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경제 B3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Monday, November 14, 2022 B ● B1~4 경제 ● B6~11 생활경제·특집 ● B15~20 한국판 ● B23~32 안내광고 ■ 지면안내 1주일새100원폭락…‘롤러코스터’환율에업계‘촉각’ 한국인 부인이 도와드립니다. 213 468 1000 1,440원넘더니 1,310원대까지…‘기형적’급락세 인플레완화에달러약화…원화가치 8% 상승 유학생‘숨통’…무역·관광업계향후 변수 주목 ■얼마나떨어졌나 서울 외환시장에서 14일(이하 한 국시간) 오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4원이 더 내 린 1,316원에 개장해 1,315원에서 1,320원 사이를 오르내리며 거래되 고 있다. 이날 개장초 장중 최저가 는 14일 오전 9시12분(LA시간 13 일 오후 4시12분) 현재 1,315.50원 까지 기록했다. 전거래일인 11일지난주금요일에 는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무려 59.1원이나 폭락하며 1,318.4원에 마 감했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 시인 지난 2008년 11월 6일(64.8원 상승) 이후일일변동폭기준최대치 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종가 인 1,424.3원과 비교해보면 단 2주일 새106원이상이내려간셈이다. ■배경은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가 유독 빠 르게 올라간 것은 그동안 많이 떨어 진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10일 발표 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 년 대비 7.7% 상승으로 예상치(7.9%) 보다낮게나오면서인플레이션해소 기대감에 시장에서는 증시가 급등했 고안전자산으로분류되는달러화는 급락으로방향을틀었다. 그 여파로 그동안 강달러에 눌려 있었던세계주요국통화들의가치가 올랐는데 원화가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이다. 특히 원화는 미국 대비 낮은 한국의 기준 금리 탓에 약세가 심한 상황이었는데환경이바뀌자반대로 가치가빠르게올랐다. 원화의강세는글로벌주요국통화 와 비교해봐도 이례적이다. 유럽 유 로화, 일본 엔화 등 주요국 화폐 대 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덱스는 11월들어 2.8%하락했다. 이 는 달러가 이 기간 2.8% 약세를 기 록했음을의미한다. 통화별로살펴보 면11월들어엔화는4.4%가치가올 랐고 스위스 프랑은 3.4%, 호주 달러 3.3%유럽유로화 2.8%, 영국파운드 화 1% 각각 절상됐다. 그런데 이 기 간 원화는 약 8% 가치가 오르면 주 요국통화대비매우높은가치상승 폭을기록했다. ■전망은 현재 시장에서는 추가적인 약달러 전망이 많지만 단정하기는 쉽지 않 은 상황이다. 향후 추가적인 인플레 이션 완화 지표가 나올 때마다 달러 화의 약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중앙 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추 가 금리 인상 등 달러 강세 요인도 예정돼있기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다은 대신증권 연 구원은“강달러의 추세를 전환시키 는것은금리인상속도조절이아닌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료 가능성”이 라면서“연말까지 달러 강세는 지속 될것이며내년 1분기가변곡점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화 가치가 정 상화되려면 물가 안정 시그널 보다 장기적인연준의입장변화가필요하 다는것이다. 원·달러환경의급변은한인경제 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가 꺾이면서 귀국하는 한 인 여행객들의 부담은 커졌고 주재 원·유학생들은환전비용을아낄수 있게 됐다. 특히 환율과 민감한 한인 무역·관광업계는 단기적으로 환율 이 출렁거릴 수 있음을 인지하고 시 장에 대한 긴밀한 관심을 이어가야 할것으로보인다. <이경운기자> 원·달러환율이약1주일만에무려100원가까이떨어지며이례적인급추락을 하고있다.불과얼마전에만해도1,400원을훌쩍넘으면서연말1,500원대진입 전망이나오는가싶더니,이제는다시1,200원대하강이가시권에들어오는등환 경이급변하며급격한롤러코스터양샹을보이고있는것이다. 