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5일 (금요일) D6 기획ㆍ종합 메스 든 수술실 ‘유령의사’ PA$ “이들 없으면종합병원마비” “자,수술시작합시다.” 대학병원의유일한심장외과전문의 A교수는‘김선생’과익숙한눈빛을교 환했다. 교수가가슴을절개하는동안 김선생은허벅지를메스로갈랐다. 급 성심근경색환자라한시가급하다. 꽉 막힌관상동맥대신심장으로피를보 낼새혈관을빠르게찾아,신속하게이 어붙여야 한다. 가슴과 허벅지에서동 시처치가이뤄져야한다. 수년간 합을 맞춘 ‘교수’와 ‘선생’은 환상의호흡을보여줬다. 교수가가슴 뼈안쪽에서내흉동맥을채취하는사이 김선생은허벅지안쪽에서복재정맥을 채취했다. 뽑아낸 혈관을 심장에이어 붙이는건교수의몫.김선생은혈관이 잘 드러나도록 받치면서교수가 꿰매 는 실이엉키거나 끊어지지않도록 주 변장기를정리했다. 수술은성공.교수가가슴을닫자김 선생도허벅지피부를꿰맸다. “ 힟솒챊몮삲쫲삲 ” 쁢 PA 김선생은 수술에서없어선안 될역 할을했지만수술후기록지엔A 교수 이름만적혔다.‘퍼스트어시스트’ ( 보통 전공의또는전임의 ) 였던김선생이름 은어디에도없다. 왜냐하면김선생은 의사가아닌간 호사기때문이다. 간호사가메스를들 고,환자피부를절개하고,혈관을채취 하고,다시피부를꿰매는침습 ( 侵襲 ) 적 행위를 하는건명백한 불법이다.이름 을 남길수도없고, 남겨서도안 된다. 김선생은왜불법을저지르고있을까? 교수는왜이를방치하는걸까? 김선생은 바로 대학병원에서 10년 넘게수술을 담당한 ‘유령의사’ 김정 환 ( 39·가명 ) 씨다. 수술실을떠난지벌 써 3년, 그러나 수술 현장의기억은어 제일처럼또렷하다. 김씨는 한국일보 와의인터뷰에서“전공의 4년 차보다 잘한다,펠로 ( 전임의 ) 수준이란칭찬도 들었지만 버려지는 건한순간”이라고 말했다. 픦욚몒픦 ‘ 푣킺 ’ 핂차펂뺆 ‘ 쭖쩣 ’ 김 선생처럼 수술이나 진료를 대신하는 인력을 진료지원인력 ( PA·Physician Assistant ) 이라고 부른다. 별도면허가있는미국등에선 유망 직종이지만, 한국에선법적근거 가없어‘투명인간’이다. PA는병원의필요,의사의권유에의 해신입간호사시절부터따로뽑혀‘육 성’되거나,간호사자신이힘든교대근 무에서벗어나고자 ‘자원’하는 식 으로 양 성된다.일 반 간호사와보수는 비슷 하지만, 의사들처럼 흰 가 운 과 수술복 을입는다. 옷깃 에동정을 덧 대 구분 하 는병원도있지만,사정 모 르는환자입 장에선‘진 짜 의사’일 뿐 이다. PA는 법 밖 에 존 재하면서도실제 론 맹활약 중 이다. 병원들이 숨 기는 탓 에 공 식 통 계 는없지만, 2 0 2 1년병원간호 사 회조 사에서 집계 된인원만 5 , 6 19명 이다. 1만 명이넘었다는 추산 ( 보건의 료 노조 ) 도 있다. 한 수도권 대학병원 대장 항 문외과 교수는 “PA 없으면수 술을 못 하고,입원환자도 못 보고, 병 원이 마비 된다”고하 소연 했다. 있어서도안 되지만, 없어지면 더 안 되는PA.‘없 앨 수없는불법’을 탄 생시 킨 건, 한국 의료 시스 템 의‘ 욕 망’이다. 2 010년대들어국내상급종합병원들 은병상 확충 에혈안이 됐 다.