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경제 B3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근 공 개한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 델‘소라 2’가 생성하는 콘텐츠에 대해 미국영화협회(MPA)가 반발하 고나섰다. 오픈AI는지난달 30일‘소라 2’를 공개하면서 원 콘텐츠 저작자가 별 도로 콘텐츠 사용 금지를 신청해야 하는‘옵트아웃’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저작권자가 오픈AI에 자 신의 저작물이 영상에 포함되지 않 도록 해달라고 직접 요청하도록 하 는데, 협회는 오픈AI 정책을 따를 수없다고주장하고있다. 7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협 회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오픈 AI의‘소라 2’가 저작권이 있는 콘 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데 이용 되고 있다”며 오픈AI에“즉각적이 고단호한조치”를취하라고요구했 다.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오 픈AI는‘소라 2’ 공개 열흘 전부터 연예기획사와스튜디오에이런옵트 아웃절차를알리기시작했다. 위반 사례가발견될경우신고할수있는 창구도마련했다. 협회최고경영자(CEO)찰스리브킨 은성명에서“소라 2 출시이후오픈 AI의 서비스와 소셜미디어(SNS) 전반 에서우리회원사들의영화, TV프로 그램,캐릭터를침해하는영상이급속 히확산하고있다”고주장했다. 앞서오픈AI CEO 샘올트먼은블 로그에“저작권자들에게 그들의 캐 릭터사용방식에대해보다‘세밀한 통제권’을부여할것”이라고전했다.자 신의캐릭터를절대사용하지못하게 하거나, 특정 상황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하는등저작권자들이 AI 사용 을직접설정할수있게하겠다는것 이다. 그러면서“이새로운참여방식 이그들에게큰가치를가져다줄것으 로생각한다”며“자신의캐릭터가어 떻게사용될지(혹은전혀사용되지않 게할지) 직접지정할수있기를기대 한다”고기대했다. 리브킨 CEO는 그러나 이에 대해 서도“저작권 침해를 막을 책임은 저작권자가 아니라 오픈AI에 있다” 며“오래확립된저작권법은창작자 의권리를보호하며, 이번사안에도 그대로적용된다”라고반박했다. 글로벌지수제공업체인영국파이 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 셀이 예정대로 내년 4월부터 한국을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에편입할예정이라고7일밝혔다. FTSE 러셀은 이날‘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올해 3월리뷰에서제 시했던 기술적 편입 일정을 재확인 했다. 이에 따르면 편입은 내년 4월 시작해 내년 11월에 마무리된다. 편 입은 총 8차례에 걸친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앞서FTSE러셀은지난해10월반 기리뷰를 통해 올해 11월부터 한국 을 WGBI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가 올해 3월리뷰에서이를내년 4월로 변경했다.편입시점은미루면서도편 입완료시기는내년 11월로유지했 다.매달편입비중을높여당초계획 된시점에편입을마친다는것이다. FTSE 러셀은“차질 없는 편입을 위해 투자자와 시장 인프라 제공자, 한국시장당국과계속면밀히협력 하고자하며, 이변화가잘준비되고 있는지에 대해 시장 참여자들의 피 드백을계속받을것”이라고밝혔다. WGBI는블룸버그-바클레이스글로 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 채지수(GBI-EM)와함께전세계기관 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 힌다. 선진국자금유입, 국채조달비 용경감등편입효과가기대된다. 한국국한정부는지난해WGBI 편 입으로 최소 560억 달러의 자금이 국채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 을 내놓은 바 있다. 올해 10월 기준 으로한국의WGBI 예상편입비중은 2.08%로, 전체편입국가중9번째로 큰규모에해당한다. 미 달러화와 주요 선진국 통화의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는 투자 자들이 금, 비트코인 또는 기타 대 체 자산에 몰려드는 일명‘디베이 스먼트트레이드’ (debasement trade) 를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 (WSJ)이 8일 보도했다. 디베이스먼 트트레이드란화폐가치의질적저 하에대비한투자전략을의미한다. 높은 정부부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신 뢰까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투자 자들이달러화등기축통화를대체 할 다른 안전자산을 찾아 피신하고 있다는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금값 랠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 월 의장이 지난 8월 잭슨홀 콘퍼런 스 연설에서 기준금리 인하 재개, 즉중앙은행이다시돈을풀기시작 할것이라고신호를주면서더욱가 속화됐다. 실업률이 완전고용에 가 까울정도로낮은상태에머무르고, 관세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위 험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정책전환예고였다. 이후 금값은 파죽지세로 상승세 를 지속하며 지난 7일에는 사상 최 초로 온스당 4,000 달러선을 돌파 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 인도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6일 12만6,000달러선을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통상 투자자들 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일종 의보험성격으로미국채를사들였 지만, 이제는 미 국채 대신 금이나 다른대안을찾고있는것이다. 연방정부 재정적자와 여전히 높 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가 운데 최근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는 이 같은 거래를 더 욱 자극하는 요인이 됐다. 월가를 대표하는 거물 인사로 꼽히는 헤지 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창업자도 전날 행사에서 투자자와 중앙은행 들이 달러화 대신 금을 안전한 피 난처로 본다며“내게는 이게 정말 로우려되는부분”이라고말했다. 그 는“나는 지속해서 미국의 산업에 돈을베팅할것이지만, 달러화에대 한위험노출은피하고싶다”라고언 급했다. 정치적 불안정이 금융시장으로 번지는 상황은 프랑스, 영국, 일본 등 다른 선진국에서도 유사하게 전 개되고 있다고 WSJ은 진단했다. 월 가에서는 채권시장에 머물던 자금 이 작은 비중이라도 귀금속 시장으 로옮겨갈경우금값이추가로상승 세를지속할것으로내다본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개인이 보유한 미 국채의 1%만 귀 금속으로 전환돼도 금 가격이 온스 당 5,000달러선에 근접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그러나 뱅크오브아 메리카(BofA)는 역사적으로 수년간 이어진금값랠리에는늘가격폭락 이 뒤따랐다며 금 투자에 대한 위 험을경고하는시각도있다. 현재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금값 강세 내러티브(서사)가 바뀔 경우 시장분위기가급변할수있다는것 이다. WSJ은“1979년 금값 급등 이 후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실질 금 가격 상승은 1982년 중반 모두 사 라졌다”며최근금값랠리와관련해 서도비슷한사태가재현될수있다 고지적했다. “달러화못믿겠다”…글로벌투자‘안전피난처’금으로 Thursday, October 9, 2025 B4 WSJ달러가치하락대비 ‘디베이스먼트트레이드’ ↑ ‘셧다운’에불확실성가중 “랠리후폭락가능”경고도 FTSE러셀반기리뷰 “국채시장안정성제고” 오픈AI동영상생성AI‘소라2’저작권침해논란 한국내년부터세계국채지수‘WGBI’편입 원작자에‘옵트아웃’요구 영화협“콘텐츠무단사용 단호조치취하라”반발 달러화의화폐가치하락에대비하려는투자자들이금등대체자산에몰려들고있 다. <로이터> 오픈AI로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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