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연방 국무부는 18일 미국 입국 을 위한 비즈니스·관광 비자를 신청할 때 1만5,000달러의 보증 금을내야하는국가가50개국으 로확대된다고밝혔다. 내달 2일부터비자보증금제도 를새롭게적용받는나라는캄보 디아, 에티오피아, 조지아, 그레 나다, 레소토, 모리셔스, 몽골, 모 잠비크, 니카라과, 파푸아뉴기니, 세이셸, 튀니지 등 12개국이다. 쿠바와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 등 38개국은 이미 비자 보증금 제도를적용받고있다. 적용 대상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들 국가 국민은 미국내 비즈 니스또는관광을위한B1·B2비 자를발급받기전에 1만5,000달 러의보증금을납부해야하며,체 류기간등발급된비자조건을준 수하면보증금을돌려받을수있 다. 비자 보증금 제도는 비자 체류 기간을초과해미국에불법체류 하는비자소지자의숫자를획기 적으로줄이는데효과적인것으 로 입증됐다고 국무부는 설명했 다. 지금까지 이 제도를 적용받아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약 1,000명이고, 이중 97%가정해 진기한내에본국으로귀국했다. 제115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6년 3 월 20일 (금) A 중동 정세 불안이 국제 금융시 장과 실물경제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 지노선으로여겨졌던 1,500원선 을 뚫고 치솟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항공권 유류할증료 까지 폭등하면서 해외여행과 유 학, 출장비용전반이급격히상승 하고있다. 환율과유가라는두개 의변수에동시에압박을받는상 황에서 경제 주체들의 불안감도 커지는모습이다. 한국시간 19일 새벽 2시 원·달 러환율은전장서울환시종가대 비 7.10원 상승한 1,50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9년 글 로벌금융이후최고수준이다. 시 장에서는이미‘1,500원시대’가 열렸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 다. 최근 환율 급등은 중동 전쟁 확 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인 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이어진데따른것이다. 여 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 외 발언이 금융시장 불확실성 을 키우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자 산인 원화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는 분석도 나온다. 외환시장에서 는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환율이 1,600원대까지치솟을수있다는 극단적전망도제기된다. 문제는 환율 상승이 단순히 금 융시장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항공업계에서는 중동 사 태로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뛰면서 오는 4월 국제선 항공권 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폭등 할전망이다. 한국발 미국노선의 경우왕복기준최대약40만원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될 것으로 예 상된다. 4월유류할증료기준이되는싱 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갤런 당326.71센트로33단계중18단 계에 해당한다. 전달 적용됐던 6 단계에서한달만에무려12단계 가뛰어오른것으로, 2016년현행 체계도입이후가장가파른상승 폭이다. 3면에계속·박홍용기자 중동발‘가격쇼크’…항공유류할증료까지폭등 한국·미주여행객 ‘울상’ 환율도 ‘마지노선’ 붕괴 “1, 600원대상승”우려도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급등세를 보이고있는개스가격안정을위해 주의회가개스세부과를한시적으 로중단하는방안을추진중이다. 주 하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법안(HB1199)를163대4의압도 적 표차로 승인하고 법안을 상원 으로이송했다. 법안은국제유가상승으로인한 조지아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0일간개스세부과를면제 하는것을주내용으로하고있다. 법안이시행될경우일반개스는 갤런당33센트, 디젤은37센트인 하효과가 발생한다, 개스세 면세 로 인한 세수 감수 규모는 월 2억 달러에이를것으로추산된다. 존 번스 주하원의장은“이 법안 은 수백만명의 조지아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시의적절 한지원을제공하는데기여할것” 이라고말했다. 다만법안최종서명권자인브라 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재까지 명 확한입장을보이지않고있다. 켐프주지사는과거고유가와인 플레이션 등을 이유로 개스세를 한시적으로면제한바있다. 가장최근인2024년에는허리케 인헬린으로인한피해복구를위 해역시개스세부과면제조치를 시행했다. 앞서지난주초켐프주지사는개 스세 면제를 위한 행정명령 발동 을 촉구하는 민주당 측 요구에 대 해“시장 상황을 더 지켜 보겠다” 는유보적인입장을밝힌바있다. 이필립기자 주의회, 개스세한시적면제추진 ‘1만5천달러’ 비자 보증금적용국확대 연방국무부, 50개국으로 중동사태로국제유가와환율이오르면서오는 4월국제선항공권에부과되는유류할 증료가 전달과 비교해 급등하며 여행객들의 항공권 요금 부담이 가중되게 됐다. 16일 인천공항전망대에서바라본인천국제공항활주로모습. 60일간면제안하원통과 갤런당33센트인하효과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