한때1,440원위 로치솟았던환율이단숨에 1,310원대까지떨어지면서그동안고환율에신음하 던미국내유학생과주재원등은다소숨통을트일수있게된만면, 환율에민 감한영향을받는한인무역·관광업계는환율급등락속에향후추이에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한국시간14일오전서울하나은행본점딜링룸에원·달러환율이전거래일종가보 다더내려간1,315.50원을가리키고있다. <연합> 미국에 부동산 혹은 자산을 소유 하고 있는 비거주자 한국인들은 미 국 유산법과 상속법 규정을 고려해 자산관리계획을수립할필요성이있 는것으로나타났다. 미국 상속법 전문변호사와 자산관 리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에 부동 산 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거주 자(Non Resident Alien)의 연방 유산 세(에스테이트 택스·estate tax) 면 제 금액은 6만 달러이며, 소유자 사 망시 이 금액을 초과하는 액수에 대해서 최고 40%의 유산세를 부담 해야한다. 미국시민권자나영주권자아닌비 거주자 한국인들이 가장 혼동하는 것은 연방 유산세 면제액 규모다. 시 민권자와 영주권자 사망시 사망자의 자산에 대한 유산세 면제액은 올해 현재 1,206만 달러인데 비해 비거주 자는6만달러에불과하다. 예를 들어 한국에 거주하는 김모 씨가 본인 명의로 캘리포니아에 사 는 가족들을 위해 150만 달러 상당 의 주택을 구입했을 경우, 김씨 사망 시 6만 달러를 제외한 144만 달러에 대해 최고 세율인 40%를 미국에 유 산세로납부해야한다. 비거주자의미 국 내 자산(US-situated assets)에는 부동산을 비롯해 유형 개인재산, 미 국에 설립된 회사의 주식 등이 포함 된다. 미국 은행의 한국 지점에 개설된 은행계좌와 비거주자의 생명보험 사 망보상금 등은 유산세 부과 대상에 서 제외된다. 초과 금액에 대한 유 산세율은 10만 달러 이상 30%, 15 만 달러 이상 32%, 25만 달러 이상 35%, 100만달러이상은40%다. 상속받을 배우자가 시민권자인 경 우에는 1,206만 달러의 면제 금액이 적용되지만 영주권자 배우자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자녀들이 시민권자 라 하더라도 유산세 면제 금액은 6 만달러까지다. 또 연방 상속세와 주 상속세의 차 이, 그리고 유산세와 상속세(inheri- tance tax)의 다른 점도 이해할 필요 가 있다. 유산세는 사망자가 남긴 자 산에 부과되지만 상속세는 상속받은 가족들이납부해야하는세금이다. 캘리포니아주는 연방 유산세 외에 주 유산세와 상속세를 별도 부과하 지 않는 반면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는주유산세를적용하고있는데면 제액범위는각각 220만달러와 100 만달러다. 또 매릴랜드주는 유족들이 주 유 산세와 상속세를 내야 한다. 따라서 비거주자 이모씨가 매릴랜드에 6만 달러가 넘는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보유하고있다면이모씨사망시유족 들은 연방 유산세는 물론 주 유산세 와상속세를모두납부하게된다. 내셔널 라이프그룹의 에이전시 ‘워딩톤 파이낸셜 파트너’스 린다 한 대표는“미국에서 부동산이나 금융 상품에 투자했거나 현지 법인을 설 립한 비거주자 한국인들은 생명보험 사망보상금을 활용한 유산세와 상속 세 준비 방법 등을 진지하게 고려해 야한다”고조언했다. <노세희기자> 미국비거주자자산상속시‘면세기준 6만달러’유의해야 에스테이트택스면세기준 시민권자 1,206만불과달라 주별로다른규정숙지해야 바디프랜드의 의료기기‘팬텀 메 디컬 케어’ ( 사진 )가 최근 한국 식품 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획 득한 데 이어 연방 식품의약국(FDA) 의승인을받았다.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기술력을 인 정받은팬텀메디컬케어는지난 10월 말부터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 바디프 랜드는미국시장을필두로제품색상 및 수출 물량을 확장해나가면서 글로 벌시장공격을본격화할예정이다. 2021년 6월 출시된 팬텀 메디컬 케어는목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 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 인기기로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 다. 