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0일(금) ~ 10월 16일(목) A3 종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는모든것이합력하여선을이루 느니라.”(로마서 8:28) 사도 바 울은이말씀을통하여<가을의 향성, 해바라기(The Tropism Of Autumn, The Sunflower)>의영 감으로가을을묵상하게합니다. 가을의 들녘에 고개를 숙인 해 바라기를 바라볼 때, 우리는 한 계절의 <성숙과 순종>을 봅니 다. 봄의 찬란함을 지나 여름의 열정을 다 소진한 해바라기는 이 제 조용히 씨앗을 품은 채, 꽃 이 름처럼 <충성(Faithfulness)>의 중심을꺾지않은채가을의강렬 한햇살을향해한결같이고개를 돌리는 향성(趨性Tropism) -그 것이 해바라기의 존재 이유이며, 신앙인의영적방향입니다. 철학자 쇼펜 하우어는 찬란하 게빛을발하는보석을우리의신 앙에 빗대어“보석이란, 지하 깊 은어둠속에서오랜세월압력을 견디며단단해진돌이다”는진중 한지혜의잠언을남겼습니다. 사 도 바울이 로마서 5장에서 시험 은인내를인내는연단을연단은 마침내희망을낳게된다는메시 지를로마교회를향하여또한오 고오는전세대를향하여전한것 처럼쇼펜하우어가남긴보석잠 언은 고난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 하게합니다. 빛나는 것은 단번에 빛난 것이 아니라, <견딤의 시간>을 통과 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가을의 향성, 해바라기(The Tropism Of Autumn, The Sunflower)>가그 렇듯이 동일한 의미를 하나님께 서우리삶의깊은골짜기에서허 락하시는압력과기다림또한, 영 혼을 단단히 빚어내는 신성한 과 정임을깨닫게합니다.현하,로마 서 8장 28절은이불변의진리를 성경의 언어로 우리의 선행되어 져야할지혜의영감에확증케합 니다.“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빛과어둠, 기쁨과눈물, 성취와 상실 - 각각의 파편들이 모여결국하나의보석이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하 나님의 섭리의 빛>이 비추고 있 습니다. <가을의 향성, 해바라기(The TropismOf Autumn, The Sun- flower)>는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듯, 신앙인은그리스도를향 해영혼의방향을고정합니다. 인 생의계절이바뀌어도, 믿음의해 바라기는여전히‘참빛되시는예 수님’을 향합니다. 그 향성(趨性 Tropism)의끝은반드시빛의열 매 곧 선(善)의 열매가 맺힙니다. 가을은 열매의 계절이자 회상의 계절입니다. 우리의삶속에서이 미자라난믿음의씨앗들을돌아 볼때, 그안에깃든수많은눈물 과인내가결코헛되지않음을봅 니다.그모든것이합력하여보석 처럼빛나는하나님의작품이되 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우리 는고백합니다.“주님, 제삶의모 든계절을합력하여선으로빚으 시는주님을찬양합니다. 해바라 기처럼오직주의빛을향해제영 혼을 기울이게 하소서.”<가을 의 향성, 해바라기(The Tropism Of Autumn, The Sunflower)> 는 시드는 꽃이 아니라, 빛을 끝 까지 좇는 <믿음의 자세>를 상 징합니다. 보석이어둠속에서단 단해지듯, 우리의믿음도고난속 에서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선으로 엮어내십니다. 이것이 바로 가을 의 향성(趨性Tropism), 그리고 로마서 8장 28절의 믿음의 신비 입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가을의 해바라기처럼 빛을 잃지 않게 하 시고흔들리는계절속에서도주 예수님의얼굴을향해고개를들 게 하소서. 모든 계절의 의미를 아시는구주예수님, 우리의삶의 기쁨과눈물, 성공과실패까지모 두주님의손안에서선으로엮어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영혼 이 감사로 익어 빛으로 결실하게 하소서. 보석처럼단단하게, 해바 라기처럼 건실하게 만드시는 믿 음의주요, 또한우리를온전하게 하시는주예수그리스도의이름 으로기도합니다.아멘. 가을의 향성, 해바라기( The Tropism Of Autumn, The Sunflower), 로마서Romans 8:28)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수령시점별장단점 사회보장연금은 62세부터 수 령할 수 있지만, 만기 은퇴 연령 (FRA)인 67세이전에받으면월 지급액이 최대 30% 줄어든다. 반대로 67세 이후 70세까지 수 령을늦추면매년 8%씩월수령 액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67세 에 월 2,000달러를 받을 수 있 는 사람이 70세까지 기다리면 2,480달러로늘어난다. 그러나 단순히 액수가 많아진 다고 해서 무조건 늦게 받는 것 이 유리한 것은 아니다. 