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우루과이전중원 싸움, 발베르데패스 끊고발 느린고딘뚫어라 2022 카타르 월드컵개막이이틀앞 으로 다가왔다. 한국 축구대표팀의첫 경기는 24일오후 10시 ( 한국시간 ) 에열 리는남미전통의강호우루과이전이다. 11번째 월드컵본선에 나서는 한국 ( FIFA랭킹28위 ) 의1차목표는사상두 번째원정 16강 진출. 그러기위해서는 유럽의강호 포르투갈 ( 9위 ) 을 비롯해 우루과이 ( 14위 ) ,가나 ( 61위 ) 와맞붙어2 위안에들어야한다. 우루과이전은한국16강진출의분수 령이될전망이다. 한국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에이어조 3위에그칠것이라 는외신들의예측이지배적이다. 우루과 이라는 ‘산’을넘어야 16강진출을넘볼 수있다는얘기다. 그러나 냉정하게봤 을때순탄한길은아니다. 우루과이의디에고알론소감독은 4 - 4 - 2 포메이션을즐겨사용한다.경기도 중포메이션에약간의변화를주기는하 지만한국과의경기역시4 - 4 - 2를들고 나올것이확실하다.우루과이는언제든 골을넣을수있는공격진과강한중원을 보유했다. 루이스수아레스 ( 나시오날 ) , 에딘손카바니 ( 발렌시아 ) 등이름만들어 도알만한선수들이다수포함돼있다. 리버풀의공격수로큰기대를받는다르 윈누녜스도공격진에합류했다. 중원사령관페데리코발베르데 ( 레알 마드리드 ) 는경계대상 1호다.손흥민과 토트넘에서한솥밥을먹는로드리고벤 탕쿠르와조르지안데아라스카에타 ( 플 라맹구 ) , 파쿤도 펠리스트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등 중원자원은에너지넘 치고창의적인플레이를한다. 그렇다고우루과이가넘지못할산은 아니다. 그들의약점은 발이느린수비 라인에있다.호세히메네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 스포 르팅리스본 ) , 디에고 고딘 ( CA벨레스 ) 등센터백들이발빠른공격수들에게약 점을종종노출한다.특히주전중앙수 비수 로날드아라우호 ( 바르셀로나 ) 가 9월허벅지수술후단한번도경기에나 서지못하고있고, 그를 대신해출전이 유력한 고딘은 팀내최고령. 노쇠화와 무릎부상이겹쳐소속팀에서조차자리 를잡지못하고있다. 알론소 감독은 수비라인을 적극적 으로올려볼을탈 취 한 뒤 빠른역 습 으 로 가 져 가는 스타일의축구를 구사하 고있어 좌 우측 면 역시자주 뚫 린다.지 난 9월이 란 과의 평 가전에서도 측 면 이 뚫 리 면 서 낮 게올린 크 로스에실점하 며 패 했다. 볼점유 율 을 유지하다 손흥민 과 황희찬 ( 울 버 햄튼 ) 등의 폭 발적스 피 드를 활 용한공격을전개한다 면충 분히 공 략 가 능 한포인트다. 벤투호가우루과이를상대로기 회 를 살 리려 면패 스의 키 를 쥐 고있는발베르 데를차단하 며 중원 싸움 에서 얼 마나버 텨줄 수있느 냐 가 관 건 이다. 벤투감독 은 4 - 2 - 3 - 1이나 4 - 4 - 1 - 1 포메이션으로 우루과이를 상대할 가 능성 이 높 다. 후 방 에서 짧 은 패 스를 통한 빌 드 업 으로 기 회 를 엿 보 며 주도 권 을잡아나가다빠 르게공격해나가는 벤투 감독 특유의 축구를 펼 칠것이다. 득 점도중 요 하지만우루과이전은실 점을하지 않 는것이 더 중 요 하다. 