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14일 (토요일) 美, 러시아 원유 제재까지풀었다$ ‘유가 쇼크’ 불 끄기안간힘 국제유가가약 3년반 만에배럴당 100달러대로 올라섰다. 중동 전쟁발 ( 發 ) 호르무즈해협경색이장기화조짐 을띠면서다.원유한방울이아쉬운도 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크라이 나침공의죄를 물으려러시아를 상대 로부과해온원유판매금지제재에까 지손을댔다. 12일 ( 현지시간 ) 영국 런던인터컨티 넨털익스체인지 ( ICE ) 선물거래소에서 는 5월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가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올랐다. 국제유가의기준인브렌트유 는 9일장중한때배럴당100달러선을 넘었지만종가기준으로100달러선위 에서마감한것은 2022년8월이후 3년 7개월만이다. 4월인도분 서부텍사스 산원유 ( WTI ) 선물 종가도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에서배럴당 95.73달러로 전장보다 9.7%상승했다. 유가 급등 속에이날 미국 뉴욕 증 시 3대주요지수는일제히1%대하락 마감했다. 이영향으로 한국 코스피 지수 (- 1.72% ) , 일본 닛케이225지수 (- 1.16% ) ,중국상하이종합지수 (- 0.82% ) 대만 자취안지수 (- 0.54% ) 등 아시아 증시도동반하락했다. 세계원유 물동량의 20%를 책임져 온 호르무즈해협은 현재이란의공격 위협에사실상완전히막혀있다.그와 중에새이란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로 12일 미국·이 스라엘에대한 초강경대응을 선언하 면서,전날 국제에너지기구 ( IEA ) 가 내 린사상최대규모전략비축유방출결 정도원유공급부족사태가길어질것 이라는우려를누그러뜨리지못했다. 트럼프 행정부의대책은 마른 수건 을 쥐어짜는식이다. 조금이라도 공급 을늘릴수있다면무리수도불사하는 모습이다. 제재대상인러시아산 원유 의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게대표 적이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 ( OFAC ) 은이날 0시1분이전선박에선 적된러시아산원유및석유제품을대 상으로 4월 11일까지판매를 승인하 는새일반면허를발급했다.스콧베선 트미국재무부장관은엑스 ( X ) 에“트 럼프 대통령은 테러리스트 이란 정권 이초래한위협과불안정성에대응하는 가운데글로 벌 에너지시장의안정을 도모하고 저 유가를 유지하기위해 단 호한조 치 를취하고있다 ” 고적었다. 미국내 항 구간물자운 송 은미국선 박에만허용하는 존 스 법 ( 1920년제정 ) 규제를일시면제하는것도트럼프행정 부가고려중인방안이다. 캐 럴라인 레빗 백악 관대 변 인이이날성 명 을통해이를 확 인했다.30일간유 예 하는방안이 검토 되 고있으 며 대상은원유, 휘 발유,경유, 액 화 천연 가스 ( LNG ) 등이라고 블룸버 그통 신 이보도했다. 휘 발유가격에미 치 는영향은미미하리라는게전 문 가 들예 상이다.그런데도강행한다면유가급등 제어수 단 이트럼프행정부에 얼 마나부 족한지방증하는사 례 가 될 것이라고미 국 워싱턴포 스트 ( W P ) 는 짚 었다. 원유유출사고 뒤 주정부에의해가 동이중 단 된 캘 리 포니 아주 해상 유전 을 연 방 법 ( 국방 생 산 법 ) 을적용해재가 동하려는 시도도 마 찬 가지다.이조 치 역 시 생 산가 능 한원유가 소량이라 부 족분을 충 당하기에는 역 부족일 것이 라고 블룸버 그는분석하고있다. 