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0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5월 30일(화) A ■ 미디어분석전문 ‘닐슨’ 아시안설문조사 칙필에이‘탁월’알비스·델타‘좋음’ 코카콜라·홈디포·UPS ‘매우좋음’ 애틀랜타 기업 6개 ‘좋은’ 평판 인터넷 언론 액시오스(Axios)가 여론조사 회사인 해리스 폴과 협 력해 미국의 각 회사에 대한 평판 을 조사한 결과 애틀랜타 기반 6 개 회사가 상위 100위 안에 이름 을올렸다.애틀랜타에본사를둔6 개중알비스와델타항공은‘좋음’ (Good), 코카콜라와 홈디포, UPS 는‘매우좋음’(VeryGood),그리 고 칙필에이는‘탁월함’(Excel- lent)평판을받았다. 알비스(Arby’s)는패스트푸드레 스토랑으로72.6점으로69위에올 랐다. 1964년에설립된알비스는9 개국에 3,500개 이상의 레스토랑 을보유하고있다. 델타항공은 74.9점으로 58위에 올랐다. 다른 모든 항공사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난해 보다 순위가8계단올랐다. 코카콜라는 75.6점으로 지난해 보다 9계단상승해 49위를차지했 다. 최초의 코카콜라는 1886년 5 월 8일에 애틀랜타 제이콥스 약국 에서판매됐다. 홈디포는 78.2점으로 25위에 랭 크됐다. 여전히 매우 좋은 평판을 얻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7계단 하 락했다. <5면에계속·박요셉기자> 특히한인언론에대한한인응 답자들의 신뢰도(66.3%)는 중국 계(62.0%)나베트남계(56.4%) 보 다높았다. 닐슨은 또 아시아계 시장에 진 출하려는 브랜드나 기업들은 자 신들의광고플레이북에한인언 론과 같은 아시아계 미디어를 반 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조언했 다. 미국에서 한국어를 제1언어로 쓰는한인등을대상으로실시된 이번조사보고서에나온한인언 론과관련된주요내용은다음과 같다. 한인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한 인언론의역할에대해한인들의 53.8%는 프로그램을 즐기거나 참여하는데도움이되기때문이 라고답했고, 50%는자신들에게 익숙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 문이라고응답했다. 문화적으로적합한컨텐츠제공 (45.2%),모국에서발생하는소식 업데이트(44.2%),최신뉴스제공 (41.3%), 한인커뮤니티가직면하 는이슈들을배울수있는안전한 공간(32.7%),자신의뿌리를연결 하는데도움(29.8%),일상생활에 서 유일하게 접하는 컨텐츠 제공 (5.8%) 등이한인언론의역할로 꼽혔다. 모국소식이나최신뉴스제공을 합하면 85.5%의 응답자가 한인 언론을 통해 국내외 소식을 접하 는셈이다. 한국어가능숙할수록 문화적으로적합(55.7%),프로그 램을 즐기고 참여(54.3%), 최신 뉴스(51.4%)에대한응답률이높 았다. 또 한인 언론에 실리는 광고와 관련, 한인 응답자들의 67.4%는 한국어로 제작된 광고에 관심을 갖게되며, 66.3%는한인의문화 와 인종을 반영하는 프로그램에 광고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한국어로광고하는브랜드를선 호한다는 응답도 57.3%에 달했 다. 이는 같은 질문에 대한 중국계 와베트남계응답률에비해최고 10%포인트높은수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영어가 능 숙한아시안응답자의 50%가아 시아계언론이각자의문화적뿌 리를찾는데도움이되며, 59.4% 는 아시아계 미디어에 광고하는 브랜드를 높게 평가한다고 답해 눈길을끌었다. 한편TV를시청할때누구와함 께 보느냐는 질문(복수응답 가 능)에 한인 응답자들의 3분의 2 가 넘는 70.2%가 혼자 본다고 답했고 47.9%는 배우자와 함께, 29.8%는 부모님과 함께, 28.7% 는친구와함께, 23.4%는형제자 매와함께, 20.2%는할아버지또 는 할머니와 함께, 그리고 19.1% 는다른가족들과함께본다고답 했다. 노세희기자 한인 3명중 2명‘모국어로된언론신뢰’ 유익한 프로그램·뉴스 커뮤니티 이슈 등 접해 광고 관심도 67% 이상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대다수는 한국어 신문 등 모국어로 된 언 론에 강한 신뢰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3명 중 2명 꼴 로 한인 언론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고, 또 62.5%는 한국어로 발행 되는 일간지 등 인쇄매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미디어 관련 정보분석 전문업체인 닐슨이 아시안 아메 리칸 광고연맹(3AF)과 공동으로 미 전역의 한인을 비롯해 중국계, 베 트남계, 그리고 영어가 능숙한 아시안 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계 미디어 소비와 선호도 조사’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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