최 근 대표팀실점상 황 중 계속해서오른 쪽 풀백자리에서 문 제가 발 생 했기에 반 드 시손을 봐 야하는포지션이다.수비라인 은조합도중 요 하지만조 직 력이 더 우선 이다. 벤투감독은 주전수비라인을 완 성 해남은기간 조 직 력강화에공을 들 여 야한다. 도하=김기중기자 한국대표팀, 24일밤 10시첫경기 세계14위, 4-4-2 포메이션예상 수아레스^누녜스등공격진화려 16강진출위해꼭넘어야할‘산’ 진격의손^황, 벼락슈팅득점하고 약점우측풀백보완철벽수비를 ೠҴ WT ਋ ܖ җ੉ ৘࢚ ۄ ੋস ട੄ઑ ઑӏࢿ ട൞ଲ ࣚ൜޹ ੉੤ࢿ ੿਋৔ ടੋ ߧ ӣ૓ࣻ ഘ୍ ӣ৔ӂ ӣ޹੤ ਮઙӏ ӣ ޙ ജ ӣथӏ ࣚ൜޹ ੿਋৔ ೐ ۄ ੉ࠗܰ௼ ട൞ଲ ੿਋৔ ঌࢎ٘ ടੋ ߧ ੉੤ࢿ ӣ૓ࣻ ഘ୍ ӣ৔ӂ ӣ޹੤ ਮઙӏ ӣ ޙ ജ ӣथӏ ೠҴ ীٓா੉࣌ ݅ ֙ ਘ ੌ ୹ࢤ DN LH ࣗࣘ౱ ష౟ֈ ੔Ӗ ے ٘ ҕѺࣻ х ة ౵਎ ܖ ߮ై 카타르수도도하에는 3개노선의지 하 철 이있다. 카타르가 2010 년 6월월 드컵유치에 성 공한 뒤 가 장 치중한 사 업 중 하나가지하 철건설 이다. 워낙 대 중 교 통이열 악 해전 세계축구 팬 들이 몰릴 것에대비했다고 한다. 그 덕 분에 월드컵이열리는 8개경기 장 대부분은 지하 철 역인 근 에있다. 도하지하 철 3개노선은 모 두 2019 년 에개통했다. 각 노선은 색 상으로구분 하는데가 장먼저 개통한 빨 간 색 인레드 라인은 남 북 을 연결 하고 초록색 인 그 린라인은도 심 에서 북 서 쪽 으로올라간 다. 황금색 골드라인은 동 서로 뻗 어있 다. 월드컵기간 동 안 카타르에 입 국하 면 비자를대신하는‘하야카드 ( Hayya card ) ’를발 급 받아야하는데지하 철탑 승 시이카드를 보 여 주 면 무 료 로이용 할수있다.월드컵 방문객 은 모 두지하 철요금 이공 짜 다. 3 칸 으로 구 성된 지하 철 은 기관사가 없 는 무인지하 철 이다. 맨앞 칸 은 승객 들이마주보고 앉 는구조다. 좌석 사이 에 팔걸 이도있고, 머 리를 댈 수있는 머 리받 침 도있다.한국 KTX 특실 좌석 과 유사한이 곳 은일종의 V I P칸 이다. 골드 클 럽으로 불 리는이 칸 을타려 면 일 반석요금 2리 얄 ( Q A R^ 약 7 26원 ) 의 5 배인 10리 얄 ( 약 3,630원 ) 을 내야 하고, 골드 클 럽카드를 100리 얄 ( 약 3만6,300 원 ) 에 별 도로구 매 해야한다. 영 화 ‘ 설 국 열차’ 처럼 신분이 높 을수 록 기차앞 칸 에 탈수있는것이다. 취재 진은이를 모 르 고 잠 시 V I P행 세를했다. 맨앞 칸 을제외하 면 ‘일 반석 ’과 ‘가 족 석 ’이있다.구조는큰차이가 없 고한국 의지하 철 과기차 좌석 을 섞 어 놓 은것 처 럼 돼있다.열차 칸 도 많 지 않 고무인으 로 운행되 다 보니지하 철 이라기보다는 경전 철 에가 까워 보 였 다. 280만 명 인카 타르인구대비라는점을고려하 면 이해 되 는부분이다. 도하=김기중기자 카타르지하철엔 VIP칸이$일반석요금의 5배 한국 축구대표팀의월드컵사상 두 번째원정16강진출은가시 밭 길이예상 된 다. 2022 카타르월드컵상대포르투 갈과가나가최종리허 설 을 성 공적으로 마 쳤 기때 문 이다. 포르투갈은 ‘ 슈퍼 스 타’ 크 리스티아누 호날두 ( 맨체스터유 나이티드 ) 가 장염증 세로빠 졌 는데도 4 골을 몰 아치는 화력을 자 랑 했고, 귀 화 선수를대 거영입 한가나는탄탄한조 직 력을 뽐냈 다. 