병원 규모 가 커 지 며 일 손 은 더 필요해 졌 지만, 의 사들은힘든일을피해필수과를떠 났 다. 누군 가 그 자리를 메 워 야 하는 상 황 에서PA는 탄 생했다. 의료현장에선 “PA의정 확 한 규모 를 파악 하려면 부 족 한전공의 숫 자를대입하면된다”는 소 리가 나 올 정도. 김정환씨가 10년간 흉부외과수술실을지키는동안,이병 원흉부외과전공의는 한 명도채 워 지 지않 았 다. 짷솒 , 힒삶컪솒 , 픚솒 PA 많 의사 업 무도야 금 야 금 넘어 왔 다. 현 행의료법상 의사는 간호사에게‘의사 만 할 수 있는 고유 업 무’를 시 켜 선안 된다. 그러나 ‘고유 업 무’가 무 엇 인지를 구체 적으로정해 둔 게없다 보 니 , 현장 에서는합법·불법의경 계 가허 물 어진지 오래 다. “교수 님 없이 ①혼 자 회 진을 돌 아요. ②퇴 원진 단 서도 작성하고요. 환자가 불 편 하다고 하면 ③ 처방도 혼 자입력 하 죠 . 계 속투여 됐 던 약 이지만, 용량 을 잘 못 입력해문제라도생길까 늘 조마 조마 했 죠 .” 수도권대학병원내과에서 6 년간PA간호사로일했던한수아 ( 2 9 ^ 가명 ) 씨는 ‘의사 행 세 ’를 했던아 찔 한 기억을떠 올렸 다. 회 진,처방,진 단모두 의사의고유 영 역인 데 ,어 떻 게가 능 할까.“의사들은외 래 보거나 수술하 느 라 병동에거의없 어요.‘ 구두 처방’ 요 청 하면 엄청귀찮 아 하고요. 알 아서하란거 죠 .시스 템접 속 에필요한의사 ID랑비밀번 호외 워놓 고 쓸 수 밖 에요.” 한씨는 대수 롭 지않 게말한 뒤 , 얘 기를이어나 갔 다. “그 렇 다고의사들이 노 는건아 니 에 요.교수들은진료나수술없는 날 엔종 일내시경 검 사실에붙 잡 혀있어요.내시 경 ( 수면 ) 이 비 급여로 돈 이되 니 까병원이 검 사를 엄청 나게 잡 아 굴 리는거 죠 .” 가 뜩 이나 부 족 한 의사 마 저 돈 되는 일만 하다보 니 , PA 영 역은 계 속 팽창 중 이다. 지방 대학병원에서일하던 박 성수 ( 39·가명 ) 씨가 심장 초음파 실 PA 로뽑혀간 계 기도다르지않 았 다. 박 씨 는 초음파촬영 부터, 판독 , 결 과지작성 까지전과정을 손 수했다.다불법이었 다. 박 씨는“병원은 비 급여적 용 이 높 은 초음파 환자를 더 받으려고PA 8 명을 작정하고 꽂았 다” 며 당시상 황 을 설 명했다. ‘ 묞퓯 ’ 픎팚팒컪 , ‘ 핒 ’ 솒팚팒컪 이 토 록 중 요한일을하지만,PA를위 한별도교육은없다. 한수술실PA는 “어 깨너머 로 배우 는게전부”라고말했 고,심장 초음파 실PA는“심장 초음파 학 회 동 영 상을 돌 려보고,의사전공서적을 달달 외 우며 3개 월독 학했다”고 회 고했 다. 박 성수씨는미국PA들이취 득 하는 심장 초음파 자 격증 ( RDCS ) 까지 땄 다. 병원은PA들의자 격증 취 득 을대대적으 로 홍 보까지했지만,복지부가인정하지 않으면서자 격증 은 휴 지 조각 이 됐 다. PA 교육필요성은의사들도인정한 다.PA 손 을 많 이 빌 리는흉부외과학 회 가 총 대를메고,PA 300명을 모 아공개 교육을진행했던게 2 011년이다. 그러 나“PA 양 성 화 의기 반 이될수있다”고 우 려한의사 단체 와개원의들이 격렬 하 게 반발 하면서교육은 폐 지 됐 다. 