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A3 종합 ?  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는 제16 회애틀랜타문학회지출판기념및제7 회신인문학상시상식을13일오후4시 주님의영광교회에서개최했다. 애틀랜타문학회조동안회장은“문학 회여러분의귀한작품과 7회신인문학 상 수상작들로 16번째 문학회지를 만 들었다. 쉽지 않았던 팬데믹에서 나오 면서여름문학축제를성공적으로마칠 수있었다”며“2023년도에도지역사회 문화발전에많은힘이될수있도록힘 을실어달라”고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은“메마른 미국 이민의 삶에 문학으로 가슴을 따 뜻하고촉촉하게해주는문학회에감사 한다”며“한인들에게삶의원동력과활 력소를 제공해주는 문학회가 되달라” 고축하의말을전했다.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위원장은“35년간 문학회를 이끌어온 모든이에게감사하며문학회원들의글 이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잘 유지하고 편온케하는힘이됐다”며“문학회가밝 고 명랑한 애틀랜타 한인사회 만드는 일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7회 신인문학상 시상식에서는 ▶대 상‘나비의 꿈’(수필) 이준호 ▶최우수 상‘할아버지의십달러’(수필)박수정, ‘나비되는 선율’(시) 장붕익 ▶우수상 ‘엄마되기’(수필)정유일,‘곤드레비빔 밥’(시) 김완순등이수상해상패와상 금을수여받았다. 김동식심사위원장은“늘고민하며심 사하는데, 내용과 표현의 독창성과 기 승전결, 연 나누기, 반전, 한글 맞춤법 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문학평론가 류성호교수의감수를받았다”며“이번 에는시81편, 수필49편등이응모했는 데 수준이 매우 높아졌으며, 문학회가 이민자의 삶에 활력을 주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이후 신인문학상 수상작을 포함 애틀 랜타문학회원들의14개작품의낭독이 아름다운음악과함께계속이어졌다. 이날시를발표한회원은강화식,강희 종, 권명오, 권요한, 김희문, 문현주, 박 항선,박홍자,안신영,오성수,윤보라,이 경화,조성일,최모세등이다. 박요셉기자 신인문학상 대상에 이준호씨 ‘나비의 꿈’ 제16회애틀랜타문학회지출판기념 제7회신인문학상시상식및낭독회 13일 열린 애틀랜타문학회 문학회지 출간기념식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 참가자 및 수상자들이 한자리에모였다. 조지아주하원의장에존번스내정 랄스턴후임으로14일공화당서선출 조지아주 정치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 하원의장에 남부 조지아 에핑험카운티뉴잉턴출신존번스(Jon Burns, 사진 )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14일내정됐다. 데이빗 랄스턴 현 하원의장은 건강상 의 이유로 차기 의장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15년부터 다수당 대표로 일 하고 있는 번스 의원은“조지아를 미 국에서 살기에, 그리고 일하고 가족 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만 들기 위해 열심히 싸워왔다”고 말했 다. 14일 공화당 의원들이 모여 실시한 비밀투표에서번 스는 강경파인 배리 플레밍 의 원을 이기고 하 원의장 후보가 됐다. 두 후보의 표차 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주 주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은 101석을민주당은79석을얻었다. 민주당은 2석을 늘렸지만 다수당이 되는데는실패했다.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는번스 에 대해“그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 는기질과지식을갖췄으며하원의장인 그와조지아를가장살기좋은곳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 다. 민주당의 주하원 제임스 비버리 원 내대표는“그는 약속을 지키는 자이 며, 조지아 역사를 만들고 위대한 일 을 그와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 했다. 주하원의장 선거는 2023년도 입법회 기첫날인내년1월3일실시된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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