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A3 종합 학교안전위해모든학교에설치 풀턴카운티모든학교에출입하는차 량들의 번호판을 스캔할 수 있는 카메 라가설치될예정이다. 텍사스 유밸디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 건이후학교안전문제를강화하기위한 카운티교육청의조치다. 자동차번호판판독기는차량이학교 에 들어올 때 이미지를 찍고 법집행 기 관은해당차량이범죄용의자또는캠 퍼스에서퇴학당한사람과연결돼있는 지확인할수있도록해학교안전을강 화하겠다는것이다. 교육청은 번호판 판독이 안전에만 사 용되며, 판매하거나 제3자와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번호판 영상은 30일후에영구적으로삭제된다”고밝 혔다. 사생활 침해 논란이 없도록 하겠 다는것이다. 풀턴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라 이선스 판독기를 설치하는 예산 62만 6,300달러에대해교육위가투표할것 이라고 전했다. 또 학교 문이 열려있거 나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때 관리자에 게 경보가 울리는 외부 도어 경보기도 설치하는데 드는 예산 79만5,000달러 도집행할예정이다. 박요셉기자 풀턴학교차량번호판판독기설치 사업을하는한인최모씨는올연말에 선물을보낼대상자를놓고고민하고있 다. 예전같으면선물을줄대상자를찾 느라고민했지만올해는대상자를줄이 느라고민이다. 매상이예전만못한데다 물가 상승으로 선물 구입비가 두 배 가 량더늘어나재정적인부담이커졌기때 문이다. 최씨는“과거에는 선물로 인사 를할사람중누락자가있는지꼼꼼하게 살펴보는게일이었지만올해에는꼭선 물을주어야할사람을고르는게일”이 라며“선물구입비부담이너무커어쩔 수없다”고씁쓸해했다. 올해 연말 선물 인심이 야박해질 것으 로보인다. 역대급인플레이션의장기화 여파로물가상승이일상화되면서연말 소비지출이대폭줄어들것이란전망이 나왔기때문이다.쌓이는재고로몸살을 앓고있는소매업계는연말소비자들의 닫힌지갑을열기위해안간힘을쓰고있 다. 최근 CNN비즈니스는 지속되는 인플 레이션으로각종물가가급등하자가계 부채가크게늘면서미국소비자들의연 말선물소비가감소할것이라고보도했 다. 연방노동부가밝힌 8월소비자물가 지수(CPI)는 전년 대비 8.3%의 상승세 를 보였다. 물가가 두 달 연속 하향세를 이어갔지만, 긴장을놓기에는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만만치 않다. 물가 상승 으로가계부채도늘었다. 크레딧카드부채는전년에비해 1,000 억달러가늘어 13%나급등했다. 20년 만에최대상승폭이다. 이는곧지출억 제심리를자극하면서소비자들이연말 선물구입규모를축소하는동인으로작 용하고있다. 글로벌컨설팅업체인‘딜로이트’는올 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기 간중선물구입을포함한소매업계매출 상승은전년대비4~6%수준으로전망 했다.지난해같은기간동안15.1%의상 승에서 급감한 수준이다. 또 다른 컨설 팅업체인‘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올 해연말샤핑시즌에소매업계의실질매 출성장률은 1~3%에그칠것이란비관 적인 전망도 있다. 이는 지난 10년 평균 성장률에도미치지못하는수준이다. ‘글로벌데이터리테일’의닐손더스전 무이사는“선물구입소비는연말샤핑 시즌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소비자들의 선물구입소비가현실적이되어가고있 다”며“이는불필요한선물소비를줄이 는것으로이어져전체적인선물구입소 비 규모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 여파로 미국 소비 자들의소비심리가꽁꽁얼어붙었다는 의미다. 경제매체CNBC가최근소비자 설문조사결과에따르면응답자의52% 가지난해에비해올해연말샤핑시즌에 지출할여유가더없다고답했다. 당장 소매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지 게 됐다. 가뜩이나 쌓여가는 재고로 어 려움을겪고있는상황에서연말소비지 출심리까지위축되면서매출상승의모 멘텀이생존문제로떠오르고있다. 이를위해소매업계는올연말샤핑시 즌에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업체 KPMG의조사에 따르면 52%의소매업체경영인들은간 접경비를줄이고42%는소비자충성도 증대를위한투자와함께재고소진에나 설것이라고답했다. 남상욱기자 인플레 장기화에 연말 선물 허리띠 죈다 카드 부채 13%↑… 1,000억 달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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