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종합 A2 워녹 오차범위 안에서 우세 1992년 보관된 배아 귀넷결선사전투표 ◀1면서계속 30년된냉동배아,쌍둥이탄생 12월 6일 치러질 조지아주 연방상원 의원 결선(runoff) 여론조사에서 현역 인 민주당 라파엘 워녹이 공화당의 허 셜 워커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 으로조사됐다. 미국은퇴자협회(AARP)가 의뢰해 파 브리지오워드&임팩트리서치가실시 한이번여론조사에서워녹은 51%, 워 커는 4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인 ± 4.4%안에서차이를보였다. 워녹은 18-49세 사이의 유권자에서 24포인트 차이로 워커를 따돌렸고, 워 커는 50세 이상의 유권자 사이에서 워 녹에9포인트차이로우세했다. 50세이상의유권자들의90%가강력 한 투표의사를 표명한 반면 49세 이하 유권자의 3/4만이 강력 투표의사가 있 다고대답했다.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아니한 무당 파 사이에서 워녹은 54%의 지지율로 39%에그친워커에앞섰다. 또워녹은여성유권자에서 11포인트 를, 워커는남성유권자에서 5포인트를 앞섰다. 워녹에 대한 호감도는 51%로 45%의 비호감도보다높았다. 반면워커는 45%의호감도와 49%의 비호감도를나타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3%에그쳤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주결선여론워녹 51% vs 워커 47% “확실한과반목표” 민주당 소속인 버락 오바마( 사 진 ) 전 대통령이 내달 초 치러지 는 조지아주 연 방 상원 의원 선 거 결선투표 지 원유세에또다시나선다. 21일 CNN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오바마전대통령은내달 1일애틀랜타 를방문, 민주당라파엘워녹후보지지 를호소한다. 오바마전대통령은지난10월28일에 도 조지아를 방문, 워녹 후보 캠페인에 합류한바있다. 최초의흑인 대통령을지낸오바마전 대통령은당시유세에서최초의흑인상 원의원인워녹의원에게투표할것을당 부하며 워커 후보의 자질 문제를 거론 한바있다. 지난 11월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워녹후보는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의 지지를등에업은미식축구스타출신의 허셸 워커에게 0.9%포인트(3만6,000 표)가량 앞섰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 했다. 과반득표자가없을경우결선투표를 하는조지아주법에따라내달6일결선 이치러진다. 민주당은 이미 상원의 100석 의석 가 운데 50석을 확보해 당연직 상원의장 인카멀라해리스부통령의캐스팅보트 를 감안하면 이미 다수당을 달성한 셈 이다. 다만 조지아주에서까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은 51석을 확보, 표결 시 당내에 서의원 1명이이탈하더라도안건을가 결할 수 있어 내부 중도 성향 의원들의 발언권을한층묶어두는효과까지얻을 수있다. 공화당 역시 조지아주 결선투표 선거 운동 지원을 위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 사를포함해테드크루즈(텍사스),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잭 케네 디(루이지애나) 상원의원 등을 투입하 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오바마, 조지아상원결선또나선다 허셜워커 라파웰워녹 26일부터 사전투표를 시작하는 카운 티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부분의 카 운티들인 귀넷, 캅, 디캡, 풀턴 등이며 크로포드, 스크레븐, 테렐등의농촌지 역도토요일부터사전투표를실시한다.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카운티는 26일 은 물론 27일 일요일에도 사전투표를 할수있고내달2일까지사전투표소를 오전7시-오후7시사이에운영한다. 미국에서30년간냉동보관된배아에 서쌍둥이( 사진 )가태어나화제다. 지난달 31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사는레이철, 필립리지웨이부부사이 에서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머시가 태어났다. 부부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 증한배아를통해쌍둥이를출산했다. 쌍둥이의배아는지난1992년4월22 일에냉동됐으며, 이세상에태어난아 이의배아중가장오랫동안냉동보관 된것으로추정된다. 리지웨이 부부는 영하 200도에 가까 운액체질소든작은빨대위장치에서 30년간보관된배아를골랐다. 부부에 게는이미8살, 6살, 3살,생후24개월이 다돼가는아이등4명의자녀가있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체외수정 방식으 로 임신을 준비할 때 실제로 사용하는 것보다더많은배아를생산한다. 여분의배아는냉동보관되거나과학 연구,또는기증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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