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3월 3일 (월요일) A4 특집 차를마시는또하나의건강혜택…“중금속제거” ACS 식품과학&테크놀러지 저 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 면, 차잎은자연적으로중금속을 흡착하여납, 카드뮴, 비소와같은 유해한 수질 오염 물질을 걸러낸 다. 중금속은차잎표면에갇히게 되며, 차 잎을 걸러내거나 차백을 버리기만 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 다. 이번연구의수석저자인벤자민 신델은“차를 마시면서 물에서 중 금속을 제거하지만, 차 잎을 먹지 는않기때문에효과가있는것”이 라고말했다. 신델은이번연구집필당시일리 노이주에반스턴에있는노스웨스 턴대학교에서박사과정중이었다. 신델은 차 잎이 물에 맛있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여 맛있는 음료를 만드는 것처럼, 물에서 중금속을 잡아내는데에도똑같이효과적이 라고말했다. 신델의연구는차가중금속을흡 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은 연 구들중하나다. 지난11월에발표된또다른연구 도차잎이물에서중금속을제거 한다고밝혔다. 이연구의수석저자인사담후세 인도비는이연구가“유해물질을 완화하는안전하고효과적인방법 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차의 효 과”를강조한다고말했다. 새로운연구에서는다양한차종 류, 양조방법, 우려내는시간에대 한실험을진행했으며, 루스-리프 (loose-leaf) 차와티백차의차이 를조사했다. 그리고 가장 순수한 차 한 잔의 레시피는 또 하나의 주요 요소에 달려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바로 시간이다.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 록더많은중금속이제거될수있 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차 한 잔 을 5분 동안 우려내면 납 농도가 15%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으 며, 이경향은납농도가높거나낮 을때에도일관되게나타났다. 차를 밤새 우려내는 것은 차를 몇분동안우려내는것보다물정 화에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몇 분만 우려내도 중금속을 일정 정 도 제거할 수 있다고 신델은 말했 다. 연구자들은또한중금속이차잎 표면에 잘 붙는지 여부를 조사하 기위해다양한종류의차를실험 했다.블랙차와그린티백차,그리 고 전체 차 잎(그린, 우롱, 화이트, 블랙 차 포함)을 실험했으며, 허브 차도테스트했다. 대부분의차는허브차를포함하 여 비슷한 성과를 보였지만, 카모 마일 꽃은 중금속을 잘 흡착하지 못했다. 연구에서는분쇄된차잎이전체 잎보다더잘작용한다고밝혔다. 차잎을분쇄하면오염물질을끌 어들이는추가표면적이생기기때 문이다. 차백의 종류도 중요했다. 나무에 서 유래한 생분해성 유기 재료인 셀룰로스차백은물에서중금속을 흡수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할 수 있는 나일론차백은연구에서성과가좋 지않았으며, 면차백은미미한흡 착능력을보였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다양한차백 과차종류의상대적인이점은“더 많은 시간을 우려내는 것이 주는 이점에 비해 미미했다”고 신델은 말했다. 현재 연방 에너지부의 국가에너 지기술연구소에서 일하는 신델은 차를 마시는 것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결과가무엇일지확실히말 할수없지만, 차가중금속노출과 밀접하게연관된질병을감소시킬 수있다고제안했다. 그는“사람들은 차를 준비하는 것이 물에서 일부 금속과 다른 오 염 물질을 흡착할 수 있다는 가능 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 했다. <ByAmudalatAjasa> 차(tea)는오랫동안세계에서가장인기있는음료중하나였다. 사람들은 아침식사와 함께 차를 마시고, 식사 사이에 오후의 카페인 충전을 위해 마시며, 잠자기 전에 편안하게 마신다. 차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카페 인의효과, 차의영양가치또는커피와의비교에초점을맞춰왔지만, 이 제과학자들은이자극적인음료가놀라운건강혜택을제공할수있다 고말하고 있다. 바로 아침의한잔 차가물 속의위험한오염물질을제 거할수있다는것이다. 차잎, 자연적으로중금속흡착시키는기능 납·카드뮴·비소등물속오염물질걸러내 최신연구 “5분우려내면납농도 5% 감소” 소화불량은남성보다여성환자가많은 질환중하나다.대표증상은식사후더부 룩함과조기포만감, 상복부통증, 속쓰림 등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정해인 교수는“기온이낮아지는겨울에는소화 불량이 심해질 수 있다”며“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되고 활동량이 줄면서 위 장의 운동과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 라고 설명했다. 급격한 온도 변화와 추위 는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그로 인해위장관의운동이감소한다. 일상에서흔히겪는질환인만큼잘못된 상식도많다. 음식을먹지않으면도움이 될거란것도그중하나다. 정 교수는“소화불량이라고 해서 반복 적으로식사를거르는건오히려위장기 능을 더 약화시킨다”며“만성 소화불량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량으로 일 정한시간에먹는식사”라고설명했다. 양배추가위에좋다고알려져소화불량 환자들이즐겨찾기도한다. 양배추에는위장의점막을보호하는효 과가있어위염·위궤양엔도움이되지만, 다량의 가스를 유발할 수 있어 더부룩함 이 주요 증상인 소화불량 환자에겐 적절 치않다. 속쓰림을줄이고자우유를마시는것도 결과적으로도움이되지않는다. 정교수 는“우유의약알칼리성성분이위산을일 부 중화해 일시적으로 속이 편해졌다고 느낄수있으나,우유속단백질성분을소 화하기위해더많은위산이분비되기때 문에 시간이 지나면 속쓰림이 다시 발생 할수있다”고말했다. 속쓰림에는우유보 다따뜻한물을마시는게효과적이다. 소화불량이 만성으로 진행되는 원인으 론 과식과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음주· 카페인, 불규칙한생활습관등다양한요 인이꼽힌다.그는“만성소화불량은호전 과 악화가 반복되기 때문에 잘못된 상식 에 기대기보단,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을받는것이좋다”고말했다. “위에좋다는양배추, 소화불량에도도움될까?” 금식은 위장 기능 오히려 약화 우유도 속쓰림 완화 도움 안돼 ■ 위와소화관련잘못된상식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