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A3 종합 당뇨인슐린가격 75% 대폭인하 한인등환자들에회소식 노보노디스크·릴리잇따라 당뇨병환자용인슐린가격을낮추라 는조바이든대통령의압박에대형제 약사들이잇따라무릎을꿇고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에서 시판하는 일부 인슐린 제품 가격 을 최대 75% 인하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월스트릿저널(WSJ)에따르면노보노 디스크는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현재 558.83달러인5팩짜리인슐린주사제 품인‘노보로그’의가격을139.71달러 로75%인하할계획이라고밝혔다. 또 다른 인슐린 제품인‘노보린’과 ‘레베미어’가격도65%인하하고브랜 드명없는판매되는인슐린의가격도내 릴예정이라고설명했다. 앞서이달초일라이릴리(이하릴리)도 이달 초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인슐린 제품인‘휴마로그’와‘휴물린’가격을 오는 4분기부터 70% 인하한다고발표 했다. 또한인슐린제품구매에들어가는본 인부담금을월 35달러이하로제한하 는‘인슐린밸류프로그램’을민간보험 가입자에게도확대하기로했다. 지난해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따라65세이상메디케어가입 자들은 인슐린 구매에 월 35달러 이하 만내고있다. 이같은대형제약사의잇따른가격인 하는 인슐린 가격을 낮추라는 바이든 행정부의압박에따른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에서 메디케어가입자뿐아니라모든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가격을 월 35달러 이 하로낮추라고공개촉구했다. 또한일부주는인슐린가격상한제를 도입하기도했다. 조지아양원모두법안통과 주지사서명후시행예정 18세미만청소년들의성전환수술및 의료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이 16일 조 지아하원에서통과됐다. 조지아하원은 상원에서 이관되어 상정된 SB140 법안 을96대75로가결했다. 이법안은 18세미만의청소년들을대 상으로한대부분의성전환수술과생물 학적성의특징을변경시키는호르몬주 입및의료치료를금지하는것을골자로 한다.이법은또한청소년들의자신의생 물학적성과심리적성이다른성혼란증 에대한수술및치료도금지한다. 이 법을 저지하려 했던 민주당 의원들 은 이 법으로 인해 정신 보건과 관련한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우려 했다. 한편, 이법의법제화를주도한공 화당의원들은이법의취지는조지아의 청소년들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 다. 공화당기니에하르트의원은“이법 은실험적인성전환수술로인해청소년 들이생식능력을손실하는것을방지하 고, 인위적성의조작을막기위함이다” 고말했다. 하지만 이 법은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판명된성의발달이현저하게진전되지 않는사람에게는성전환수술을허용하 도록예외를뒀다. 하원의원들은이법을가결하기전,성 전환수술을담당한의료인력들에게범 죄의책임을묻는조항을삭제했기때문 에 이 법은 다시 상원에서 표결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법은 지난 주 상원에서 통과됐기때문에수정된법안도상원에 서통과가확실시된다. 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 조 사에 의하면, 금년 들어 미시시피, 사 우스 다코타, 테네시와 유타주가 성전 환 금지법을 통과시켰고, 다른 24개의 주들이 현재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김영철기자 18세이하성전환수술금지 16일오전8시경,귀넷카운티85번고속도로상에 서심각한다중충돌사고가발생해북쪽방향6 개차선이4시간동안전면폐쇄됐다.귀넷카운티 로렌스빌-스와니도로부근85번고속도로북쪽 방면에서 10대의차량과한대의트랙터-트레일 러가포함된대형충돌사고가발생했으며, 이로 인해6개차선전부가막혔다. 차량두대는완전 히 전복됐고, 귀넷소방대 요원에 의해 차량에서 구출된운전자한명은머리에심각한중상을입 고 노스사이드 귀넷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외에 도최소3명이상이부상을입은것으로파악됐 다.이사고로폐쇄된도로는오전11시30분경운 행이재개됐으나, 사건의여파로교통흐름이지 연되었다. 김영철기자<Photo/CreditCBS46> 85번로렌스빌-스와니부근 대형교통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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