플랜트 모란의 제이미 에켈스 파트너는 “기대수명에 따라 유불리가 달 라진다”며“일명 손익분기 연령 (breakeven age)을기준으로판 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회보장국(SSA) 홈페이지의 계산기를 이용하면 언제부터 연 금을받는것이자신에게유리한 지쉽게비교할수있다. ■5가지요소고려 보가트 웰스의 재정 자문가 정 세는“연금 수령 시기는 단순히 몇 살에 받느냐의 문제가 아니 라, 전체 재정 계획의 일부로 봐 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수령 시점을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다섯가지요소를제시했다. 첫째는 소득원 구성이다. 사회 보장연금외에사용할수있는다 른소득원이무엇인지, 그리고각 소득원에따른세금부담이얼마 나되는지를살펴야한다. 401(k) 나 IRA 등에서 인출하는 금액에 세금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어 떤자금을먼저사용할지전략을 세우는것이중요하다. 두번째 고려 요소는 건강 상태 와기대수명이다. 연방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평균 기대수명은 78.4세이지만, 건강 이 좋고 장수 가족력이 있다면 일찍받는것도나쁘지않다. 세번째는 결혼 여부. 결혼한 경 우에는 전략이 더욱 복잡하다. 부부가 모두 연금을 받을 자격 이있다면소득이낮은배우자가 먼저 수령하고, 소득이 높은 배 우자는 늦게 받는 방식이 유리 할수있다. 이렇게하면총수령 액을 극대화할 수 있고, 한 배우 자가사망했을때생존배우자가 더 높은 금액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한쪽의연금액이다른쪽의 절반보다 낮을 경우에는 배우자 연금(spousal benefits)을 신청 해최대50%까지받을수있다. 넷째근로여부다. 정년전에일 을계속하면서연금을받는다면 ‘소득제한규정’에주의해야한 다. 2025년 기준으로 연간 소득 이2만3,400달러를넘으면초과 금액의절반에해당하는연금이 줄어든다. 정년이되는해에는 6 만2,160달러를 초과한 소득에 대해 초과액 3달러당 1달러가 감액된다. 하지만 만기 은퇴 연 령에도달하면이런소득제한이 사라진다. ■최근조기신청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은퇴 자들은 여전히 조기 신청을 택 하고 있다. 사회보장국에 따르 면 2023년 신규 연금 수령자 중 가장 많은 연령은 66세로 전체 의 34.1%를 차지했고, 62세가 23.2%로 그 뒤를 이었다. 조기 신청의 이유로는 즉각적인 생활 비필요, 건강문제, 조기은퇴, 배 우자의 소득 조정, 사회보장제도 고갈에대한불안등이꼽힌다. ■‘내게맞는시점’ 중요 결국 사회보장연금을 언제 받 느냐는단순히‘가장돈이많이 되는 시점’을 찾는 문제가 아니 다. 전문가들은“각자의인생계 획과 생활 패턴, 건강 상태에 맞 는 시점이 진정한 최적의 선택” 이라며“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적이고지속가능한은퇴설 계”라고강조했다. 노세희기자 62세·67세·70세…사회보장연금언제받는게유리할까 나이 따라 수령액 차이 늦게 받으면 더 많지만 건강·재정상태 고려해야 최근 조기신청 느는 추세 은퇴를앞둔많은한인들이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을언제신청하는것 이가장유리한지고민하고있다. 연금은 62세부터받을수 있지만, 67세또는 70세까지기다리면월수령액이더 커지기때문이다. 그러나단순히늦게 받 을수록유리하다는 공식은너무일반적이다. 최근 USA 투데이는재정전문가 들의조언을인용해, 연금수령시점을결정할때는건강상태, 기대수명, 소득 원, 배우자유무, 근로여부등다양한요소를함께고려해야 한다고전했다. 연방우정국, 연말요금한시적인상 올해 우정국(USPS)이 올해 연 말연휴기간동안일부우편서비 스 요금을 일시적으로 인상한다 고밝혔다. 우정국에 따르면 10월 5일부터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 프라이어리티메일, USPS그라운 드어드밴티지,파슬셀렉트)등주 요 배송 서비스의 요금이 인상된 다. 이에따라올연말샤핑시즌에 소포를 배송하는 경우 추가 요금 을내야한다. 구체적으로 소포 무게에 따라 3 파운드까지 40센트, 4~10 파운 드 60센트, 11~25파운드 95센 트, 26~70파운드 3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같은 가 격인상은일반고객은물론상업 용 고객에게까지 일률적으로 적 용된다. 다만 일반 우표값은 변동 이없다. 이번요금인상은지난 8월발표 된계획에따른것으로, 우정국은 “성공적인연말배송시즌을위해 추가 처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조치”라고설명했다. 인상된요금은2026년1월18일 까지적용될예정이다. 