그럼에도 의사들은 정작 필요할 때 는 PA를 애타 게찾기바 빴단 다. 박 씨 는 “개원하려는 내과전문의들이 우 리 에게 초음파 촬영 , 판독 법을 2 , 3주 배 우 고 갔 다” 며 “의사들이 줄 서서대기 까지한적도있다”고말했다. 병원도,의사도,PA이 용 에혈안이 됐 지만, 정작 문제가 터지면지 켜 주진않 는다. 2 01 8 년 박 씨는 초음파 실동료 7 명과 함께 의료법위 반 혐 의로 수사를 받 았 다. 병원과교수들은수사가시작 되자 팔짱 만 꼈 다.심지어병원은수사 중 에도 초음파검 사를시 켰 다. 밥 벌이 를 잃 을까 참 고 버 텼 지만, 교수의 ‘ 갑 질 ’까지 참 을 순없었다. “수년간진행 한 판독결 과지에 본 인이 체크 안한게 문제될수있으 니 ,저 희 보고대신사인 을 하라 더 라고요.” 감옥 문 턱 에선사 람 에게다시불법을권하는걸보고, 초 음파 실을 박 차고나 왔 다. 3년만에무 죄판결 을 받 았 지만, 밤 새공부해미국 자 격증 까지따 며 7 년 쌓 은 커 리어가 한순간에 물 거 품 이 됐 다.PA를 택 한 것 도 결 국 본 인선 택 .어 디호 소 할 데 도없다. 펺헒쪟풞픒짾쁢 PA 퓮옇 권한은없는 데책 임만 물 리는 상 황 . 의사가아닌사 람 이환자 배 를가르는 이 비 정상을어 떻 게 타파 할까.일 단 정 부는미국처럼PA간호사면허를신 설 해합법 화 하는 대신, PA 업 무 범 위를 구체화 해법 테두 리안에서관리하는 쪽으로방 향 을 잡았 다. ( 지난 달발표 한 간호인력지원종합대 책 ) 전문가들은제 언 을보 탰 다. ① PA도 의사·간호사처럼의료행위에대해 최 대 한기록을남기게하고 ② 위임가 능 ·불 가 능업 무가 무 엇 인지 조 사해가이드 라인을 업데 이트하 며③ 학 회 나병원에 서제대로 교육을제공하고정부가이 를 점검 해야 한다는지적 ( 윤석 준 고려 대 예 방의학과교수 ) 이다. 본 보인터뷰에 응 한PA 간호사들은 모두 PA 업 무를떠나있었다. 휴 직하거 나행정직으로 옮 기 며 현장에서 멀 어 졌 다. 그들은말했다.“유령으로 살 다버 려지고 싶 지않아서 탈출 했다”고.의사 가떠난자리에PA는유령처럼나 타났 다가, 쓰 이고이 용 당한 뒤 , 다시유령처 럼사라지고있다. 강윤주기자 㚫㋉㋇㋇㋍଍ᝉ⫹ජ ٹ ෥℡೉⇞ₙ㚪 <1> ’슬의생99즈’는없다 <2>투석환자는고향에못사나요 <3>의사빈자리채우는 ‘PA’ 유령 <4> ’정원이냐,수가냐’ 누가맞나 <5>병든한국의료,되살리려면 글싣는순서 <3>의사빈자리채우는 ‘PA’ 유령 지난달28일한국일보를찾은수도권대학병원수술실PA간호사김정환(39·가명)씨가과거자신이했던수술장면사진을바라보고있다.PA업무는불법인 탓에신분을드러내는게쉽지않다. 홍인기기자 PA,수술^진료^처방등불법이지만 2021년5619명$1만명이상추산도 병원비급여집중에영역계속팽창 2010년대병상확충혈안병원들 의사빈자리간호사로메우기시작 문제터지면병원도의사도모르쇠 면허신설^업무범위구체화필요 “의료기록남기고교육제공해야” ֙ ֙ тࣻ ט ۾ Ҋ ੓ ח 1" рഐࢎ ױ ਤ ݺ ੗ ܐ ߽ਗрഐࢎഥपకઑࢎ <Physician Assistant진료지원인력> 30 사람들& 2023년5월5일금요일 19 ( ) ( ) ( ) - ( ) ( ) ( ) ( ) ( ) 인사 부고 ◆교육부 ◇서기관 △해외인재유치지원담당 관민미홍 ◆국토교통부 <승진> ◇국장급 △정책기획 관이성훈 ◆법제처 <전보> ◇서기관△법제조정정책관 실이유진 ◆질병관리청 <승진>◇과장급△호남권질병 대응센터진단분석과이욱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명> ◇별정1급△ 국립횡성숲체원장이수성△국립청도숲체원 장임용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총괄 전무 임재윤 ▲김주일 (현대불교신문편집국장)씨별세·박지 현씨남편상=4일오전9시28분동국대일산병 원발인6일오전11시30분(031)961-9401 ▲박영순 씨별세·수상(아시아나항공 커뮤니 케이션담당상무) 근상(아시아나항공기장)씨 부친상=3일오후11시이대서울병원발인6일 오전9시(02)6986-4453 ▲김순재 (건국대수의과대학명예교수)씨별 세·한수(분당21세기의원원장) 정선씨 부친 상·류지아(의사)씨시부상·신기훈(서울과학기 술대공대교수)씨장인상=4일오전1시1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5시30분 (02)3410-6914 한국드라마최초로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의수상(각본상)을이끈 ‘몸값’의주역최병윤(왼쪽부터) 작가,전우성감독,곽재민작가. “상받은걸잊고계속작업하겠다”고입을모았다. 티빙제공 우 크 라이나전쟁피해 재건 과 경 제 ·산 업협력 의 교두보역 할을 맡 을 민 간 협력 체 가설 립 됐다.한 · 우 크 라이나 산업통 상 협 회 ( KUITA ) 는4일서울국회도서관에 서 창립총 회를 개 최했다고밝혔다. 협 회는 한국과 우 크 라이나 민 간 기 업 의 경 제 협력체 를 만들어 재건 정 책 에 대한 정 보 를 공유하 는 방식으로 경 제 협 력 방 안 을찾는다. 전 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 크 라이나 미래 세대를 보 호하 는 사 업 과 우 크 라이나정부 와 전후 경 제 개 발을 위 한 업 무 협 약도 체결 할계 획 이다. SK 모 바 일에너지 , 대아티아이 , 법 무 법 인 광 장 등 국 내 에너지 · 정 보통 신기 업 을 중심으로 15 개 사가 창립 회 원사로참여했다. 초 대회장은 권 태신 ( 사진 ) 전전국 경 제인 연합 회부회장이 맡 았다. 권 회장 은“ 협 회는참 혹 한전쟁상 황 의종식과 전후 우 크 라이나 경 제 개 발의선 봉역 할을할것”이라고 말 했다. 이윤주기자 삼양그룹제32회수당상 안지훈·김기현교수선정 삼 양그 룹 수당 재 단이3일서울중구 소공동 롯 데호 텔 에서 안 지훈 고려대 교 수 와 김기 현 한양대 석학교 수에게 제32회수당상을수여했다고 4일밝혔 다. 수상자들은상 패와 상 금 2 억 원을 받았다. 기 초 과 학 부문 수상자 안 교 수는 고 등식 물 의 개 화 시기 조절 에대한 연 구 중 ‘대기 온 도변화를인지 ∙ 반응 해일어 나는 개 화시기 조절 분야’를세계최 초 로 개척 해 학 계의 핵 심 연 구주제로 만 든 공로를인정받았다. 