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1일 (토요일) “우리다운 게뭔지보여주고 싶었다” BTS의아리랑 ‘총칼키보드다좀치워, 인생은짧아증오는비워’ 퍼포먼스보다진지한음악$ BTS의성숙한변화 “팀과스스로를사랑한다는점에더 해우리멤버7명을한데묶을수있는 건모두 한국인이라는 점입니다. 조심 스러운고민끝에새앨범키워드로 ‘아 리랑’을선택한이유입니다.” ( RM ) 21일오후 8시서울 광화문앞 가설 무대에서‘완전체복귀’ 공연을하는방 탄소년단 ( BTS ) 이공연을하루앞두고 정규 5집‘아리랑 ( ARIRANG ) ’을내놨 다. BTS의새앨범은히트곡모음집에 가까운 ‘프루프 ( Proof ) ’발매이후 3년 9개월만이며,신곡중심앨범으로는미 니7집‘비 ( BE ) ’이후 5년4개월만이다. 20일 오후 1시부로 앨범을 발매한 BTS는 소속사 하이브가 배포한일문 일답형식자료를통해, 발매직후에는 글로벌팬플랫폼위버스의라이브 방 송을통해복귀소감,새앨범콘셉트와 제작과정,향후활동방향을밝혔다. 라이브 방송 도입부에선 팀리더인 RM이전날 발목 부상을 당해 21일공 연때무대엔오르지만퍼포먼스를함 께하기 어렵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 다. 하이브도방송시작에맞춰언론에 “RM이19일공연리허설도중발목부 상을입었고, 병원에서인대손상및염 증으로 최소 2주간 다리깁스를 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 에따라 BTS가미국에서이달 23일 ( 스 포티파이행사 ) 과 25, 26일 ( NBC 지미 팰런쇼,이상현지시간 ) 진행할공연에 도차질이예상된다. BTS는 2022년 6월 ‘프루프’앨범을 발매한뒤멤버전원의군복무와 솔로 활동으로 공백기를 갖다가, 지난해 6 월부터새앨범발표와공연재개를준 비해왔다.이들은“설레고떨리지만무 엇보다감개무량하다”며“오랜만에일 곱명이모여함께무언가를할수있다 는사실만으로기쁘고감사하다”고복 귀소감을밝혔다. 라이브방송에서는 “준비기간이길었다. 이순간을 너무 바라왔다” ( 뷔 ) , “9개월만에앨범을준 비하느라솔직히쉽지않았다” ( 지민 ) 며 저마다의심정을밝히기도했다. 앞으로 맞게될시 즌 을 ‘BTS 2.0’으 로명명한이들은한국전통문화의상 징격 인‘아리랑’을 컴 백앨범및공연주 제로정한이유를설명하는데공을들 였 다. 지민은 방송에서 “앨범제목을 ‘아리랑’으로정하는 과정에 왈 가 왈 부 가 많 았다”며“한국인에게어 릴적 부터 친숙 하고의미가 큰 민 요 라 우리가이 단어를 써 도될까의문이있었다”고 말 했다. 멤버들은아리랑을선택한 덕분 에“여러정서가아리랑에 깔려 있어저 항 , 애환 , 그 리 움 등 다 양 한 감정을 담 아 낼 수있다” ( RM ) ,“ 외 국팬들도 ‘아리 랑이 뭘 까’ 관 심있게 찾 아 볼것 ” ( 지민 ) 이라고 긍 정했다.제이 홉 도“ 돌 이 켜 보 면멋 있는 결 정이었다”고했다. 새앨범에서아리랑 민 요 를 직 접접 목한곡은 첫 트 랙 ‘보 디투 보 디 ( Bo dy t o Bo dy ) ’. RM은 이곡을 서울 올림 픽 주제가 였던 ‘손에손 잡 고’에 빗 대며 “2026년에 걸 맞은 멋 진버전의아리랑 이된 것같 다”고자 평 했다.