조환동기자 10월5일부터1월18일 소포무게에따라달라 “1인당최대2천달러” 트럼프관세환급추진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경기부 양금 성격의 관세 환급금을 전국 민들에게 1인당 최대 2,000달러 까지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밝혀실제현실화될지주 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보수 매체 원아메리카뉴스(OAN)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수입을 재원으 로 미국인들에게 1,000~2,000 달러의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로 발생하는 수입을 어 떻게활용할것이냐는질문에“무 언가를 할 것이며, 검토 중인 게 있다”며“아마도 1000달러에서 2000달러정도를생각하고있다” 고 답했다. 이같은 지급금은 연방 의회의승인을받아야하는데, 전 문가들은 관세의 위법성 여부에 대한소송등이계류돼있는상황 에서 관세 환급금의 현실화 여부 는불투명하다고지적하고있다. H-1B수수료인상, 교육계도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H-1B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자에 부과 하는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100 배나 급인상하면서 외국인 교수 와 교직원에 의존하는 교육계가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고 뉴욕타 임스(NYT)가8일보도했다. 보도 에 따르면 미국 대학과 공립학교 관리자들은 새 수수료로 인한 비 용부담때문에앞으로외국인전 문직을 교수로 채용하는 게 어려 워질것으로예상하고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H-1B 비자수수료를기존 1,000달러에 서 10만 달러로 인상하라고 지시 했다. H-1B 비자를더비싸게만 들면비용에부담을느낀미국기 업들이 외국인 대신 미국인을 전 문 직종에 고용할 것이라는 논리 였다. 그러나 교육계 일각에서는 이 조치로 미국 학교들의 경쟁력 이 약화하고 가장 뛰어난 직원을 채용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 려가나온다고NYT는전했다. 미국대학협회(AACU)의 린 파 스케렐라 회장은 다수 학교가 과 학·기술·공학·수학(STEM)과 의학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직을 확보하기 위해 H-1B 비자에 의 존한다고 설명했다. 모든 STEM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하지는 않 지만, 원자력공학과 재료과학 등 의 분야에서는 수요가 있다고 그 는 말했다. 파스케렐라 회장은 “우리는 미국 노동자를 대체하려 고외국인을채용하는게아니다” 라며“우리는트럼프행정부가주 장하는대로능력과누가가장자 격이 우수하냐에 기반해서 채용 하고있다”고말했다. 네브래스카대학의 제프리 골드 총장은 대학이 수수료 비용을 부 담하면 H-1B 비자 소지자를 예 전만큼 채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브래스카대학 직 원약 1만6,000명중 H-1B 비자 소지자는500여명에불과하지만, 이들은기술, 정밀농업분야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으며 일부 는 대학 병원에서 의사나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골드 총장은 대학이 미국인 채용을 우선하고 있지만 특정 직책에서는 자격을 갖춘 미 국인을찾기어려울수있다고말 했다. 특히규모가작은대학은H-1B 비자 소지자 채용 자체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뉴 욕주에 있는 유니언대학은 현재 H-1B 비자를 소지한 교직원 16 명을 고용하고 있는데 이 대학의 엘리자베스 키스 총장은“우리는 정말로 앞으로 10만달러의 수수 료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 다”고말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H-1B 비자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미국 기술기업이며 교육계는 연방 정부가 2024 회계 연도에 승인한 H-1B 비자의 약 7%를차지했다.비자수수료는대 학뿐만 아니라 초중등 학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일부 학교 에서는트럼프행정부가교직원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하기를 희망 하고있다. 대학들 “교수확보난항” STEM분야외국인의존 “미경쟁력약화우려” H-1B비자신청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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