응용 과 학 부문 수상자김 교 수는 공기 청 정기 술 과 오 염물질 정 량 화기 술 을 개 발해대기 오염 문제를 해 결 하는 데기여한 업 적을인 정받았다. 삼 양그 룹창업 주수당김 연 수선생의 인 재 육성정신을계 승 ∙ 발전시 키 기 위 해 1973년마련된이상은 경 방육 영 회가수 당과 학 상으로14회까지 운영 하다 2006 년수당 재 단이수당상으로이 름 을 바꿨 다. 박지연기자 “진짜 삼촌맞냐”$ 9세여아유괴막은용감한시민 4월 2일 오 후 광 주 북 구 오 정어린이 공원. 아들과 함께 산책 을 나 온 이철 ( 42 ) 씨 눈 에만취 남 성이 꽂 혔다. 공원 한 쪽 에서 술 마시 던남 성이여자어린이 손에인형을 쥐 여 준뒤 손을 잡 고공원 을 빠 져나가는 모습이 몹 시수상했기 때문이다. 이씨가 남 성을 쫓 아가아이 를데리고가는이유등을 따 져 묻 자 남 성은 다 짜 고 짜 “이아이는 내조 카”라 며화를 내 고는자리를 옮겼 다. 이씨는 의심을 거 두 지않은 채여자 어린이를이 끌 고 가는 남 성을계속 쫓 아 갔 다. 500 m 가 량 남 성과아이를 쫓 아가다가 남 성이한 빌 라로아이를데 려가는것을본이씨는 집안 으로들어 서려 던남 성을 막 아세 워 “아이의 삼촌 이진 짜맞느냐, 그 럼 할머 니 성함과아 이 집 주소를 말 해 보 라”고 추 궁 했고 남 성이 횡 설수설하며대 답 을 못하자 바 로 경 찰에신고했다. 경 찰 조 사 결 과 , 이씨의 촉 이정확했 던 것으로 드 러 났다.여자어린이를이 끌 고 집 으로 들어가려 던 남 성은이 날 공원에서아이를처음 봤 고 , 아이부모 가 자리를 비 운 사이아이에게인형으 로 환 심을사“더 많 은인형을주 겠 다” 며자기 집 으로유인한것이었다. 만일 이씨가의심을품지않았다면어 떤 일이 벌어 졌 을지모 르 는상 황 이었을거라는 얘 기다. 포 스 코청암재 단이 9세여자 어린이 의유 괴 를 적 극 적인행동과 기지로 막 아 낸 이씨를 ‘ 포 스 코히 어로즈’로 선정 해상 패와 자 녀 장 학금 을전달했다고 4일밝혔다.이씨는 “나도아이를 키 우 는부모로서당 연히 해야할일을했을 뿐 인데 포 스 코히 어로즈로선정해주신 만 큼 앞 으로도 아이들이 안 전하게 뛰 어놀수있는동 네 를만들기 위 해 노력 하 겠 다”라고소감을밝혔다. 포 스 코히 어로즈 펠 로 십 은 포 스 코청 암재 단이국가 와 사회정의를 위 해자신 을희생하며사회적으로선한 영향력 을 발 휘 한의인을선정 , 의인 또 는의인의자 녀 들의 학업 을지원하는사 업 이다.2019 년제정 돼현재 까지 총 78명의 포 스 코히 어로즈를선정했다. 김형준기자 광주이철씨포스코히어로즈선정 ‘포스코히어로즈’로선정된이철(가운데)씨와기 념촬영하는오동호(왼쪽) 포스코청암재단상임 이사,문인광주북구청장. 포스코청암재단제공 김윤(왼쪽부터) 수당재단이사장,안지훈고려대 생명과학과교수와부인, 김기현한양대건설환 경공학과석학교수와부인, 진정일수당상운영 위원장. 삼양그룹제공 전국에아주많은비가오겠다.아침최저 기온15~19도,낮최고기온은16~23도. 