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A3 종합 ?   20일 한인회관에서 강연회 밀알,미션아가페,꽃동네,노인회 올해12월16일천사포모금방송 북한인권의어머니라불리는수잔솔 티박사의북한인권강연회가지난 20 일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 다.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이 주관한이번강연회에는100여명의한 인들과 10여 명의 미국인들이 참석해 북한 인권의 실상과 북한의 변화에 듣 는시간을가졌다. 솔티 여사는 미국의 대북정책 핵심 은핵무기억제에중점을둬정작인권 문제를소홀히했다는점을우선지적 했다. 솔티여사는북한주민들이인권 침해와 억압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 다. 솔티여사는정보통신기술의발달로 인해 북한 주민들이 남한의 K-문화를 접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자 신의생명과인권이소중하다는사실을 점차자각하고있다고증언했다. 이어 그는 북한 주민들이 큰 시차 없 이 거의 실시간으로 한국 대중 문화 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며, 구체적 으로 탈북민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최근의설문조사에의하면탈북민 의 96%가드라마불시착, 오징어게임 등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 했다. 솔티여사는평범한시민이북한주민 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으로북한을위해기도하는것, 탈북 민들의 자유 세계에 정착 후원, 그리고 북한 인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등을 제시했다. 박요셉기자 수잔솔티 “북한인권위해기도,후원관심필요”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회(위원 장 김백규)는 21일 둘루스 청담에서 2022 사랑의 천사포운동 발대식을 갖 고 한인 봉사단체 4곳에 총 1만5,000 달러의지원금을전달했다. 사랑의 천사포위원회는 이날 애틀랜 타밀알선교단(단장최재휴목사), 미션 아가페(회장제임스송), 조지아꽃동네 (원장표김영희마지오수녀), 한인노인 회(회장 나상호)에 각각 지원금을 전달 했다. 김백규위원장은“성금을모아봉사단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회는 21일 둘루 스에서 금년 천사포운동 발대식 및 한인봉사 단체 4곳에성금전달식을가졌다. 수잔 솔티 여사가 20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강연을 통해“북한 인권 위해 기도, 후원 관심이 필요하다”고말하고있다. 천사포한인봉사단체4곳에성금전달 체에기부하게돼감사하다”며“천사포 위원회는한인사회에서소외된이웃을 돕는일에앞장서는단체4곳을선정했 으며, 내년에도 계속 봉사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장부했다. 밀알선교단은 21년째 장애인 선교 및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미션아가 페는 홈리스 음식 사역 및 교도소 선 교를 수행하고 있으며, 꽃동네는 오갈 데 없는 딱한 처지의 한인 10여명을 보살피며 난민가정 사역 등을 펼치고 있다. 박건권위원은올해로 14회째를맞는 사랑의 천사포 모금운동은 오는 12월 16일오전10시부터오후6시까지진행 된다고소개했다. 이제까지 사랑의 천사포를 통해 총 50여만달러의성금이집행됐다. 박요셉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