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3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13일(월) A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등 해외에 서 한국에 입국할 때 여행자 휴대 품신고서를의무적으로작성하지 않아도된다. 한국관세청은2일‘제3차규제혁 신전략회의’를열고이같은내용을 골자로 한‘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을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중 으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폐지된다. 현재모든입국여행자는신고대 상 물품이 있는 지 여부와 상관없 이휴대품신고서를작성해세관에 제출해야만한다. 이에따라신고대상물품이없는 입국여행자대다수가큰불편을겪 고있다. 세관당국에따르면 2019 년 전체 입국자 4356만명 가운데 98.8%(4306만명)가 신고할 물품 이없는데도신고서를작성해야했 다. 같은기간외국인입국자 1655 만명중신고대상물품이없는입 국자는 99.9%(1654만명)에 달했 다. 이번제도개선에따라올하반기 부터는 신고 물품이 없을 경우 휴 대품 신고서 제출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신고 물품이 있으면 모 바일또는종이신고중편리한방 법을선택하면된다. 모바일 신고의 경우 현재 인천공 항 제2터미널·김포공항에만 도입 돼있는상황이지만▶올해하반기 인천공항 제1터미널·김해공항 ▶ 내년 대구·무안·청주·제주공항 으로확대된다. 한국관세청은이외에도해외직 구(직접 구매)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오는5월모바일관세납부시 스템을구축한다. 모바일을 통해 관세청의 알림 문 자를 받으면 본인 인증을 거쳐 납 부내역을조회하고세금을내는식 이다. 해외 직구가 늘면서 관련 과 세 건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관세 납부절차가여전히복잡하다는지 적에따른것이다. 한국입국때‘휴대품신고서’안써도된다 관세청, 7월부터여행자휴대품신고서의무폐지 지역선출직·민간단체반대입장 연방의회이름변경결정할듯 레이니어 호수·뷰포드 댐 명칭 변경에 지역사회 반대 레이크 레이니어와 뷰포드 댐 이 름을변경하려는움직임에대해지 역선출직은물론지역사회리더들 은이구동성으로반대의목소리를 내고있다. 이미두이름을딴수십 개의기업과학교등이실제이이 름들을 사용하고 있어 혼란을 가 중시키고이름을바꾸는비용이만 만치않다는이유에서다. 두이름은남북전쟁당시남부연 합군(the Confederate Army)에복 무한 인물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조지아태생의시인시드니레이니 어와버지니아태생의앨저논뷰포 드는모두남부군에복무한전력이 있다. 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와같은단체들은오랫동안남부군 과관련된상징과기념물을제거하 라고요구해왔다. 이요구에민주당이장악한연방 하원은 2020년에 남부군 이름을 딴군사시설의이름을바꾸도록요 구하는 포괄적 국방정책 패키지를 승인했고,당시도널드트럼프대통 령은이법안에거부권을행사했지 만 의회는 2021년 초 이를 기각했 다. 이에따라국방부는산하에명명 위원회를설치하고2023년말까지 이문제를연구하고의회에최종보 고하도록실행했다. 조지아주에는 남부군과 관련된 군사시설이4개가있다. 두개는군 사기지이고,나머지두개가레이니 어 호수와 뷰포드 댐이다. 호수와 댐이 포함된 것은 이 시설이 육군 공병단이건설하고관리하는시설 이기때문이다. 명명위원회는 두 군사기지 이름 을 바꾸는 것을 권장하는 보고서 를지난해8월제출했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GA1월일자리수사상최대 경제위축전망속강세 1월실업률소폭하락 브루스탐슨조지아노동부장관 이지난 9일조지아의 1월일자리 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실업률에는변동이없다고발표했 다. 노동부발표에따르면, 조지아 1 월실업률은지난해 12월실업률 3.4%에서소폭하락한3.1%로큰 변동이 없는 상태이며, 일자리 수 는 작년 12월보다 1만7,000개가 늘어나사상최대치인487만개를 기록했다. 탐슨 노동부 장관은“조지아주 는현재낮은실업률과많은일자 리로미국전체고용시장에서선 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거 의 모든 산업 영역에서 기록적인 고용이일어나고있다”고발표했 다. 조지아의일자리수증가는사립 교육과건강보건분야, 레저와여 가, 재정금융분야에서강세를보 이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밖에숙박업, 외식업, 헬스케 어, 복지, 예술과대중문화와오락 분야도 활발한 고용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활황세에힘입어현재조 지아의 고용 인구는 지난달보다 5,331개의 고용이 증가하여 총 510만명이고용된상태이다. 지난1월한달간, 온라인상에12 만9,000개의구인공고가추가됐 으며, 가장많은구인분야는헬스 케어, 소매무역, 숙박과음식서비 스업인것으로조사됐다. 김영철기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세관검사장에서 인천세관 직원들이 면세 한 도초과물품, 반입금지물품등을유치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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