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3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16일(목) A 메트로애틀랜타주택거래절반현금구매 애틀랜타, 투자회사주택현금구매전국 1위 현금구매상위 10개도시중 6개가조지아 개인, 투자회사모두고이율모기지꺼려 작년 메트로애틀랜타 지역에서 이뤄진 주택 구매의 53%가 현금 거래인것으로밝혀졌다. 부동산 통계 제공업체 애톰(At- tom)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과 2022년현금주택구매비율이각 각 53.7%, 53.5%으로 2년 연속 53%를돌파했다. 그중2022년메 트로애틀랜타 지역에서 현금으로 주택을구매한건수중, 1/3은부동 산 투자 회사에 의해 이뤄졌으며, 미전국적으로도 2022년 주택 구 매의 1/3 이상이현금구매인것으 로밝혀졌다. 특별히 부동산투자회사들의 주 택현금구매는2021년에3배이상 증가했으며, 투자회사들의현금구 매는 2022년에도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는 미전국에서 투자회 사들이 주택을 가장 많이 구매한 도시 1위, 현금구매율은 9위로밝 혀졌다. 조지아는 현금 구매 선호 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조사됐는 데, 현금구매선호지역중상위 6 개가조지아에몰린것으로나타났 다. 특히, 어거스타는무려주택구 입의 72%가 현금 구매에 의해 이 뤄졌다. 지난 2월, AJC 신문 보도 에따르면,부동산투자회사들은메 트로애틀랜타지역의주택들을현 금으로 대량 구입한 후 임대 사업 으로전환하여수익을올리고있으 며,투자회사들의이러한대량주택 구매는주택가격을부채질하여생 애 첫 주택 희망자들의 주택 구매 를더어렵게만드는주요원인으로 파악됐다. 게다가투자회사들의대 량 주택 구입이 저소득층 흑인 밀 집지역에집중되어있어렌트가격 인상으로 인한 주택난, 렌트비 연 체, 강제 퇴거 조치 등이 발생하고 있는것으로조사됐다. 이렇게 현금 구매 비율이 증가한 이유로이자율의지속적인상승으 로인한주택구매대출비용이증 가했기때문인것으로지목된다. 김영철기자 74%가상품·서비스불만 물건팔고 ‘나몰라라’ 기업들에 ‘분노’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 한미국소비자들의불만이해마다 증가하면서지난해사상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심각한 수준에 도달 한것으로나타났다. 불만의 강도가 커지자 이를 해결 하는과정에서미국소비자들의기 업에대한불만표출방식도공격적 인보복성불만제기로이어지면서 불만과보복이라는악순환이기업 과소비자사이에계속되고있다. 최근 월스트릿저널(WSJ)은 미국 소비자들의기업의상품과서비스 에 대한 불만족이 극에 달하자 보 복성불만표출로이어지는사례들 도정비례하면서급증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애리조나주립대학의WP케어리 경영대학원이 발표한 지난해‘전 국소비자분노조사’에따르면미 국소비자1,000명중74%의소비 자들은 구입한 상품이나 서비스 에 대해 불만을 느꼈다고 응답했 다. 74%의 불만율은 1976년부터 조사 실시해 온 이래 최고치에 해 당된다.미국소비자들의불만율은 매년 상승해 1976년 32%를 시작 으로 2017년에는 56%, 지난해엔 66%를 기록했다. 1970년대와 비 교해미국소비자들의불만은 2배 나급증한상태다. 미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 고있는것은곳곳에서도확인되고 있다. <3면에계속·남상욱기자> 증오범죄 1만840건 미 1년새 35% 급증 Ga.400갓길차선17일부터영구폐쇄 미국에서 인종 갈등이 심해지면 서 2021년 증오범죄가 1만840건 으로 전년도 8,052건과 비교해 35%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연 방수사국(FBI)은 지난 13일 이같 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중 인종차별에 따른 증오범죄가 6,643건으로 전년도(5,227건)보 다 27% 늘어났다. 성소수자를 겨 냥한 증오범죄는 1,707건으로 전 년도 1,110건과비교해 54%증가 했다. 인종과 관련된 증오범죄에서 흑 인을 겨냥한 범죄가 3,277건(1만 2,000명당 1명꼴)으로 가장 많았 고,아시아계746건(2만3,000명당 1명꼴), 히스패닉 698건(7만 명당 1명꼴)으로각각나타났다. 백인을겨냥한증오범죄는 1,107 건이었지만인구비율로17만명당 1명꼴이어서가장낮았다. 조지아교통국(GDOT)은오는17 일 오후 9시부터 Ga.400 도로 갓 길 차선(flex lanes)을 영구적으로 폐쇄한다고발표했다. 조지아 교통국은 지난 2012년부 터 Ga.400 갓길에서 운전자가 핏 츠 로드 육교와 홀컴 브릿지 로드 사이에서 남쪽 및 북쪽방향으로 운전하도록추가차선을운영해왔 다. GDOT는Ga.400을따라세개 의 교량을 교체할 준비를 금요일 부터시작한다. 이교량교체는고 속도로의 16마일에 걸친 새로운 두 개의 유료차선을 건설하기 위 한 사전 준비작업이다. 이에 따라 GDOT는현재의플렉스레인표지 판과줄무늬를제거할방침이다.이 후 갓길은 다른 하이웨이 갓길과 마찬가지로작동할예정이다. 교량교체작업은2025년완료될 예정이며, 유료차선은올해말까지 차선을건설할방침이다. 박요셉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