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19일 (금요일) A4 종합 동포청, 송도국제도시 ‘부영송도타워’에 개청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내달 5일 인천 광역시에 조성된 송도국제도시 부영송 도타워에서공식출범한다. 특히이날재외동포첨출범공식개소 식은본보후원으로미주한인이민 120 주년기념태평양요트횡단대장정에나 선남진우대장등원정대환영행사와합 동으로치러져한인원정대가대대적인 환영을받게될예정이다. 16일(한국시간) 인천광역시는 원정대 입항 환영식 및 재외동포청 개소식이 6 월5일오후6시펼쳐진다고밝혔다. 인천시관계자에따르면인천시민들이 참석하는이행사는원정대환영행사로 시작하는것으로잠정확정됐다. 한국 외교부는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본청 청사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부영송도타워에두기로결정했다고밝 혔다. 외교부는 인천에서 복수의 건물을 종 합적으로검토했으며접근성과입주편 의성등을고려한것으로전해졌다. 인천시는재외동포청이차질없이출범 해안정적으로업무를시작하도록적극 적으로지원할방침이다. 총151명규모로출범하는재외동포청 은1청장및1차장체제에기획조정관· 운영지원과·재외동포정책국·교류협력 국으로구성되며서울광화문정부종합 청사에 설치되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 센터에는25명이배치된다. 기존재외동포재단의서울사무소가위 치했던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는 별도 법인인재외동포협력센터가들어선다. 노세희기자 내달 5일공식개소식시민수천명초청 아시아계헌액은최초 텍사스 여성 이한인인플 루언서에게 눈찢기 제스 처를 취하는 모습. <틱톡 캡처> 재외동포청청사가들어설부영송도타워. 한인인플루언서와‘틱톡배틀’여성2명 한인 영어발음 흉내·눈찟기 ‘조롱’ LA한인여성인플루언서가틱톡을통 해온라인에서만난텍사스여성두명 에게노골적인‘눈찢기’제스처인종차 별을당해논란이일고있다. 눈찢기행 동은아시안을상대로한전형적인인종 차별제스처로꼽힌다. 틱톡에서8만명의팔로워를보유하고 있는 한인 인플루언서‘제미니_주리’ (gemini_jury)는최근인종차별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틱 톡‘배틀’중일어났는데, 틱톡에서‘배 틀’이란 시청자가 승자를 가리는 스트 리머간실시간경쟁을일컫는다. 주리는 랜덤으로‘배틀’에서 만난 텍 사스달라스출신여성두명에게스페 인어로“안녕(올라, 꼬모에스따스)”인 사를건넸다. 그러자상대방중한명은“너의스페 인어가유창하지않다, 영어를할수있 느냐’고 물었고, 주리는“Little bit(조 금)”이라고콩글리시발음의영어로답 했다. 그러자여성중한명이“왜우리와배 틀을하게됐느냐”고묻고주리가답하 지 않자, 여성은“너와 배틀을 할 마음 이없다”고했다. 주리가“오케이, 바이” 라고 말하자, 상대방은 주리의‘바이 (bye)’억양을따라하며눈찢기행동을 했다. 이는주리의아시안영어액센트와생 김새를 비하하는 표현을 한 것이다. 이 에주리는당시스트리밍을지켜보고있 던 시청자들에게“누가 이거 녹화하고 있나요?”물으며 상대에게“당신은 (인 종차별) 바이럴을당하고싶냐”고질문 했다. 상대여성은“전혀신경안쓴다” 며끝까지주리를비웃고조롱했다. 주리는지난13일당시의상황이그대 로 담긴 녹화 영상을 틱톡 계정에 공개 했고, 17일기준해당영상은880만회의 조회수를기록하며인종차별논란에불 을지폈다. 4만여개의댓글을통해네티즌들은인 종차별을 한 텍사스 여성 두 명을 거세 게 비판했고, 상대 여성들은 틱톡 계정 을삭제한상태다. 미국의 제2차 세 계대전과 한국전 쟁 참전 당시 혁혁 한 공을 세워 영웅 으로 추앙받는 고 김영옥 대령(1919 ∼2005· 사진 )이 미 육군 장교 교육기관 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캔자스주포트레번워스에있는미육 군연합병과센터는 17일 페이스북에 “고김영옥대령과스탠리체리준장이 미 육군 지휘참모학교(CGSS) 명예의 전당에16일헌액됐다”고밝혔다. 헌액된 김영옥 대령 등에게는 세계대 전 군 사령부의 명예 증서도 수여됐다 고센터측은전했다. 명예의전당이있는CGSS는미육군 소령과 일부 동맹국의 장교 등을 대상 으로다른부대나기관, 정부등과함께 다양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지도자 로양성하는미육군내대표적인교육 기관으로, 이곳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 계출신군인이헌액된것은이번이처 음이다. 김영옥대령, 미육군 명예의전당에헌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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