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6월 6일 (금요일) D3 정치 국민의힘은대선패배이틀뒤인 5일 까지도마땅한수습책을찾지못한채 사분오열을거듭했다.선거후첫비상 대책위원회의가소집됐으나,지도부총 사퇴등거취에대한내부논쟁끝에공 개발언한줄없이해산했다.뒤이은의 원총회에서도반성과혁신은커녕당권 재편을노리고계파싸움만반복했다. 사퇴압박을 받던권성동 원내대표는 뒤늦게물러났지만,김용태비상대책위 원장은 사퇴거부의중을 드러내는 등 ‘당주도권’을둘러싼수싸움에만골몰 하는모습이다. 당전체가선거패배책 임론을둘러싼내홍에휘말리면서대여 투쟁은시작도못하는처지다. 국민의힘의혼란상은오전비대위회 의에서부터적나라하게노출됐다. 김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회의 예고시간인오전 9시가되어도회의석 상에나타나지않았다. 통상비대위공 개회의전소회의실에서열리는비공개 사전회의에서지도부 거취관련언쟁 이길어진영향이다.직후의총에서임이 자·최보윤·최형두비상대책위원과당연 직비대위원인김상훈정책위의장·권원 내대표가일제히사퇴의사를 밝힌점 을 미루어보면, 전날부터사퇴론에유 보적입장을 밝혀온 김비대위원장만 생각이달랐던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회의에서15분이지나도록의견이좁혀 질기미가 보이지않자, 국민의힘은 뒤 늦게비대위회의일정자체를취소시켜 버렸다. 대선패배후이틀 만에소집된의총 도지도부거취와차기당권을 둘러싼 논쟁으로점철됐다. 권원내대표는 의 총 모두발언에서“ � 선거패배와 당내 분열에 � 무거운원내대표로서의책임을 회피할, 변명할생각도없다”며원내대 표직사퇴를 선언했다. 이어진비공개 회의에서는김비대위원장을제외한비 대위원들도모두사의를표명했다. 다만 유보적입장을 지킨김비대위 원장의거취가 또 다른 논란거리로 부 상했다.일부친한 � 친한동훈 � 계의원들 이“지도부 총사퇴가 가장 깔끔한 모 습”이라며김비대위원장의사퇴까지 요구하고나선것이다.친한계는 ‘조기 전대’를띄우고나섰다. 김비대위원장의거취가계속부각되 는이유는 당 주도권향배와직결되는 문제라서다. 당장이날오전권원내대 표가김비대위원장에게‘동반 사퇴’를 요구한사실이알려져논란이됐다. 만 약 두 사람이동시에사퇴하면비대위 원장은 즉시공석이되지만, 권원내대 표는 차기원내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직무를수행한다.이공백기간을노려 권 원내대표가 현 당권파에우호적인 인사를차기비대위원장으로선정하는 이른바 ‘알박기’도가능한셈이다.김비 대위원장의유보적태도도 ‘도로친윤 만은막겠다’는기싸움성격이강하다. 오전에시작된의총은 한 번의정회 를거쳐오후까지계속됐다. 대선패배 책임론과쇄신방안 등을 놓고백가쟁 명식토론이이어졌지만 ‘9일의총재개’ 외어떤결론도도출하지못했다.김비 대위원장의거취결정도 미뤄졌다. 박 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총 산회후 기자들과 만나 “김비대위원장 본인도 생각해보고 9일에결정하기로 했다” 고밝혔다.한편이날김문수전국민의 힘대선후보는캠프해단식에서“대표 � 직 � 에아무 욕심이없다”며전당대회 출마설에선을그었다. 내홍도 수습하지못하는 상황이다 보니‘대여투쟁’도 난망하다.이날 6·3 대선후 처음열린본회의에서민주당 은 내란·김건희·채해병특검법등 ‘3대 패키지특검법’을 일사천리로 통과시 켰다. 본회의전 의총에선기존 특검법부 결당론을폐기하고 자율투표로 바꿔 야한다는주장이제기되기도했다.“국 민의힘이 � 특검법에 � 반대하면윤석열 전대통령을지키는모양이된다” � 김재 섭의원 � 는취지다. 김비대위원장과친 한계의원등 25여명이밀어붙였지만, 다수의원의반대로끝내기각됐다.이 에일부 의원들이스스로 본회의장에 나서찬성표결을하기도했다. 나광현·윤한슬·김도형기자 권성동 사퇴, 김용태버티기$ 국힘 ‘수습책’ 못 찾고 사분오열 ������������������������������������������������������������� ������ 김용태제외비대위원모두사의 권“동반사퇴”요구에金은유보 비대위장알박기땐‘도로친윤당’ 차기당권놓고계파간수싸움만 오전^오후의총쇄신방안등격론 아무런결론없이“9일의총재개” 서영교^김병기“李정부성공뒷받침”與원내대표출사표 집권여당의첫원내사령탑 자리를 두고더불어민주당내부경쟁이시작됐 다. 후보군으로 거론되던서영교 � 4선^ 왼쪽사진 � , 김병기 � 3선^ 오른쪽 � 의원이 먼저출사표를밝혔다.이재명정부출 범후첫원내대표인만큼친이재명 � 친 명 � 계색채를강하게어필하며이재명정 부와의호흡을최대치로부각시켰다. 김병기의원이이날원내대표출마선 언의스타트를끊었다. 