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68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5월 8일(월) A 태양광프로젝트공사후퇴적물유출로오염되어선홍색으로물든낚시터. “레모네이드가판대법안” 조지아청소년, 면허없이가판대장사가능 태양광 발전소로 토지 오염 1억3,500만달러 배상 판결 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18세미 만의 청소년들이 사유지 인근에 서 정부의 사업 면허 없이 비주류 음료 및 포장 음식 등의 물건들을 판매를 허가하는 일명‘레모네이 드 가판대 법안’(SB55)에 서명했 다. 이법에의하면18세미만의조지 아청소년들은사유지에서비소모 재, 포장이완료된음식, 비알코올 성 음료 등을 주정부의 사업면허 증없이도판매할수있도록했다. 단, 연간매출을 5,000달러미만 으로 제한했으며, 판매된 매출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 조지아의 민주당 상원의원 엘레 나패런트는“이법은양당의지지 로통과됐으며청소년들의교육을 지원하고청소년들의사업가정신 을 함양하기 위해 발의됐다”고 밝 혔다.또“이법은청소년들이비즈 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거쳐야 하 는많은법적, 행정적절차들을생 략했기때문에부모들이자녀들의 모험을 지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법안취지를설명했다. 김영철기자 지난 3월 촉발된 은행권 불안이 퍼스트리퍼블릭은행(FRC) 파산 으로 재부각되는 가운데, 미 전국 소상공인들은이미좁아지는대출 문을체감하고있다고워싱턴포스 트(WP)가2일보도했다. 뉴욕에서 보육원을 운영하는 재 나 로드리게스는 사업 확장을 위 해 200만∼400만달러 규모 은행 권 대출을 알아보고 있지만 아직 승인받지 못한 상태다. 중간 규모 은행들이코로나19확산으로타격 을 받은 보육업체에 대해 대출을 꺼리는 데다, 3월 실리콘밸리은행 (SVB) 및 시그니처은행 파산으로 은행권 불안이 고조된 뒤 분위기 가더안좋아졌다는것이다. 은행권 불안은 한동안 잦아드는 듯했지만, 1일 퍼스트리퍼블릭 은 행이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에 인 수되면서다시커지는상황이다. 그는 대출을 못 받아 확장을 못 할 경우 사업을 접는 방안도 고려 해야 할 것이라면서“2020년에도 걱정이었지만 지금은 더 큰 걱정” 이라고말했다.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청소업체 를 운영하는 스티븐 마틴은 은행 들이신생업체에는대출을잘해주 지않아 2019년창업후어려움을 겪었다면서,은행들이최근에는신 용한도 및 소득 부족 등을 이유로 2만∼5만달러대출승인을거절했 다고밝혔다. 20명가량의직원을고용중인그 는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경제 상 황에서 대출이 되지 않을 경우 사 업전망이어둡다고호소했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지 난달 19일공개한경기동향보고 서‘베이지북’에따르면대출기준 이 엄격해지고 유동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커지면서기업들이어 려움을겪고있다. 보스턴 지역에서는 상업용 부동 산 대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클리블랜드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과 대출 심사 강화로 자동차 판매 가 영향을 받는다는 평가가 나왔 다는것이다. WP는 은행권 불안으로 금융기 관들이 대출을 줄일 경우 사업체 들의 성장·투자가 위축되고 이에 따라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은행권 불안 속 “‘좁아지는대출문’ 체감중” 전국 소상공인들 타격 조지아 스튜어트카운티 거주 부 부가자신들의땅바로옆에건설된 태양광발전시설로인해토지가오 염됐다며제기한소송재판에서연 방배심원으로부터 무려 1억3,500 만달러의보상금판결을받았다. 배상금을 물게된 피고는 태양광 발전 개발업체 실리콘 랜치, 건설 시공업체인IEA등이다. 이두회사는일명럼프킨솔라팜 이라는 1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 광발전소를건설해페이스북과인 스타그램모회사인메타가소유한 뉴튼카운티 데이터센터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2021년 이 프로젝 트를시행했다. 태양광전지판하류에1,630에이 커부지에살고있으며, 이땅을야 생동물및낚시휴양지로운영하던 션과 에이미 해리스 부부는 발전 소설치이후비만오면토사가쏟 아져내려와자신의토지를황토로 물들였고, 21에이커의낚시호수가 진흙구덩이로변했다며소송을제 기했다. 적절한 침식방지 시설을 설치하 지않고초목을마구잡이로제거한 결과였다.사건의증거로제시된사 진에는2021년이전에호수의맑은 물에서대형농어를끌어올리는어 부와여성의모습이담겨있다. 그러나 태양광 프로젝트 공사가 시작된후캡처된이미지는호수가 퇴적물유출로인해선홍색으로물 든모습을보여준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스튜어트카운티부부승소 럼프킨솔라팜건설토지황무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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