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2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2월 28일(화) A ‘전문직비자’이민자들추방위기 빅테크감원칼바람속 해고후유예기간60일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면서전문직비자를가진외 국인노동자들이추방위험에내몰 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보도했다. 신문은구글과메타,아마존등빅 테크기업에서수천명씩해고되는 등IT업계전체에서구조조정이진 행되면서 전문직 취업비자(H-1B) 를가진외국인노동자도다수해고 된것으로보인다고전했다. 인도출신이가장많은것으로알 려진H-1B 비자노동자들은취업 기간에만미국에머물수있으며실 직한 경우 60일 안에 새 일자리를 찾지못하면추방된다. 빅테크에서 해고된이민노동자들은추방을면 하려고 새 직장을 구하고 있지만, IT업계에서 일시에 대규모 해고가 이뤄져재취업도쉽지않다. 최근 페이팔에서 해고된 인도 국 적의 인두 부샨(36)은“미국 전역 에해고자가넘쳐나고모두가일자 리를찾고있다”고말했다. 2013년 뉴욕공대에서석사학위를받은후 지금까지H-1B 비자로일해온그 는“새일자리를찾고있지만경쟁 이 치열하다”며 회사가 비자를 유 지해주기로 한 5월까지 새 직장을 구할수있을지모르겠다고우려했 다. 전문직 취업비자를 둘러싼 이런 혼란에대해일부민주당의원들과 사회단체는연방국토안보부와이 민서비스국(USCIS)에H-1B비자 소지자가 직장을 잃을 경우 미국 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을 60일에서 120일로늘려달라고요구하고있 다. 현재연방정부가연간내주는H- 1B 자는 8만5,000개이며 신청자 중75%정도는인도인으로알려져 있다. 또 국토안보부의 2019년 통 계에따르면미국내H-1B비자소 지자는 모두 60만 명에 이르는 것 으로추정된다. WP는 정부가 매년 14만여 명에 게고용기반영주권을부여하면서 특정 국가 신청자가 전체의 7%를 넘지못하게제한하는점도인도인 들이 더 많이 추방 위험에 직면하 는요인이라고지적했다. H-1B 비자 소지자가 월등히 많 은인도인의경우영주권을받기까 지수십년이걸릴수있는것으로 전해졌다. 베팅세금으로장학·의료정책추진 중독자양산가능성커반대의견도 스포츠베팅허가위해조지아헌법개정착수 조지아상원이스포츠베팅을합 법화하기위해조지아헌법개정에 나섰다. 조지아 상원은 결의문 140을 통 해내년주민투표에서스포츠베팅 합법화를위한주민투표가통과된 다는전제하에조지아복권청과게 임관리위원회의관리감독하에온 라인스포츠베팅을허가하는것을 추진하기로했다. 스포츠 베팅 합법화를 지지하는 측은 스포츠 베팅에 과세를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금 및 의료 보건 사업 등 주민 복지 정책을 확대할 수있다고주장한다. 법안에의하면, 스포츠베팅에대 한과세를통해얻은주정부의수 익금 중 50%는 조지아의 공립 및 사립대학,테크니컬칼리지에다니 는저소득층학생들의장학금지급 에사용된다. 그리고 스포츠 베팅에 부과되는 세금의25%는정신질환치료를포 함한 주민 의료 보건과 경제 개발, 저소득층의가난퇴치정책에사용 될예정이다. 또한세금의 15%는도박및게임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 및 교 육프로그램에쓰여진다. 5%는조지아주정부에서유치하 는 스포츠 행사 개최를 위한 예산 으로사용된다. 조지아 상공회의소 데이비스 레 이노대변인은지난23일개최된공 청회에서“헌법 개정을 통한 스포 츠 베팅 합법화를 지지하며, 이를 통해경제개발과학생들의교육기 회 확대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면에계속·김영철기자> 평통석동현사무처장애틀랜타강연 “통일국가는자유민주주의,국기는태극기돼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애틀랜타 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지난 25일 둘루스소네스타호텔에서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초청해‘한 반도주변정세와윤석열정부의통 일정책’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 했다.박형선수석부회장의사회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서 석동현 사 무처장은“전정부중반이후남북 대화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며 “UN이대북제재를하고있고, 북 한의 미사일 및 장사포 발사, 그리 고핵실험등으로도발하고있으나 윤석열정부는강하고의연한대처 를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따르고 있다”고말했다. 석사무처장은“하지만여소야대 정국이다보니인구감소와저출산 의위기등에협력하기보다대립양 상을보이고있어하루속히4년중 임제로의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 고밝혔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25일둘루스소네스타호텔에서열린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강연회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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