미국 에너지부는 저 장고를 가 득 채 우 겠 다 는 트럼프 대통령대선공약 위반까지 감내하 며 전날 전략 비축유 대량 ( 1 억 7,200만배럴 ) 방출을결정한상태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장기전조짐에유가 100달러돌파 외국선박美수송일시허용도고려 전문가“유가안정효과미미”예상 강행땐유가 제어절실함 방증 캘리포니아유전재가동시도도 소량생산에그쳐‘태부족’관측 휘발유 15원↓1800원대진입$서울은 1900원대 석유 최고가격제시행첫날인 13일 전국주유소 평균 기 름값 이사 흘연 속 하락세를 이어가 며 1,800원대에 진입 했다.서울· 충남 ·제주등일부지 역 은 휘 발유와경유모 두여 전히1,900원대로 높 은수준을유지했다. 한국석유공사유가정보시스 템오 피 넷 에 따 르면이날 오 전10시기준전국 주유소 평균휘 발유가격은리터 ( L ) 당 1,883.79원으로전날 ( 12일 ) 보다 14.99 원하락했다. 경유 가격도 1,897.89원 으로21.08원내 렸 다. 전국 17개시도에서일제히기 름값 이내 림 세를 보 였 으나일부 지 역 은 여 전히1,900원대를유지했다. 서울주유 소 평균휘 발유가격은 L 당 1,906.4원 으로전일대비20.66원내 렸 다. 충남 은 1,905.07원으로13.97원내 렸 으 며 ,제주 는 1,905원으로 4.66원내 렸 다.경유도 서울 ( 1,905.53원 ) 은 30.64원하락했 음 에도1,900원대 였 다. 충남 ( 1,918원 ) 충북 ( 1,915원 ) 울산 ( 1,914원 ) 경 남 ( 1,911원 ) 제 주 ( 1,953원 ) 도마 찬 가지로1,900원대다. 정부는이날 0시부터정유사가주유 소에공급하는가격을 묶 는최고가격제 를시행했다. 휘 발유는 L 당 1,724원,경 유는1,713원,등유는1,320원이다.1997 년유가자유화이후 29년만의 직접 가 격통제다.정부는 1만800 여 개에이르 는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을일 률 적인 기준으로 통제하기 쉽 지 않 다는 판 단 에 따 라도매가격인정유사공급가격에 상한을적용했다. 다만주유소 별 재고 에 따 라소비자 들 이 직접 체감하는주유 소 판매가격에는 다소 시 차 가 나타날 가 능 성도있다.정부는향후2주 단 위로 최고가격을재결정 할 계 획 이다. 김 정관산 업 통상부장관은13일서울 종로구한국무 역 보 험 공사에서 ‘ 석유시 장 점검회 의 ’ 와 ‘범 부 처 합동 점검단회 의 ’ 를 잇따 라 열 고 “ ( 석유 최고가격제 는 ) 시장을통제하기위한것이아 니 라 위기상 황 에서국 민 경제를보호하기위 한최소한의안정장 치” 라 며업 계의협조 를당부했다.그는“국 민들 이석유가격 안정을체감하려면 업 계의협조가무 엇 보다도중요하다 ”며 “정유사 들 이 앞 으 로도안정적인 생 산과공급관리에계속 관 심 을가져달라 ” 고요 청 했다. 합동 점검단 은 지 난 6일부터일주일 동안불 법 석유유통위 험군 주유소를 대상으로 800 회 이상 집 중 단 속을 벌 여 20건의불 법 행위를적발했다고 보 미국·이란전쟁발발 직 후인이달 첫주 ( 3월 1 ~ 7일 ) 에정유사가 주유 소에 공급한 휘 발유와 경유 가격 ( 정유사 공급가 ) 상승 폭 이주유소 판매가격상승 폭 보다 훨씬컸 던것 으로드러 났 다.기 름값 이급등했던 당시이재 명 대통령이 ‘폭 리 ’ ‘ 바가 지 ’ 라 며 강 력 경고하자주유소와정 유사가 서로 ‘ 네 탓’ 을하 며 상대방 책임으로 돌렸 는데,정유사책임도 적지 않 다는 지적이나온다. 한 주 만에경유 가격을 315원이나 올린 회 사도있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 피 넷 에13일 처음 공개된 3월첫 주 정유사 공급가는 휘 발유의경 우리터 ( L ) 당 1,766.05원으로전주 ( 2월4주 1,616.18원 ) 보다 149.87원 올랐다.