포르투갈은 18일 포르투갈 리스본 의조제알발라드 경기 장 에서열린 나 이지리아와 평 가전에서 4 - 0으로 크 게 이 겼 다. 최 근 소속팀과에 릭텐 하 흐 감 독을 깎 아내리는 인터 뷰 로 논란 을 빚 은 호날두는 결장 했지만 브 루노 페 르 난 데스 ( 맨유 ) 가 전 반 에만 2골을 터 뜨렸 고, 곤살 루 하무스와 주앙 마리 우 ( 이상 벤 피 카 ) 도 후 반 에 연 속 골을 넣 었 다. 포르투갈의창은날카로 웠 다.유기적 인 패 스플레이와위 협 적인 침 투로 초반 부터나이지리아진 영 을 흔 들 었 다.최전 방 공격수 주앙 펠 릭 스 ( 아 텔 리티코 마 드리드 ) 의 슈 팅도예리했다.전 반 9분 윙 백디오구 달 로트 ( 맨유 ) 가골지역오른 쪽 에서 연결 한 공을 페르 난 데스가 오 른발로선제골을 뽑 는 장면 이인상적이 었 고, 후 반 에도 짧 은 패 스 플레이로 상 대골 문 을 쉽 게열 었 다.월드컵본선에서 호날두 까 지합류하 면 포르투갈의공격 력은 더 무서 워 진다. H 조에서FIFA 랭킹이 61위로 가 장 낮 아벤투호의‘1 승 제 물 ’로 여 겨지는가 나역시만만치 않 은전력을 선보 였 다. 가나는 1 7 일아 랍 에미리트아부다비의 ZS C스타디 움 에서열린1 5 위스위스와 평 가전에서무함마드 살 리수 ( 사우 샘프 턴 ) 와앙투안세메 뇨 ( 브 리스 톨 시티 ) 의 골을앞세 워 2 - 0으로이 겼 다.이로 써 가 나는지 난 9월니카라과 ( 1 - 0 ) 전에서 승 리한 뒤 유럽의강호스위스마 저꺾 고 2 연승 을 거 두 며좋 은분위기로월드컵을 맞게 됐 다. 가나는월드컵을앞두고이 냐키윌 리 엄 스 ( 빌 바오 ) ,타리 크람프 티 ( 브 라이 턴 ) 등 귀 화선수들을대 거영입 하 면 서조 직 력이약할것이라는우려가있 었 지만기 우에 불 과했다. 또 주축골 키퍼 2 명 이부 상 탓 에 동반 이탈해 뒷문 도약점으로 지적 됐 지만골 키퍼장갑 을 낀 로 런 스아 티지기 ( 장크 트갈렌 ) 가 무실점 승 리를 책임졌 다. 가나는한국축구대표팀의에이스손 흥민 ( 토트넘 ) 과 ‘사제대 결 ’을 펼 치는팀 이라는점도흥미 롭 다.가나의지 휘봉 을 잡은 오토아도 감독은 독일분데스리 가함부르 크 19세이하 ( U - 19 ) 팀에서손 흥민을가르 쳤던 스 승 이다. 가나 매 체‘가나 웹 ’에 따 르 면 아도감독 은손흥민과 재회 를앞두고기 쁜 마 음 을 감 추 지 않았 다.그는 “ 내오 랜친 구손흥 민과만남이기대 된 다 ”며“ 함부르 크 시 절 손흥민을지도했는데,다시볼수있어 매 우 행복 하다 ” 고 말 했다. 김지섭기자 H조최강포르투갈, 호날두없이도 4골 약점극복가나, 유럽강호스위스꺾어 한국조별리그상대평가전결과 16강진출예상보다어려울전망 가나아도감독분데스리가인연 “내오랜친구손흥민, 재회기대” 18일한국의카타르 월드컵조별예선경기가 열 리는 에듀케이션시티스타디움 인근 에듀케이션 시티역에서탑승객들이일종의VIP칸인골드클럽 을이용하고있다. 도하=뉴스1 지금카타르에선 D4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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