진은이곡 을서울 올림픽 주제가 ‘손에손 잡 고’에 빗 대며“손에손 잡 고의2026년버전이 됐으 면 한다”고 기대했고, RM도 “ 멋 진버전의아리랑”이라고자 평 했다. 앨범에실을 곡을 만들 려 고 국내 외 작곡가 · 프로 듀 서들과 미국에서 합숙 했 던 ‘송 캠 프’ 생 활도멤버들의이야 깃 거 리 였 다.두달간 강 도 높 은작 업 으로 총 120곡가량을 만들었고 그 중 14곡 을최 종 수 록 곡으로선정했다고. 해 외 투 어를 하느라 캠 프에 늦 게 합류 했다 는진은“멤버들이 계 속하 늘 을바라보 며한 숨 을 쉬 더라”며“ 나 만 ( 콘서트하 느라 ) 힘든 줄 알았는데아니었 던것 ” 이라며 웃 었다. 월드스 타 의귀 환 을알 릴 작 품 인만 큼 부 담 감도 컸던 모 양 .멤버들은군복 무시 절 다 른 가수들의음 반 을 듣 고 뮤 직비 디 오를 열 심히 찾 아 봤 다고입을모 았다.RM은“우리가 없 는동 안세 상이 많 이 변 했고 멋 진후배들도 많 이 나 왔 다”며“오 래쉰 만 큼처 음으로 뿌 리로 돌 아가야한다는 생각 과 동시에 2026 년이니까 새로워야 한다는 고민을앨 범에 담 으 려애썼 다”고 말 했다. 끝내 살 아 남 은 14곡 가운데 타 이 틀 곡을 고르는일엔더 욱치열 한 토 론이 따 랐 다. 선택은앨범의7 번째 트 랙 ‘스 윔 ’.미국스 타 작곡가이자 그룹 원리퍼 블릭 의리더인라이언 테 더가작곡에 참 여한 얼 터너티브 팝장 르의곡이다. 라이브 방송 발언으로 미 뤄 보건대 이곡은송 캠 프작 업초반 에작곡됐고 처 음엔 강렬 한느 낌 이 없 다며미 적 지 근 한 반응 을 얻 은 듯 하다. 지민은 “이곡 을 타 이 틀 곡으로 하자는 데 반 대했었 다”며“ ( ‘다이너마이트’ 처럼 ) 그 동 안 우 리가 해 온 대로 안 무를 굵 직하게보여 줄 수있는 곡이었으 면 했다”고 말 했 다. 그럼 에도간택받은데에는“제일 안 질리는 곡” ( 슈 가 ) , “가사가 붙 으니느 낌 이달라 졌 다” ( 지민 ) 는 이유도 있었 다.이곡을작사한RM은“수 영 선수 처 럼잘 할 필요없 다, 그 저하루하루 헤엄 쳐나 가는게우리인 생 ”이라고 말 했다. 고경석^이훈성기자 ‘ 총칼 키보드다 좀치 워 / 인 생 은 짧 아증오는비워 / I t ’ s big in r eal li f e /뭘 체 면 따 져 내 려놔 ,야인마’ 긴장 감 넘치 는신시사이저연주가 흐 르고 둔탁 한드 럼 비트위로 ‘스 타디움 에모인사 람 들모두 뛰 어 ( I need the wh o le stadium t o jump ) ’라고 외치 는 랩 이 듣 는이를대형공연 장 으로 초 대한다. 20일오후공개된방탄소년단 ( BTS ) 의새앨범‘아리랑 ( ARIRANG ) ’ 의 첫 곡인 ‘보 디 투 보 디 ( Bo dy t o Bo dy ) ’는방탄소년단의건재를알리는 선언이다. 3년여만에다시만 나 는팬들 과의재 회 를자 축 하는곡이기도하다. 방탄소년단의정규 5집 ‘아리랑’은 컴필 레이 션 앨범‘프루프 ( Proof ) ’이후 3년 9개월만이고,신곡위주앨범으로 는미니7집‘비 ( BE ) ’이후 5년 4개월만 에공개 되 는작 품 이다.