현재 누적 매출 3,000억원을 상 회하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 기기로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이번 FDA 등록에 따른 미국 시장 진출은 팬텀 메디컬케어제품의기술력을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차별 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바디프랜드의 제품을전세계에알릴수있도록박 차를가할것”이라고말했다. <노세희기자> 남가주 전역에서 향후 2년간 아파 트 렌트가 급등하면서 렌트 구하기 가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USC 캐스 든부동산시장연구팀은내년3분기 까지 남가주 지역의 렌트비 인상이 계속될것으로예상했다. USC 캐스든 부동산 시장 연구팀 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코 로나19 여파로인해 LA 다운타운, 한 인타운, 베벌리힐스등에서는공실률 이 급증하고 랜초 쿠카몽가, 노스시 티 샌디에이고, 옥스나드 등에서 공 실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USC 캐스든 부동산 시장 연구팀의 리처 드 그린 국장은“최근 들어 도심 지 역에서 공실률이 서서히 낮아지고 있으며 외곽 지역은 공실률이 여전 히 낮고 공급도 적으며 렌트가 도심 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상승할 것”이라고밝혔다. 2023년 3분기 말까지 렌트는 LA 카운티에서 현재보다 252달러, 오렌 지카운티에서 410달러, 샌디에고 카 운티에서 348달러, 벤추라 카운티에 서 310달러,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 노를 포함한 인랜드 지역에서는 241 달러증가할것으로전망됐다. 이번 전망에 따르면 공실률이 5% 미만인 임대시장은 렌트 인상을 기 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A 다운타운과한인타운, 베벌리힐스등 은현재모두공실률이 5%를웃돌고 있지만 이들 지역은 높은 수요로 인 해 임대료 상승이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보고서는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랜초 쿠카몽가 1.69%, 옥스나드 1.86%, 샌디에고카 운티 노스시티 1.56% 등 공실률이 극히 낮은 지역은 세 자릿수 임대료 인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LA 카운티는 현재 평균 임대료 가 2,073달러로 3.9%의 공실률을 보 이고 있으며, 평균 렌트는 2023년까 지 2,325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되며 공실률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 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렌트는 현재 2,439달러에서 2,849달러로, 공실률 2.1%에서 3.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흥률기자> Postmaster: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오늘새벽일찍부터핸드폰으로 컴퓨터로, 한국TV 셋탑박스로 편안하게보실수있습니다. 323.692.2121 구독 문의 323.692.2100 광고 문의 “ 내손안에온라인으로배달됩니다 ” 한국일보 전자신문 집 에서 사무실 에서 온라인 에서 언제,어디서나,편하게 신문보세요 LA 한인타운의 대표적 생활용 품 판매점 김스전기의 연말 샤핑 가이드북‘2022 베스트콜렉션’이 올해도 발간돼 한인 소비자들에 게인기를끌고있다. 올해로 37년의 역사를 자랑하 는김스전기의‘베스트컬렉션’ 카 탈로그는 매년 연말 샤핑시즌에 맞춰발행되는데, 무려1,000개이 상의 다양한 판매 아이템들에 대 한상세한설명을사진과함께담 아 눈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펴내는게특징이다. 37년 전 4페이지 분량으로 첫 선을 보인 김스전기의 연말 선물 카탈로그는이제전면컬러100페 이지 분량으로 한인 고객들에게 는 가정에 필수적으로 비치해야 할필수목록이됐다. 김스전기가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베스트 컬렉션’ 카달로 그는연말을맞아선물구입을위 해 고심하는 고객들에게 선물 아 이디어와편리함을제공하는연말 샤핑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평이다. 특히 직장 등에서 단체로 연말 선물을 구입하는 경우 카탈로그 요청이 많다는 것이 김스전기 측 의설명이다. 김스전기의‘베스트 컬렉션’ 카 탈로그는 인쇄된 책자 뿐 아니 라 온라인에 전자책( 사진 )으로도 발행돼 있어 김스전기 홈페이지 (www.kimshome.com )에서누구나 손쉽게 보고 구매 아이템들을 검 색할수있다. 올해 카달로그에는 이불 및 담 요, 아동용 제품, 기능성 남성과 여성 패션 속옷, 벨트 및 지갑 등 남성용 제품, 화장품, 커피잔, 전통 생활백자 등 가정용품과 가전제 품등을포함한모든제품들이수 록돼있다. 특히김스전기는올해에도카탈 로그 발간과 함게 지난 9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10일까지 구입 액수에 따라 무료 선물을 증정하 는‘공짜선물대잔치’ 행사도진행 하고있다. 