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3월 30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윤석열정부첫정기재산공개 고위공직자평균 19.4억원 1년새 3억2000만원증가 김성한“국정부담안되도록”사의 윤대통령, 50여분만에신속히수용 방미일정둘러싼불협화음조기진화 조내정자오늘부터대통령실출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성한( 왼쪽사 진 )국가안보실장의사의를전격수용하 고 후임으로 조태용( 오른쪽 ) 주미대사를 내정했다. 대통령실이김실장교체설을 부인한 지 하루 만이다. 대통령의 주요 외교일정을앞두고김일범의전비서관 과이문희외교비서관교체에이어정부 의 외교·안보 컨트롤타워까지 물러난 것은상당히이례적이다. 윤대통령은이날오후 5시 55분김은 혜홍보수석을통해“김실장의사의를 오늘고심끝에수용하기로했다”고밝 혔다.이에앞서오후5시쯤김실장은대 통령실기자단에배포한330여자의입 장문을통해전격사의를표했다. 그로부터50여분만에대통령실이전 격적으로사의수용을공식화한것이다. 후임 내정도 속전속결이었다. 김 수석 은“윤대통령이 후임 국가안보실장에 조대사를내정했다”고밝혔다. 조내정 자는외무고시 14회출신으로대미·북 안보실장전격교체 … 후임에조태용내정 핵문제에정 통한‘미국 통’이다. 김 수석은후임 주미대사 인 선에대해선“후임자를신속하게선정해 미국백악관에아그레망(외교사절에대 한 주재국 동의)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내정자는30일부터대통령실 로출근한다. 윤대통령과대광초동문인김전실장 은대선때부터외교·안보정책을총괄 했다. 지난해5월취임후재임기간한미 동맹강화와한일관계복원등을주도했 다는평가를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보름 새 정상외교 일정을 챙기는 의전비서관과 외교비서관이 자 진사퇴형식으로물러나면서김실장의 교체설까지불거졌다. 대통령실은전날 까지만해도김실장교체설에대해“사 실무근”이라고선을그었지만, 하루만 에입장이180도바뀐셈이다. 김지현기자 윤석열정부첫정기재산공개에서고 위공직자들의 1인당 평균 보유 재산이 19억4,000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부동산·주식시장 침체에도 전년 대 비 3억2,000만 원 넘게 재산이 늘면서 역대최대치를기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30일행정부 정무직,고위공무원단가등급,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지방 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교육감 등 2,037명이지난해12월31일기준신고 한재산변동사항을관보에게재했다.본 인과배우자, 직계존비속의재산내역을 신고해야하는공직자가대상이다. 지난해말정부고위공직자2,037명이 신고한 재산 평균은 19억4,625만 원이 었다. 전년(16억2,145만 원)과 비교해 3 억2,480만원이늘어 1993년재산공개 제도가 도입된 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해5월새정부출범과6·1지방선거 로재산공개대상자가많이바뀌었지만, 2021년말당시고위공직자(1,978명)평 균재산과단순비교한수치다. 문재인 정부 때는 평균 13억3,100만 ~16억2,100만원을오갔다. 강지원기자☞2면에계속 | (02)724-2114 | 2023년3월30일목요일 제23316호 | ( ) ( ) ★ 뫎엶믾칺 3 졂 ( ) ( ) 뫎엶믾칺 2 졂 - ( ) Ԃ 2 졂펞몒콛 논란 일로 칺 5 졂 펞몒콛 정부가외국인관광객1,000만명유치등내수진작을통한경제활성화대책을발표한 29 일한복을차려입은외국인들이서울경복궁을관람하고있다. 연합뉴스 고려대학생들이 29일학생식당에서 ‘천원의아침밥’ 을자율배식하고있다. 왕태석선임기자 경복궁한복물결 <주미대사>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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