉴욕(90%), 필라델피아 (28%), 디트로이트(23%)의 증가폭이 컸다.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 차압이 증가하 고 있지만 코로나발 주택 상승은 차압 사태를완화하는요인으로작용하고있 다고분석했다. 따라서지난금융위기였 던2008년~2012년사이의대규모서브 프라임주택차압사태를이번에는피할 수있을것으로낙관하고있다. 다만 최근 주택가격이 다시 떨어지고 있고이는차압과직격된주택에퀴티비 율에악영향을미치기때문에향후상황 을계속주시해야한다는전문가들도많 다. 모기지업체관계자들은“REO의경우 전체(전액 현금 구매자 제외) 주택 소유 쥬 중 90% 이상이 플러스 에퀴티를 보 유하고 있어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 비 해 오히려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특히 도심 지역 에 위치한 주택의 경우 수요 부족에 따 른가격보전효과를더크게볼수있어 REO주택을찾아보기가더욱힘들게될 것이다”고설명했다. 전국 차압주택 수 1년새 두배↑ 8월 전년대비 118%나 증가 4,072채 당 1채 꼴로 차압 ■ 의학카페 아침을커피한모금으로시작하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최근 커피가 몸 에좋다는여러연구결과는반가운 소식이다. 15일미언론들에따르면컨슈머리 포트의 알테아 챙-쿡은“커피는 실 제로특정간질환,일부유형의암,제 2형당뇨병에대한위험을낮출수있 다”고말했으며“심장병과호흡기질 환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이론은 이미 다수의 증거로 뒷받침되고 있 다”고덧붙였다. 실제로많은연구에따르면커피에 포함된풍부한항산화제로커피를마 시는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더오래살수있다고나타난다. 챙-쿡은“일반적으로일반사람들 은 하루에 400mg의 카페인을 안전 하게섭취할수있는데, 이는 8온스 커피3~5잔의양”이라고말했다. 그러나전문가들은건강상태에따 라카페인에민감할수있어항상의 사와 상의하고 자신의 몸을 관찰하 는것이가장좋다고밝혔다. 만약 커피를 마실 때 심장이 평소 보다빨리뛰고,몸이떨리고,불안한 생각이 든 다면 커피 섭취를 중단해 야한다. 컨슈머리포트는또한오후2시까지 마시는 커피는 섭취된 대부분의 카 페인이취침시간까지해독돼수면에 영향을끼치지않는다고밝혔다. 한편, 컨슈머리포트는 커피 자체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을 수 있지만 설탕 한 티스푼을 추가할 때마다 16 칼로리를소비하게되고, 2온스의우 유는38칼로리와2그램의지방을더 하고있어주의해야한다고밝혔다. ‘커피마시면더오래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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