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6일(금) ~ 6월 1일(목) A3 종합 <성공과승리>는아류의인생 영역입니다.아울러,<실패와좌 절>역시아류의인생영역입니 다.목표했던것을이루거나해냈 을 때 갑자기 사람은 자존감과 성취감에도취되어우쭐대는 < 교만과오만>에빠질수있습니 다. 그러나, 이순간이결코장구 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원할 줄 알았던성공과승리의쾌감도어 느순간시간이지나면서서서히 식어버리고 <특별한 모멘트> 를만났을때주체할수없는패 배감과낙심의나락으로떨어지 고마는것이인생의아킬레스건 입니다. 이두사실을터득한동 방의 현자, 전무후무한 지혜의 왕, <솔로몬>이인류를향하여 냉철한지혜의충고를합니다. “형통한날에는기뻐하고곤고 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하나님이병행하게하사 사람이그의장래일을능히헤 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평행선의원리와너무흡사한하 나님께서허락하신 <평정의지 혜>입니다. 유클리드 기하학에 의하면평행선에존재하는평행 이란어떤평면에서의직선이나 공간에서의평면을한없이늘려 도 영원히 만나지 않는 상태라 정의하고있습니다.분명히형통 함의세계는곤고함의세계와는 별개의것이며,형통함과곤고함 은 결코 일치하거나 일우(一遇)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 다. 그런데, 인생이란 공간 안에 서는 이 두 가지 이질적인 세계 가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 <하 나님의지혜, 하나님의섭리>입 니다. 일이잘되었을때, 사람의 영혼 안에는 <교만>과 <나태 >가동시에엄습해옵니다. 그리 고, 여전히 어제와 똑같은 힘든 상황가운데있을때<포기>와 <절망>이 과감없이 공격해옵 니다. 솔로몬은잠언16:32에서,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평정의지혜>입니다.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솔로몬의지혜를자신의인생에 적용하여<마음의평정,마음을 다스릴줄아는지혜>를가지고 미국을훌륭한국가로이끌어냈 습니다. 형통할 때의 실수를 미 리막으려면하나님께감사하며 더욱겸손하게하나님을바라보 면하늘의하나님께서<평정의 지혜, 평정의마음>을선사하십 니다. 반복되고변화없는힘든상황 에서<절망과포기의늪>에빠 지지않으려면힘든일때문에절 망하지말고더욱하나님을바라 보고의지하면<피할길>즉< 활로(活路)>로하나님께서는동 일하게축복하십니다. <마음의 평정심>은곧인생의진정한승 리요성공의첩경입니다.오늘이 행복한가? 그대여 마음을 고요 한 상태로 이끌어내시라! 오늘 이불행한가? 그대여마음을돌 이켜순간순간의행복을돌이켜 보라! 이것이 솔로몬이 터득하 고,다윗이터득한<평행선의인 생>, <평행의 지혜> 곧 <마음 의평정>입니다. 기뻐하는 인생, 생각하는 인생 (Happy Life, Thinking Life, 전Ecc.7:14)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미주한인들의질환사망원인으 로암이가장많게나타난가운데 암가운데서도폐암이사망원인 1위로조사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의자료에따르면지난 2018년부 터 2021년까지 4년간미국내한 인 사망원인 부동의 1위는 암이 었고 2위가 심장질환 이었다. 모 든인종을합한집계에서는심장 질환이사망원인1위,암이2위를 차지했지만, 한인만 고려하면 암 이 가장 많았다. 한인 암 사망자 는 4년간 증가세였는데, 2018년 1,772명, 2019년 1,805명, 2020 년1,845명, 2021년1,908명등의 순으로나타났다. 이기간암으로사망한미주한 인총 7,330명가운데암종류별 사망원인은기관지및폐암으로 사망한 경우가 1,461명(19.9%)으 로가장많았다.암사망자약5명 중1명꼴인셈이다. 2위는대장,직장및항문암으로 861명(11.7%)으로 집계됐다. 