김의원은국회 소통관에서기자회견을열고 “이대통 령과 그의국정철학을누구보다깊이 이해하고있다고자부한다”며“원내대 표로서최고의당정관계를 만들어국 정과제가원활히수행될수있도록하 겠다”고밝혔다.이어민생경제회복을 위해국회내경제위기전담기구 설치, 검찰개혁·법원개혁·언론개혁완성등을 약속했다. 김의원은 이대통령의 1기 당대표 시절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냈 고,이번대선에선선거대책위원회조직 본부장을맡았다. 4선서영교민주당의원도출마를선 언했다. 서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정부의성공을위해입법,정책, 예산확보등에모든역량을쏟아붓는 심부름꾼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 다. 그러면서△신속한 추경집행△필 요한 법안 통과를 위한 야당과 소통 △특검법신속 추진을 통한진상 규명 과내란종식을강조했다.서의원은‘이 재명1기지도부’에서최고위원을지냈 고,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장도 맡 았다. 이번대선에서는 골목골목 선대 위대구·경북본부장으로활동했다. 민주당은이날 오전 9시부터6일오 후 4시까지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진 행한다.이후 오는 12, 13일이틀간 권 리당원대상온라인투표 � 20%반영 � 를 실시한다. 지난해 6월 당규 개정으로 인해당원투표가 반영되는첫선거다. 이후 13일의원총회를열어민주당 의 원을대상으로 투표를거치면새원내 대표가선출된다.김의원과서의원외 에도 3선김성환, 조승래의원등이출 마를검토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궐위상태인 당대표 선출 준비에도 돌입했다.민주당은이날최고위원회의 에서전당대회준비위원회구성을의결 했다.전준위원장에는 4선의이춘석의 원이임명됐다.이대통령의잔여임기 � 1 년 � 만채우는당대표지만,새정부출범 이후집권여당의첫대표로 국정운영 을뒷받침해야하는중요한자리다.차 기당대표후보로는 4선정청래의원과 현재당대표권한대행겸원내대표인 3 선박찬대의원이꼽힌다. 김소희기자 더불어민주당과윤석열정부대통령 실측이‘깡통대통령실논란’을둘러싼 설전을 벌였다. 용산 대통령실인수인 계를두고민주당이“필기도구조차없 는 무덤”이라고 비판하자 윤 정부 측 은 “고압적이고일방적인불평불만”이 라고반발했다. 조기대선으로급박하 게이뤄진정권인수를둘러싼신경전인 셈이다. 박찬대민주당원내대표는 5일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지난 � 윤석열 � 정부 는업무를인수인계할직원도 두지않 고 사무실의컴퓨터, 프린터, 필기도구 조차없는 무덤으로 만들어놓고나갔 다고한다”며“나몰라라한채사표내 고사라졌고, 한시가급해새벽부터인 수인계를 받으러간이재명정부직원 은하염없이강당에서한나절기다려야 했다”고했다. 사법조치도 시사했다. 박 원내대표 는 “정부인수위원회없이가동되어야 할 새정부의출범을명백히방해한행 위”라며“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않 을것이다.이는범죄행위로반드시책 임을묻겠다”고했다. 조승래대변인도“텅빈용산은범죄 은폐의현장”이라며“윤석열정권의인 사들이어떤태도로 국정을 운영해왔 는지상징적으로보여주는장면”이라 고규탄했다. 이재명대통령은전날용산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지금용산사무실로왔 는데꼭 무덤같다”고 불만을 드러냈 다. “아무도없다. 필기도구제공해줄 직원도없다. 컴퓨터도없고 프린터도 없고.황당무계하다”고지적했다.당정 이모두불만을제기한것이다. 윤 정부 측은 적법하게이뤄진인수 인계라고 반박했다. 윤정부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실인수인계는 과거 정부 관례와 관련규정에따라적법하 게이루어진것”이라며“새정부가등장 하자마자고압적이고일방적으로불평 불만을표시할이유가없다고본다.방 마다있는컴퓨터와 프린터도정상작 동되고있다”고밝혔다. 정지용^김현빈기자 오늘까지등록, 첫당원투표반영 3선김성환^조승래등출마검토 전대준비위원장에이춘석임명 민주“텅빈용산은범죄은폐현장” 尹정부측“고압^일방적불평불만” 李대통령“무덤같다”발언여파 신구정부간‘인수인계’신경전 민주“인수방해”법적조치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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