올해 사은 행사에는 120달러 이상 구매시 락앤락 오븐 글라스 스티머 세트와 죽염치약, 핸드워 시까지총 3개의보너스를제공하 며, 200달러 이상 구매시 프레스 토 전기 계란찜기, 400달러 이상 샤핑시 대쉬 패밀리 사이즈 전기 프라이팬, 650달러 이상 샤핑시 비고르 터보 무선 진공청소기, 그 리고 1,000달러이상구입고객들 에게는쿨리빙공기청정기를공짜 선물로제공하고있다. 김스전기는 또 20·30·50·100 달러의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권 을 발행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 는 금액에 맞춰 발행해 준다. 한 편 김스전기는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오는 12월23일까지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연장 영업을 실시하며, 일요일에 는쉰다. 37년역사카탈로그발간 공짜선물대잔치도진행 LA비즈니스저널이선정한‘LA 탑 100회계전문가’에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앨버트 장 CPA를 비롯한4명의한인CPA들이뽑혔다. 13일자 LA비즈니스저널(LBJ)에 따 르면 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회계 법인‘김&리’ 매니징 파트너 앨버트 장씨와 대형 회계법인‘언스트&영 (EY)’의 매니징 파트너 앤디 박씨, 같 은 회사 파트너 데비 김씨, 컨설팅회 사인‘싱어리웍’의 세무 파트너 로빈 박씨 등 4명이 LA 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CPA 100명에포함됐다. LBJ는엘버트장 CPA에대해지난 1994년 김&리에 합류한 이후 비즈 니스 영역을 한국과 베트남, 중국, 멕 시코로 확대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KL 글로벌 컨설팅과 KL 재정 및 보 험등의계열사를설립했다고설명했 다. 또전통적인회계업무는물론고 액 자산가들을 위한 개인 재정계획 서비스도 제공하며 LA 한인상의 회 장을 맡는 등 커뮤니티에서도 활동 하면서 고객사의 디지털 변화를 돕 고있다고전했다. 이어 EY에서 20여년간 재직 중인 데비 김 CPA는 소비재, 소매업, 부동 산, 제조업, 테크놀러지, 미디어, 엔터 테인먼트 분야의 세무 전문가로 평 가받고 있으며 상장을 앞두고 있는 민간기업과 상장 기업, 조 트 벤처 등도 주요 고객이며 또 고액 자산가 들을 위한 재정계획과 벤처기업 주 주들을 대상으로 세금 효율적인 투 자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LBJ는 설 명했다. 20여년 경력의 앤디 박 CPA는 EY의 광역 LA 매니징 파트너로서 2,300여명의 전문가들을 이끌고 있 으며, 상장을 준비 중인 민간기업과 테크놀러지, 소매및소비재, 금융, 미 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부동 산분야다국적기업이그의주요고 객이라고 LBJ는 전했다. 특히 초고속 성장 중인 민간기업을 위한 세무 전 문가다. LBJ에따르면이밖에로빈박 CPA 는 2021년 싱어리웍에 합류하기 전 18년 동안 빅4 회계법인에서 국제세 무 분야 전문가로 경험을 쌓았으며 우주항공 및 군수, 의류, 자산 관리 및투자펀드, 생명공학, 소비재및제 조업, 엔터테인먼트, 하이-텍, 벤처캐 피털, 소셜미디어, 부동산업체등의 국제세무를 돕고 있다. 그는 또 BNA 블룸버그, 국제세무협회, 금융연구소, 세무연구소 등이 주최하는 각종 세 미나의단골강사다. <노세희기자> LA 비즈니스저널선정 앨버트장 상의회장등 ‘LA탑100 CPA’에한인4명 앨버트장 데비김 앤디박 로빈박 “남가주아파트렌트내년3분기까지급등세갈것” LA카운티월 252달러 ↑ OC는 410달러인상전망 ■ USC부동산보고서예측 ‘팬텀메디컬케어’등록 미의료기기시장공략 바디프렌드‘팬텀’FDA 승인 ■ 김스전기‘베스트콜렉션’ 체들이신규개발계획추진을보류하 는가하면건설중인오피스건설도지 연시키는등개발기피현상이확산되 고있다고보도했다. 오피스 건물 개발 기피 현상은 대 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휴스턴에 본사를 둔 ‘킬로이리얼티’의경우올해초샌디 에고에 건설하기로 한 60 스퀘어피 킬로이리얼티의존킬로이회장은 “매입해야하는시기가있고, 팔아야 할때가있으며개발해야할때가있 다”며“지금은 자제해야 하는 시기” 라고말했다. 부동산 투자업체‘보네이도 리얼 티 트러스트’ 마이클 프랜코 회장도 지난주 화상회의에서“신중함이 작 금의키워드”라면서“경기에대한불 건물 건설을 위해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뉴욕 맨해튼의 펜실베이나 호 텔 재개발 사업을 일정을 늦춰 사태 를 관망하며 속도 조절에 들어가려 는의도로파악하고있다.