이 어 3위 췌장암 757명(10.3%), 4 위간및담관암 739명(10.1%), 5 위위암650명(8.8%)의순이었으 며, 이어 림프암 476명(6.5%), 유 방암 375명(5.1%), 난소암 204명 (2.8%), 전립선암 181명(2.5%) 등 의순으로나타났다. 이러한 순위는 가장 최근인 2021년 연간 집계에서도 변함 이없었다. 지난 2021년한해동 안 암으로 인해 사망한 한인 총 1,90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기 관지및폐암으로사망한경우가 376명(19.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 직장 및 항문암 219 명, 이어췌장암 208명, 간및담 관암 202명, 위암 165명, 림프암 124명, 유방암102명, 난소암59 명, 전립선암 5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폐및기관지암은모든인종을 포함한미전체암종류별사망원 인순위에서도1위였다. 다만2위 부터순위에차이가있었다.CDC 에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 지 4년간 240만6,438명이 암으 로 사망한 가운데 55만2,601명 이폐및기관지암이원인이었다. 폐암 다음으로는 림프암이 23만 186명으로가장많았다. 이어대 장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 및 담관암, 뇌 및 중추신경계 암, 방광암, 식도암 등의 순이었 다. 암사망률은한국에서폐암이1 위로나타나있다.지난2021년한 국의10대암사망자는폐암이전 체 암사망자의 22.9%인 18,902 명으로가장많았고,그다음으로 는 간암(12.4%), 대장암(10.9%), 위암(8.8%),췌장암(8.4%)순이었 다.암사망원인은미주한인이폐 암-대장암-췌장암-간암-위암 순인반면한국은폐암-간암-대 장암-위암-췌장암순으로,사망 원인 5대 암 종류는 같지만 폐암 다음으로미주한인은대장암,한 국에서는간암이더많은것이다. 한편CDC는폐암의가장큰원 인은흡연으로, 폐암사망자의최 소 80%, 최대 90% 정도가 흡연 과연관이있다고경고했다. 또한 간접흡연역시폐암을유발할수 있다고덧붙였다.이외에폐암유 발 요인으로는 라돈, 석면, 비소, 디젤배기가스,실리카,크롬등의 유해물질,유전적요인(가족력)등 이꼽혔다. 전문가들은폐암뿐아니라다른 종류의암역시예방을위해반드 시정기검진을받을것을강조하고 있다. 한형석기자 ■CDC2018 ~ 21년집계 미주한인사망원인1위는암…‘폐암’이최다 대장·췌장·간암·위암 순 한인 암 사망자 지속 증가 한국선 폐·간·대장·위암 순 흡연과 간접흡연 등이 주원인이 되는 폐암이미주한인암사망원인1위로나 타났다. 멤피스골프대회로동남부체전기금마련 테네시주멤피스한인회(회장조 찬환)는 21일한인회장배골프대 회를 팀버 트러스 골프코스에서 6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해 제41회 동남부체전 기금을 마련 했다. 멤피스한인회가 주최하고 멤피 스한인골프협회(회장 신진우)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 은 조찬환 한인회장이, 준비위원 장은성시용전한인회장이, 그리 고 심사위원장은 정원탁 멤피스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아 수 고했다. 시상식은 아시아나 가든 에서거행됐다. 챔피언조, A조, B조, 여성조, 시 니어조로나뉘어치러진이날경기 에서챔피언조우승은윤이호,2등 은배영욱,3등은이진우씨가차지 했다.A조챔피언은신현,2등은정 용준,3등은장원태씨가입상했으 며,B조챔피언은이장규, 2등은김 만수,3등은이상현씨가차지했다. 여성조챔피언은황미애, 2등은박 영남, 3등은염순희씨가입상했으 며,시니어조챔피언은강희철, 2등 은안건복,3등은홍영표씨가차지 했다. 남자부장타상은안성수, 신 인상은 강형모 위진욱 씨가, 여성 부장타상은홍혜경, 근접상은권 옥숙씨가올랐다. 박요셉기자 기아, 셀토스고객에아웃도어앱서비스제공 기아가 2024년형 기아 셀토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아 웃도어 애플리케이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 다. 이번행사는올트레일즈플러스 (AllTrails+)애플리케이션과협업 해 진행된다. 