이는 같 은기간 주유소 판 매가 상승 폭 93.18원 ( 1,691.67원 → 1,784.85원 ) 보다 56원 더높 은수 치 다.상승 률 을 봐 도정유사공급가 는 9.2%로, 주유소 판매가 상승 률 ( 5.5% ) 보다 3.7% 포 인트 높았 다.석 유공사 관계자는 “정유사 공급가 는 총 판매금 액 을 총 공급물량으로 나 눈 ‘ 가중 평균’ 금 액 이고, 주유소 판매가는일주일간판매 액 을 더 해7 로나 눠 판매물량을고려하지 않 은 ‘ 산 술평균’ 금 액 이라다소 차 이가있 을수있지만 추 세를 파악 하는데는 무리가 없 다 ” 고 설명 했다. 회 사 별 로보면 HD 현대 오 일 뱅 크 가 176.37원 ( 1,617.96원 → 1,794.33 원 ) 을 올려 가장 인상 폭 이 컸 고, 에 쓰오 일 157.55원 ( 1,582.88원 → 1,740.43원 ) , SK 에너지143.5원 ( 1,614.76원 → 1,758.26원 ) , GS칼 텍 스 140.17원 ( 1,637.5원 → 1,777.67 원 ) 순 이었다. 택 배·배달·화물기사 등이 생 계 형 으로 많 이사용하는 연료 인경유도 마 찬 가지다. 3월첫주정유사공급 가는 L 당 평균 1,809.89원으로 2월 4주 ( 1,545.6원 ) 보다무려264.29원 이나 올 렸 다. 같 은기간 주유소 판 매가 상승 폭 ( 147.78원 ) 의거의 두 배수준이었다. 정유사 공급가 상 승 률 은 14.6%에달해,주유소상승 률 ( 9.2% ) 보다 5.4% 포 인트 높았 다. 회 사 별 인상 폭 을 보면 경유 도 HD 현대 오 일 뱅 크가 315.62원 ( 1,558.35원 → 1,873.97원 ) 으로 가 장 컸 고, GS칼 텍스 272.7원 ( 1,535 원 → 1,807.7원 ) , SK 에너지259.34원 ( 1,562.84원 → 1,822.18원 ) ,에 쓰오 일 245.97원 ( 1,519.27원 → 1,765.24 원 ) 순 이었다. 박민식기자 최고가격제첫날 주유소평균 값 경유가격도 21원떨어져1897원 정유사 공급가격에상한적용해 、ጽᓽ⍑⼽⼅ ٲ ᗞ㍠ܶ⇊⿍〲 㜬㋊㋈㋉ⅅ (현지시간) ߹⋉ 㜬 ⅙ን ሥℽລ⼽᩵ⅅᚽ (Lloydslist) ᗝᇑ⅁ ⠽⪉ጽ ℽᅉ ⵡጽᲥἍ ᎕ 、ጽᓽ⍑⼽ ㏖ ࠁ ℽ㋈㋍㋇ɓɮ㍘ ᠍㋌㋇ɓɮ㏗ Ἅᅖᾙᗁ፵ⲁ ῭᎕ ᩵⁹ໝἍᅅ᠍Ἅ ⦩₱ℽⲁ ⃩∹຺ᗞ ⼅ ٲ ㏖ℽᅉ℡ ٲھ ㏗ 4 ♢ ᎑ᬥ⇥ඍ 2 ♢ ᅅℽᙩ፵Ἅ 1 ♢ ᗁܶ㍘Ἅᅖᾙᗁ፵ⲁ㍘⪥ܶ㍘ⅅᛁ㍘นᅅᱭ㍘ ⳕ᎑㍘ᑹ⪉㍘ᗝ⼡᎑㍘ⳝᅅ⁹㍘⎉៕ር⫹ 고했다. 점검단 은 앞 으로도월2,000 회 이상 강 력 한 단 속을이어 갈 계 획 이다. 김 장관은“위기상 황 에서일부의과도 한이익 추 구나 매 점 매석 폭 리와 같 은 행위는공동체전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 고경고했다.이어석유시장가격 담 합,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세금 탈 루 , 부정행위에대한 엄 중 단 속을관계 부 처 에지시했다. 박민식기자 김정관(왼쪽 두번째) 산업통상부장관이13일 서울마포구 SK에너지양지주유소를찾아정량 기준탱크를보며설명을듣고있다. 뉴스1 휘발유정량확인하는산업장관 주유소 147원올릴때 정유사 264원 올렸다 전쟁직후인 3월첫주경유공급가살펴보니 휘발유도정유사3.7%p더인상 Ӝ 30 D9 미국·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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