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4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3월 29일(수) A “세계인구, 2046년 88억명찍고급감 ” 미 여권 받는데 4개월씩이나… 팬데믹종료, 신청쇄도 국무부업무적체심화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 시민권자 한인들은 여권 발급 및 갱신을 일찍부터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규제 종료 이후 해외여행이 크게 늘면서 미 국무부에 접수되는 여권 발급 수 요가급증해여권발급업무적체 현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 ‘여권대란’이빚어지고있기때문 이다. 국무부가지난24일발표한여권 신청 처리 기간 업데이트 자료에 따르면, 직접 갱신 또는 신규 여권 을신청할경우평균6주정도걸리 던일반여권서비스가현재 10주 ~13주가 걸리고, 우편물 발송 시 간을 고려하면 최장 15주까지 소 요되고 있다. 60달러의 추가 비용 을 내는 급행 서비스는 팬데믹 이 전에는 3주가 걸렸지만 현재는 7 주~9주(우편물발송시간제외)가 소요된다. 국무부는매주 50만건에달하는 여권발급및갱신신청을받고있 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해보다30~40%증가한수치다. 국무부가팬데믹기간동안직원 수를 감소시킨 데에 더불어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이 겹 치자 여권 발급 적체 현상이 역대 급으로심화됐다. ‘여권 대란’의 해결책으로 국무 부는인력보강및초과근무를승 인했지만, 여권 대란 현상은 나아 지지않고있다. 국무부는 지난해부터‘온라인 여권갱신시스템’파일럿프로그 램을 시행한 바 있지만, 올해 2월 시스템 문제로 인해 해당 프로그 램을중단했다. 석인희기자 잇단미-중관계악화 아시아계불안커져 정찰풍선·틱톡…또다시 ‘반아시안’ 정찰풍선과틱톡등을둘러싼미 국과 중국 갈등이 심화하면서 코 로나19팬데믹후혐오범죄로홍역 을앓았던아시아계미국인들의불 안이다시커지고있다고 CNN 방 송이보도했다. CNN은펜실베니아주에사는한 인 앨런 민씨가 지난달 중국 정찰 풍선 격추 후 자신이나 가족이 아 시아계혐오범죄표적이될까봐늘 하던일상적행동들을중단했다는 사연을전했다. 민씨는 더는 식료품 가게에 가지 않고술집이나친구들과의외식도 피하고있으며축제나지역사회행 사에도 가지 않는다. 또한 아이들 을성패트릭데이퍼레이드에도데 리고가지않았다고한다. 그는 코로나팬데믹과 함께 급증 했던 아시아계 혐오가 더 악화했 다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중국 이 미국 경제와 국가안보에 가하 는 위협에 대한 공포를 증폭시키 고있다고우려했다. 반중국적표현들은이번주연방 하원특별위원회가중국동영상공 유 플랫폼 틱톡의 추 쇼우즈 최고 경영자(CEO)를 청문회에 세우고 모회사인바이트댄스를통한중국 과의 관계를 5시간 이상 추궁하면 서다시급증했다. 청문회에서 의원들이 싱가포르 화교 출신인 추 CEO가 중국 정 부를 위해 일한다고 비난하며 그 를 중국 공산당과 연설시키려 하 자 틱톡 경영진인 버네사 파파스 는“청문회가 외국인 혐오에 뿌 리를두고있다”고비난하기도했 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바이트댄 스가 중국 정부의 통제를 받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불신할 만한 이유 가 있다면서도 1950년대 매카시 즘을 떠올리게 하는 정치인들의 선동적 표현은 무고한 많은 미국 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 적했다. 인권 운동가들은 특히 정치인들 의 어조가 점점 더 강경해지면서 새로운차별적정책이시행될수있 는여건이조성되고반아시아계폭 력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경 고했다. <2면에계속>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는 28일오후조지아주청사에서미동 남부 월남전 참전 유공자회에 제5주년 한국군 월남참전 전우의 날 선포문을전달했다. 이자리에는맷리브스주하원의원등 5명의상하원의원이배석했다. 박요셉기자 제5주년한국군월남참전전우의날선포 작년말유엔추산으로80억을돌 파한세계인구가불과 20여년후 에 정점을 찍고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나왔다. 이는 2050년 97억을 돌파한 후 수십년간 증가를 계속해 2080년 대에 104억에이를것이라는작년 유엔보고서의예측보다빠르고규 모가더작은것이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로마클럽 은 이 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중 인 지속가능 성장 프로젝트‘어스 포올’(Earth4All)의 모델을 바탕 으로27일기존에우려된‘인구폭 탄’은 터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을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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