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찬바람 기 류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부동 산 정보업체인‘코스타 그룹’에 따르 면미국내대도시 54개지역에서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 고 있는 것도 오피스 부동산 시장의 부활에 대한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고금리에 인플레이션까지 더해 져 건설 원자재를 비롯해 건설 관련 비용도 급등하고 있는 것도 오피스 건물 개발업체들의 손익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면서 상황을 더 악화 시키고있다. <남상욱기자> 려운 과정이 되리라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힘들고 불편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강조했다. 디즈니는 회계연도 4분기(7∼9월) 실적 집계 결과, 스트리밍 사업부에 서 14억7,000만 달러 순손실을 기 록했다. 전체 사업부를 합친 순이익 은 1억6,200만 달 로 전년 동기(1억 5,900만달러) 실적을겨우넘었다. 다음주 24일로 다가온 추수감사절 을기점으로연말샤핑시즌이본격시 작되는가운데전세계적샤핑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앞두고온라인유 통업체다수가할인에앞서상품가격 을올리는꼼수를쓰고있다고영국일 간텔레그래프가보도했다. 온라인 쇼핑몰 6,000곳의 상품 가 격을 비교하는 영국 사이트‘프라이 스 스파이’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 난 10월 들어 전체 품목 중 약 24% 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품목 중 12%는 가격 인상 폭 이10%이상으로높은수준이었다. 행사 직전 상품 가격을 올려놓으 면, 나중에 할인율을 적용해도 결국 기존과비슷한가격그대로팔리면서 도 소비자에게 더 많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 낼 수 있 다는지적이다. 미국에서시작돼영국을비롯한전 세계로 퍼져나간 블랙 프라이데이 기 간마다이런‘눈속임세일’ 현상이반 복되는모습이다. 텔레그래프는지난해 에도 비슷한 현상이 목격됐다면서 블 프 직전인 10월1일∼11월21일 각종 상 품 14%의 가격이 인상됐다가, 당일인 11월26일인하됐다고설명했다. 당시판매 를비교해보면블랙프 라이데이 당일 판매 상품의 20% 이 상이 행사 전인 11월1일 때보다 더 비싸게 팔렸고, 17%가량은 행사가 끝난 2주 뒤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 에판매됐다. 이와 관련 프라이스 스파이의 관 련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블랙 프라이데이 때 제공되는 할인 을믿지않는다”며불신을보였다. 블프앞두고‘눈속임세일’주의보 <Black Friday> 온라인샤핑몰들‘꼼수’ “행사직전가격올려” 세일전후가더싸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부(옥타LA)가 지난 10일 제 3차정기이사회를열고에드워드손이사장을차기 24대회장으로공식인준했다. 에드워드손이사장은단독후보로등록해무투표로당선됐으며이날이사회에서인준을통한 공식선출절차를거쳤다. 옥타LA지도부가단체발전을다짐하고있다. 왼쪽부터김산춘신임감사, 최영석현회장, 에드워드손 차기회장, 이교식차기이사장. <이경운기자> ‘옥타LA’이사회, 에드워드손차기회장 인준 트위터가일론머스크테슬라최고 경영자(CEO)에 인수된 뒤 내놓은 유 료계정서비스‘트위터블루’를잇단 계정 사칭 논란으로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 일보도했다. WSJ은 이날 애플 운영체계 iOS 앱 에서 트위터 블루 구독이 사라졌으 며 트위터 웹사이트에 11월9일 이후 개설된 계정은‘트위터 블루’를 구독 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게시됐다며 이같이전했다. 트위터는앞서기존인증받은유명 인 계정 등에만 달아주던‘블루 체 크’ 표 를 월 7.99달러를 낸 계정에 신원확인 절차 없이 허용하는‘트위 터 블루’ 서비스를 내놨다. 이후‘트 위터 블루’가 돈만 내면 계정을 사칭 할 수 있게 해준다는 논란이 제기됐 으며, 트위터는 새 블루 표시와 구분 이 가능하도록 회색‘공식 계정’ 표 시를도입했다가철회하는등오락가 락하는모습을보여왔다. WSJ은 트위터가‘트위터 블루’를 중단한 것은 이를 이용해 기업과 브 랜드, 유명인을 사칭하는 계정들이 실제로 나타나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했기 때문으로보인다고전했다. 트위터유료계정중단 ‘돈만내면’사칭가능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