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0월 10일(금) ~ 10월 16일(목) A9 특집 대시 박사는“동맥 경화는 대동 맥과 경동맥의 탄성이 손실되면 서 발생한다”면서“건강한 동맥 은심장박동이있을때마다팽창 했다가 후퇴하는데, 이것이 뻣뻣 해지면 완충효과가 사라져서 수 축기 혈압이 상승하고 압력파가 혈관에더빠르게전달된다”고설 명했다. 이어“체중이 많고 대사증후군 을가진아이들은맥파속도가높 은 경향이 있다”며“동맥 경화가 시작되면 생물학적으로 중년의 혈관과 유사할 수 있어 평생 심혈 관질환의위험이높다고볼수있 다”고강조했다. 대시 박사는 삼겹살, 소시지, 곱 창, 빵등콜레스테롤높은식습관 과전자담배등흡연이산화스트 레스에크게기여한다며“짧은기 간에도 혈관 탄력의 퇴화를 일으 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심 야 인터넷 활동이나 드라마 정주 행 등으로 인해 Z세대의 건강한 수면이 방해받고 있는 현상에 대 해서도 지적하며“이는 신진대사 를 방해하고 교감신경 과잉 활동 을 유발해 결과적으로 동맥 경화 를유발시킬수있다”고밝혔다. 지난달 6일 세상을 떠난 유튜버 대도서관(나동현)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로밝혀진가운데, 이질환 역시 주요 원인이 동맥경화로 알 려져있다. 동맥경화는당뇨나고 혈압, 이상지질혈증으로 혈관 내 부 벽에 지방성분과 염증세포가 쌓여 동맥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상태를말한다. 동맥벽에콜레스 테롤과 같은 지방 물질이 쌓이면 서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 환을유발할수있다. 동맥 경화는 최근 젊은 층에서 급증하는추세를보이고있다. 건 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심 장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심장질환 환자는 총 183 만3,320명 으 로 2018년 152만 9,537명보다 19.9% 늘었다. 이 가운데 2022년 10~30대 심장질 환 환자는 9만1,826명으로 2018 년(7만4,835명)에비해22.7%증 가했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서구 화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꼽 힌다. 흡연, 서구화된 식습관, 운 동 부족, 수면 부족, 비만 등이 거 론된다. 특히패스트푸드섭취증 가와 고열량 식단이 동맥경화 발 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대시 박사는“체중을 5~10%만 줄여도젊은성인의동맥경화가 능성을줄이는데도움이된다, 혈 관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하루에 최소 150분은 운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식단에서소금과 설탕을 줄여야 한다”며“혈압, 공 복혈당및지질프로필에대한지 속적인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대혈관이50대처럼…Z세대덮친동맥경화‘조기발병’ 10대~30대 젊은 심장질환 환자 22.7% 급증 ‘삼겹살·치킨·넷플릭스’ 생활습관이 가속화 꾸준한 운동, 소금·설탕 줄이기, 검진 필수 최근Z세대사이에서심장마비의초기징후인‘동맥경화’환자가급증하고있다. 일반적으로고령층에서많이발생하는것으로알려진심근경색, 뇌졸중등치명적 인심뇌혈관질환이젊은층에서두드러지게늘고있어주의가요구된다. 힌두스탄 타임스는최근Z세대젊은성인들사이에서발병이증가하는‘동맥경화’현상에 대해자세히다뤘다. 첸나이MGM헬스케어의선임컨설턴트이자중재심장전문의 인조티르마야대시박사는“중년의관심사로만여겨졌던심장질환이이제는더 이상노년층에만국한되지않는다”며“(젊은층의) 비만율증가가이질환의가장 큰위험요인중하나”라고경고했다. <사진=Shutterstock>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 동장애)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 서 의료계와 사회가 대책 마련에 나설필요성이커지고있다. 한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 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 은‘최근 5년간 ADHD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ADHD 진료 인 원은 지난해 26만334명으로 집 계됐으며 총 진료비는 2,402억 원을넘어서며불과5년만에약6 배급증했다. 성인ADHD환자수증가세는더 욱두드러졌다. 20대이상환자는 2020년 2만 5,297명에서 지난해 12만 2,614명으로 4.85배(385%) 늘었으며 성인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선것은지난해가처음이다. 특히 30대 진료 인원은 같은 기 간 6,194명에서 4만679명으로 6.57배 증가했으며, 여성 환자는 2,325명에서 2만624명으로 무 려 8.87배(787%) 급증했다. 연 령별로는 지난해 기준 10대 환자 가 9만2,704명(35.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대 6만5,927명 (25.3%), 10대 미만 4만5,016명 (17.3%), 30대 4만679명(15.6%) 순이었다. 해외와 국내 모두 환자 급증세 는동일하다. 영국의 경우 ADHD 환자가 260만 명을 넘어섰고, 국 내 역시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 다. 진료비도크게증가해 2019년 580억 원이던 ADHD 진료비는 2023년 1,779억 원으로 세 배 넘 게늘었으며, 30대여성만따로보 면 2019년 약 10억 원 수준이던 진료비가 2023년 125억 원을 돌 파하며12.56배급증했다. ADHD는 오랫동안 소아·청소 년 질환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들어성인환자진단이빠르게늘 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아기에 적 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성인 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 다. 성인 ADHD는소아기에흔한 과잉행동보다는 주의력결핍 증상 이두드러지며계획을세우고실행 하는능력이떨어진다. 직장인이라면 업무 효율 저하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 는 일반인보다 퇴직률·이직률· 결근률이높다.남인순의원은“성 인 ADHD를 단순한 성격 문제로 오해해 조기 진단이 늦어지는 경 우가 많다”며“연령·성별 특성을 고려한 연구와 진단 접근성 확대 를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 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강조했다. 현재 사용되는 성인 ADHD 자 가보고척도(ASRS)에는 6개 주요 문항이 포함돼 있다. ▲일을 끝내 지못해곤란을겪은경험▲체계 적으로 순서를 지키기 어려운 경 우△약속이나할일을자주잊는 경우 ▲골치 아픈 일을 피하거나 미루는습관▲오래앉아있을때 손·발을꼼지락거리는습관▲과 도하게 멈추지 못하고 활동하는 경우등이해당한다. 이중 4개이 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추가적인 전문검사와상담이필요하다. “혹시 나도?”… 5년새 무려 5배 급증한‘성인 ADHD’ 단순한 성격 문제로 오해 조기진단 늦는 경우 많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중요 <사진=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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