앨범발매를앞 두고 소속사 빅 히트 뮤 직은 정규 5집 ‘아리랑’에대해“방탄소년단의정체 성 과이들이마주한 보 편적 인감정을 담 은 앨범”이라며 “한국의대표 적 인 민 요 ‘아리랑’을 제목으로 삼 아, 팀의 뿌 리와 현재일곱 멤버가 느 끼 는 정서를 음 악 으로 풀 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에서시작한 팀”이라는정체 성 을 담 았 다는 뜻 이다. 방시 혁 하이브의 장 이 총 괄 프로 듀싱 을 맡 고 데뷔부터함께한 프로 듀 서 피독 이제작 현 장 의지 휘 를 맡 았다. ‘아리랑’은‘보 디투 보 디 ’에 샘 플 링 형 식으로 담겼 다.곡이끝날 즈 음 거친 트 랩 비트 사이로 ‘아리랑아리랑아라리 요~ ’ 구성 진 선 율 이사 물놀 이연주로 짤막 하게 펼쳐 진다.“한국에서 온촌놈 들”이라는리더RM의 말처럼 한국에서 온그룹 이라는방탄소년단의정체 성 을 드러 냈 다. 곡사이에다리 역 할을하는 인터루드 트 랙 ‘No. 29’에는 성덕 대 왕 신 종종 소리를 넣 기도했다. 14곡 중 13곡의작사에 참 여한 RM 이작사전 반 을 맡 은 얼 터너티브 팝 ‘스 윔 ( S W IM ) ’이 타 이 틀 곡으로선정됐다. 삶 의파도 속에서 계 속 헤엄쳐나 아가 겠 다는의지를 노래 한곡이다. 평 소 방탄소년단 앨범에서 찾 기어 려 운 곡들이 적 지않다. 인 디록 밴 드 테임임팔 라의 케빈 파 커 가 프로 듀 서 로 참 여한 ‘ 메 리고라운드 ( M e rr y Go Ro und ) ’는 방탄소년단과 테임임팔 라의 특징 이공 존 하는 곡이다. 마지 막 곡 ‘인 투 더선 ( I nt o the S un ) ’은 K팝 에서보기드문레트로 풍 의솔 팝장 르 를 선보인다. ‘라이 크 애 니 멀 스 ( Like A nimals ) ’는무 겁 고어두운 분 위기의 사이키 델릭 트 립합 트 랙 .모두 열 정 적 이 고신 나 는 댄 스퍼포먼스와는다소 거 리가있는곡들이다. 앨범에대한 평 가는엇 갈린 다. 평 론 가들은앨범에대한 첫 인상이라는 단 서를 달 면 서도 “다 양 한 장 르를 선보 이며 그룹 의 성숙 을 엿볼 수있는곡들 이유기 적 으로연 결돼 있는앨범” ( 김 작 가 ) , “전 반 부는 음 악적즐거움 을 주 면 서 그룹 의정체 성 을 잘 보여주는데 반 해후 반 부는 그룹 의새로운 면 모와 변 화를 보여주지만 그 다지 흥 미 롭거나 매 력적 이진 않다” ( 정민재 ) 같 은 서로 다 른평 을 남겼 다. 고경석기자 20일서울종로구교보문고광화문점에서한외국인이방탄소년단(BTS) 5집앨범 ‘아리랑’을살펴 보고있다. 뉴스1 방탄소년단(BTS)컴백콘서트를하루앞둔20일공연이펼쳐질서울종로구광화문광장이관광객들로북적이고있다. 윤기훈인턴기자 ‘버터’등말랑하고달콤한팝탈피 힙합^레트로풍솔팝등다양한장르 리더RM, 14곡중 13곡작사참여 정규 5집완전체앨범발매 팀의뿌리와시작점^내면에주목 순차적인군입대와솔로활동$ 30대된멤버들고민과정서담겨 “아리랑은저항^애환^그리움의정서 외국팬들도관심있게찾아볼것” 30 D4 BTS 오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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