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프랭크 J. 비시그나노 IRS 최고 경영자(CEO)는“사기꾼들은 정 직한 납세자들을 이용하기 위해 수법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있다 ”며“IRS는지난20년이상더티 더즌 목록을 통해 새로운 사기 유형을경고해왔으며, 납세자들 은항상경계심을늦추지말아야 한다”고강조했다. IRS는 투자 펀드나 부동산 신 탁(REITs)의 주주들이 양도소 득세를환급받기위해사용하는 양식(Form 2439)을도용하거나 조작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 라 이를 주요 위험 요소로 지목 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을 활용한 고도화된 수법과 신 종 자본이득 허위 청구가 주요 위험요소로지목됐다. ■진화하는 비대면 사기: AI 음성 복제와피싱기승 가장빈번한수법은IRS를사칭 한 이메일, 문자(스미싱), SNS를 통한피싱이다. 가짜 QR 코드나 링크로악성소프트웨어를설치 해 정보를 탈취하며, 작년 한 해 에만 600개이상의사칭계정이 적발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 을이용해 IRS 직원의목소리를 흉내 내거나 발신 번호를 조작 하는 전화 사기가 더욱 교묘해 졌다. IRS는“국세청은 체포 위 협이나즉각적인송금을전화로 요구하지 않으며, 반드시 우편 으로 먼저 연락한다”는 점을 거 듭강조했다. ■세무지식부족노린 ‘가짜조언’ 과 ‘유령대리인’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행하는 검증되지 않은‘세금 해킹’조언도경계대상이다. 자 격이없는이들에게자영업자세 액 공제를 약속하거나, 서류에 서명을 거부하는‘유령 세무 대 리인’을 이용할 경우 모든 법적 책임은 납세자 본인이 지게 된 다. 세금 체납을 쉽게 해결해 주 겠다며고액의수수료만챙기는 채무 삭감 마케팅(OIC Mills) 역 시전형적인수법이다. ■신종수법등장: 자본이득및기 부금조작 올해목록에는‘미분배장기자 본이득’허위청구(Form2439)가 신종수법으로이름을올렸다.가짜 투자조직을만들어부당환급을 노리는행위가급증했기때문이다. 이밖에도재난을악용한가짜자선 단체기부유도, 예술품등의가치 를부풀린비현금기부수법,원천징 수액을조작해환급금을늘리는행 위등이주요단속대상이다. ■전문가타깃스피어피싱과계정 탈취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 전문 가를 노린 스피어 피싱도 기승 을 부리고 있다. 고객 정보를 노 리고악성링크가담긴이메일을 보내는수법이다. 또한 IRS 온라 인 계정 설정 시 제3자의 도움 을받기보다공식홈페이지(IRS. gov)를통해직접설정해야개인 정보도용을막을수있다. IRS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 을 경우 즉시 끊고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며, 사기 시도를 발 견하면 국세청 이메일(phish- ing@irs.gov )이나 온라인 제보 툴(IRS.gov/SubmitATip)을 통 해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전문 가들은“IRS는 절대로 비트코 인이나 기프트 카드로 세금 납 부를요구하지않는다”며,“지나 치게유리한환급조건을제시하 거나 긴급함을 강조하는메시지 는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홍용기자 제115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6년 3월 23일(월) A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축소검토 연방 우정국(USPS)이 만성적자 의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배송일 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데이빗슈타이너연방우정국장은 지난17일연방하원감독및정부개 혁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의원들에 게“우정국 운영자금이 12개월 내 에 바닥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우 정국운영유지를위해조속한지원 조치가필요하다”고밝혔다. 슈타이너국장은정부운영소위 원회에서“이런 상황이 지속된다 우표값도또인상할듯 78센트서90 ~ 95센트로 면 1년도 채 안돼 현재와 같은 우 편물배달이힘들게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원이없으면우편배송일 을 줄이거나 우체국 폐쇄 방안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 는데, 이런 방안은 과거에도 대중 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했던 사항 들이다. 3면에계속·정영희기자 ■IRS,사기수법12가지공개 세금보고 마감 앞두고 납세자 겨냥 사기 기승 사칭SNS·문자‘클릭주의보’ AI 음성복제,갈수록고도화 “공식채널통해꼭확인해야” 세금보고마감기한을앞두고납세자들의 개인정보와금전을노리는각종사기행각 이기승을부리고있다.연방국세청(IRS)은 2026년판‘더티더즌’목록을공개하며, 어느때보다교묘해진사기수법에대한납 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IRS는 매년세무전문가와기업,개인납세자를위 협하는가장위험한12가지세무사기수법 을선정해발표해왔다. 만성재정적자에시달리고있는연방우정국이우표값을다시인상하고배달일을축소 하는등의방안을마련하고있다고밝혔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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