많은비 한^우크라산업통상협회창립 전후재건업무^민간경협추진 ( ) 사람들& 2023년5월5일금요일 19 강원철원군비무장지대 ( DMZ ) 에서 발굴된 6^25전쟁전사자 유해 ( 사진 ) 가 72년만에가족의품으로돌아간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 국유단 ) 은 지난 2010년10월철원군김화읍DMZ 일대에서발굴된전사자 유해신원이 국군 9사단소속고전복희하사로확 인됐다고 4일밝혔다.전하사는 1926 년인천강화군에서태어나1951년3월 제1 훈련소에입대해 9사단에배치됐 다.그해6월3~28일‘철원 - 김화진격전’ 에참전했다가전사했다.정부는전하 사의무공을기려1954년화랑무공훈 장을추서했다. 전하사의유해는지난 2010년10월 육군15사단장병이DMZ정찰작 도 중전하사의넓적다리뼈등을식별하 면서 발견됐다. 국유단은 이후 전문 발굴 장병 을 투입해전 하 사의머리뼈부터 발뼈까지 대부 분의 골격을 수 습했다. 유해주 변에서는버클과철제단추 등 유품이 발견됐으나 신원을 특정할 수는없었 다고국유단은설명했다. 이후 전 하사의동생전기희씨가 지 난 2020년유전자시료채취에참여해 형제관계가 확인됐다.전기희씨는 “이 렇게찾을줄알았더라면좀더일찍시 료를 채취할 것을 그랬다”라며“죽기 전에유해를찾아서묘비를세울수있 어서다행이라고생각한다”라고 감사 를전했다. 김진욱기자 ( ) ( ) ( ) ( ) ( ) 심 야 한국드라마최초로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의수상(각본상)을이끈 ‘몸값’의주역최병윤(왼쪽부터) 작가,전우성감독,곽재민작가. “상받은걸잊고계속작업하겠다”고입을모았다. 티빙제공 게 ( ) ‘포스코히어로즈’로선정된이철(가운데)씨와기 념촬영하는오동호(왼쪽) 포스코청암재단상임 이사,문인광주북구청장. 포스코청암재단제공 김윤(왼쪽부터) 수당재단이사장,안지훈고려대 생명과학과교수와부인, 김기현한양대건설환 경공학과석학교수와부인, 진정일수당상운영 위원장. 삼양그룹제공 전국에아주많은비가오겠다.아침최저 기온15~19도,낮최고기온은16~23도. 많은비 DMZ 정찰중발견된국군유해 72년만에집으로 고전복희하사신원확인 올해로 12회 째 를 맞 은 대형아트페 어 ( 미술 장터 ) ‘아트부 산 ’이4일부터7일 까지부 산벡 스 코 에서열린다.이번‘아 트부 산 2023’에는국 내 화랑11 곳 을비 롯 해모 두 22 개 국145 개갤러 리가참여 한다. 미술 시장이다소침 체 됐다는 평 가가 나 오 는 가 운 데서열리는이번행 사는 올해 미술 시장의성장을 가 늠 할 계기가 될 전 망 이다. 이번행사에는국 내외 유명 갤러 리들 이참여한다. 국제 갤러 리는 최 욱경, 데 이비드 살레, 양 혜 규등의작품을선 보 인다. PK M은구정아의작품을 내걸 예 정이다. 이 밖 에가나아트 , 갤러 리 현 대 , 학 고 재, 페 레 스프로 젝 트 , 탕컨템포러 리 , 화이트스 톤 등도부 산 으로 향 한다. 김민호기자 초대형미술장터‘아트부산’개막 7일까지22개국145개갤러리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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