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6일 (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주요항공사들이앞다퉈가장저렴 한 이코노미석을 줄이고 가격이 높아 상대적으로수익성이높은일등석과비 즈니스등프리미엄석을확대하고있다. 항공사들이더많은수익을창출하기 위해 일제히 좌석 재배치에 나선 것으 로소비자단체들은코노라19팬데믹과 중동 전쟁으로 상승한 항공료 부담이 더높아질것이라며우려하고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UA) 등 주요 메이저 항공사들은 최근 10년사이좌석당매출을올리고자꾸 준히 프리미엄석을 늘려왔으며, 현재 는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저가 항공사 (LCC)까지넓은다리공간등의혜택이 적용된 좌석을 더 도입하고 있다. 물론 이들좌석을원할경우더높은가격을 지불해야한다. 시장 조사 기관 비주얼어프로치애널 리틱스에따르면 2020년 1월부터최근 까지 미 국내 항공편의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좌석수는 27%나늘어나, 같은 기간이코노미석의증가율(10%)의 2.7 배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프리미엄석이 늘어나는 이유는 명확 하다. 프리미엄석의가격은이코노미석 의최소갑절이지만기내에서차지하는 추가공간은그보다훨씬적다. 프리미엄석 경쟁은 신규 항공기 도입 에서 더 두드러진다. 델타항공은 종전 보다프리미엄석객실이대폭확장된보 잉787-10드림라이너기종을최소30 대이상주문했다. 델타항공은 또 에어버스의 A300- 900네오와 A350-900도 대거 도입 할 예정이다. 이 기종들은 프리미엄석 비중이 30∼32%인 구형 보잉 767- 400ER과비교해이수치가평균 40% 로늘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보잉 787-9 드림 라이너 신규 모델을 도입하면서 종전 58%였던이코노미석비중을약40%로 줄이기로했다.상대적으로가격이낮아 인기가높은사우스웨스트항공도최근 좌석지정제를도입하면서창가등선호 하는 좌석을 원할 경우 가격을 더 받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오랜 기간 좌석지정제없이운영해왔었다. 이와함께항공사들은더정교하게좌 석‘계층화’전략을짜고있다고WSJ은 보도했다. 이코노미석과비즈니스석사 이에‘가성비’상품인프리미엄이코노 미석을넣고소비자의사정에따라여러 선택지를택할수있게만드는것이다. 항공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 단체들 은 항공사들의 이같은 정책이 결국 평 균 항공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 석한다. 중동전쟁으로치솟는국제유가에항 공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형 항공사 는 물론 저가 항공사들까지 일제히 항 공료를올리고있는상황이다. 연료비는통상항공사윤영비용의약 3분의1을차지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에어프레미아 등 국적 항공사를 비롯, 에어 인디아와 캐세이퍼시픽 등 외항사들은 이미 다 음달부터최대3배오른유류할증료인 상을 예고했으며, 미국 내 주요 항공사 들도다가오는여름휴가시즌을겨냥해 티켓 가격과 각종 수수료를 줄인상 하 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저가 항공사 들은 수익성이 낮은 단거리 노선을 중 심으로 노선 폐쇄나 운영 중단 검토가 잇따르고 있어 항공 여행객들의 노선 선택권도줄고있는상황이다. 경제학자들은항공료와여행비용부 담을 느끼는 미국인들이 올해 항공 여 행을 줄일 경우 이미 침체돼 있고 내수 가큰비중을차지하는미국경제가또 한번큰타격을받을것으로우려하고 있다. 조환동기자 이코노미줄이고프리미엄석늘려…항공료부담‘가중’ 미 항공사 수익확대 전략 비즈니스·일등석 증가율이 일반석의 무려 2.7배 달해 ‘높은 항공료 더 오를 것’ 미국주요항공사들이이코노미석을줄이고일등석과비즈니스석은늘리면서전체적으로항공료부담이높 아질것이란우려가높다. <로이터> 수억대에달하는구형아이폰을손쉽 게 해킹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도구가 온라인에 공개돼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는 아이폰 해킹용 도구인‘다크소드’ (DarkSword)의최신버전이최근개발 자코드공유사이트깃허브(GitHub)에 공개됐다고23일보도했다. 다크소드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에 서개인정보를빼내기위해설계된해킹 도구로, 러시아 정부 소속 해커들이 우 크라이나를 표적으로 삼아 사용한 것 으로알려졌다. 이도구는짧은시간에 기기를 감염시켜 비밀번호, 사진, 메신 저기록, 인터넷기록등을빼내는데사 용되며, 주로 2년 전인 2024년 출시된 iOS18등구형운영체제(OS)기기를공 격대상으로삼는것으로분석됐다. 애플의지난 2월조사에따르면전세 계 아이폰의 34%와 아이패드의 43% 가 iOS 18이나그보다오래된OS를쓰 고있다. 애플의전체활성기기가25억대임을 고려하면 해킹 위험에 놓인 기기가 최 소수억대에이를것으로추정된다. 구형 아이폰, 해킹도구 공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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