올트레일즈 플러스 는야외활동을떠날때최신정보 는물론효율적인동선과준비사 항등을안내해사용자의시간을 절약하고안전한여행을할수있 도록 도와주는 프리미엄 애플리 케이션이다. 올해말 12월 31일까지 2023년 형또는2024년형셀토스SUV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소비자들 은 올트레일즈 플러스 프리미엄 애플리케이션을 6개월간 체험할 수있는프로모션코드를받을수 있다. 2024년형 셀토스는 아웃도어 활동에특화된X-Line트림을새 롭게 추가해 모험을 즐기는 소비 자들을위한선택옵션을제공한 다. 러셀와거KA마케팅담당부사 장은“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사 람들에게 적합한 셀토스 SUV는 작지만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올트레일즈 플러스 애플리 케이션과연동하면보다 넓고 새 로운경험을할수있다”며“오후 ‘베트남참전한국인에보훈혜택’ 베트남전에참전했다가이후미 국시민권을얻은한인재향군인 들에게 미국인 참전용사들과 마 찬가지로 연방 정부의 보훈 혜택 을제공하도록하는법안이최근 연방하원을통과했다. 한국계 미국인 베트남 전우구 제법(Korean American VAL- OR Act)이란 이름의 이 법안 (H.R.366)은 연방하원 재향군 인위원회위원장을맡고있는마 크타카노의원(캘리포니아 41지 구·민주)이 지난 1월 발의하고, 지미고메스(34지구·민주),영김 (40지구·공화)의원등양당의원 15명이공동발의자로이름을올 렸다. 이 법안은 지난 22일 하원 을통과해연방상원으로회부된 상태다. 이법안은한국군으로서베트남 전에 참전했다가 이후 미국 시민 권자가된한인참전용사들에연 방 보훈부가 병원, 가정 돌봄, 의 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보훈부 의의료혜택규정을수정하는내 용을골자로한다. 미국의연합군으로서 1, 2차세 계대전에참전한유럽국가의참 전 용사들에게 제공되는 보훈부 의 의료 혜택을 베트남전에서 미 군과함께싸운한국군출신의한 인들에게도 적용해야 한다는 취 지로추진됐다. 수혜 대상은 1962년 1월9일부 터 1975년 5월7일사이, 혹은연 방 보훈장관이 적절하다고 판단 한기간에한국군소속으로서베 트남전에 참전했던 한국계 미국 인이다. 미국시민권을취득한경 우에해당된다. 이 법안은 지난 2016년부터 한 미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협력회 가추진해왔다. 2021년길시스네 로스전하원의원이,2022년마크 타카노 하원의원이 각각 발의했 었지만이때는연방의회에서진전 을이루지못했었다. 한미베트남참전재향군인협력 회에 따르면 현재 미주지역에 약 3,000명이상의한인베트남전참 전용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상당수가참전으로인해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고엽제 후유증등질환을앓고있지만미 군베트남참전재향군인으로인 정되지않아현재연방보훈부의 지원혜택등을받을수없는상황 이다. 미시민권자인한인베트남참전 재향군인들의 경우는 한국 보훈 처로부터 외국인 자격으로 제한 된혜택만을받고있는상태다. 타카노의원은 H.R.366 법안의 연방하원 통과 후 성명에서“귀 화한한국계미국인베트남전참 전용사들은 미국인 형제자매들 과함께용감하게싸웠지만보훈 부의료서비스를받을자격은없 었다”며“이러한 부당함을 시정 하기위해하원이이법안을통과 시킨것을기쁘게생각한다”고전 했다.이어“한국계베트남참전용 사들이마땅히받아야할의료서 비스를받을수있게되는데한걸 음더다가섰다”고덧붙였다. 한형석기자 연방하원서법안통과 챔피언조우승은윤이호씨차지 멤피스한인회장배골프대회가21일팀버트러스골프코스에서열려동남부체전기금을마련했다. 경기전참가자들이한자리 에모였다. 올트레일즈플러스이용권 에 갑자기 하이킹을 떠나거나 국 립공원중한곳을방문할일이생 겨도 든든한 가이드이자 새로운 모험의동반자가되어줄것”이라 고설명했다. 이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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