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6일 (목요일) D4 미국·이란 전쟁 김용범 ( 사진 ) 청와대정책실장은 25 일 “에너지와 핵심자원, 물류와 공급 망의체계적관리와 대응이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실장은이날 서울 종로구센터로 폴리스에서대통령직속국민경제자문 회의주최로열린‘K - 경제안보전략과 핵심과제공개포럼’에참석해“앞으로 에너지전략 등 필요한 영역에서국가 의역할을더욱강화해나가겠다”며이 같이말했다. 특히김실장은미국·이란전쟁등중 동 정세를 언급하며 “바닷길은 열려 있고 에너지는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는 믿음의전제를 다시전면적으로점 검할 시점”이라고평가했다.이어그는 “ ( 한국은 ) 에너지와 원자재의높은 대 외의존도라는구조적한계를안고있 다”며“특정지역에집중된에너지의존 도를완화하고전략자원의비축과조 달체계도점검하고보완하겠다”고다 짐했다. 이번포럼은국민경제자문회의가이 재명정부 출범후 주 관한첫행사로, 윤영 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 전 외교통상 부장관 ) 이좌장을맡 고 조병제경남대초 빙석좌교수 ( 전국립외교원장 ) 등이발 제와토론을진행했다. 조 석좌교수는 “대체불가능성이우 리경제안보의새로운개념이되어야한 다”면서반도체·방산·조선·원전과 같 은 한국의핵심전략산업이글로벌 공 급망내에서대체불가능성을선점해야 한다고주장했다.이어그는 “현재 ( 공 급망에서 ) 미국에일방적으로 의존하 고있는데상호의존 관계가되어야 한 다”면서“우리를압박하면미국에도피 해가가게해야미국에대해할말을할 수있는 자율적인 구조가 된다”고 강 조했다. 김양희대구대경제금융통상학과교 수는 특히트럼프 2기행정부 들어관 세등을앞세워국제적규범을 훼손하 고불확실성을의도적으로증폭시키고 있다면서한국은양보할수없는국익 을 명확히하면서미국 제조업재건의 필수적인파트너로자리매김해야한다 고말했다. 구현모기자 정부가러시아산원유·석유제품도입 의걸림돌이었던금융결제와 2차제재 문제를해소했다고 밝혔다. 정유·석유 화학 업계는 내부적으로 러시아산 도 입가능성을신중히검토하고있다. 양기욱산업통상부산업자원안보실 장은 25일정부세종청사에서“러시아 산 원유·석유제품 도입과 관련해달러 화외에위안화 ( 중국 ) , 루블화 ( 러시아 ) , 디르함화 ( 아랍에미리트 ) 결제가 가능 하며,이에따른 2차제재도없다는점 을미국재무부로부터확인했다”면서 “관련내용을업계에신속히전파하고 있다”고말했다. 미국·이란 전쟁에따른 국제유가 급 등을 억제하기위해미국은 러시아·이 란산 원유에대한 제재를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가장 큰 장애물인 금융결 제·2차 제재리스크가 해소된만큼 그 동안러시아산원유·나프타 도입을주 저했던국내기업들도실질적인검토에 착수할수있게됐다. 다만업계는 여 전히신중한 편 이다.러 시아산 원유는 2 0 22 년 우크라이나와 전쟁이후국내수입이중 단돼 품질이확 인되지 않았 기 때 문이다. 확보 가능한 물량이 얼마 나 될 지, 경제성은 충분 한 것 인지등 여 러사안을 검토해야 하는 상 황 이다. 정유업계관계자는 “러시아 산원유를수 년간 수입하지 않 아일 단 검증이필요하고,들 여오 더라도중동산 과 성 분 이달라 러시아산 원유에 알맞 은정제 설 비도 갖춰 야한다”고말했다. 양 실장도 “원유는 성상 문제, 신 뢰 거래 자 문제, 계 약 부터대금 지급 까 지 거래 를한 달내에진행가능한지등에 대한 문제가있어정유사 반응을체크 해야 한다”며 “나프타는 상대적으로 원유보다도입가능성이높아보인다” 고 설 명했다. 박민식기자 정부^靑, 중동발비상경제대응체계구축 러시아산원유^나프타수입급물살 정부“금융^2차제재리스크등해소” ‘달러外결제가능’美재무부확인 정부와 청와대가 25일미국·이란 전 쟁장기화에대비하기위해이재명대통 령을 컨 트 롤 타워로한‘비상경제점검회 의’를신 설 했다.정부 엔 김민석국무 총 리를 본 부장으로하는 ‘비상경제 본 부’ 를, 청와대 엔 강 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이주재하는 ‘비상경제상 황 실’을 가동 한다.미국·이란전쟁으로경제,민 생 등 의상 황 이 악 화하는 가운데이를선제 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범정부적체계 를 갖추 겠다는 구상이다.이대통령은 2 6 일비상경제점검회의를열어관계부 처 장관들과중동상 황 에따른대응방 안을 논 의한다. 김 총 리는이날정부서울청사에서열 린 브 리 핑 에서“이대통령이2 3 일국무 회의에서민 생 과경제산업전반에발 생 할지 모 를 중대한 위기에대 처 하기위 해비상대응체계를선제적으로가동할 것 을지시했다”고말했다. 그는 또 “정 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과 함 께힘 을 모 은다면위기 극복 을 넘 어서 국가대전 환 의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것 ”이라고했다. 비상경제 본 부는 다음 주 본격 가동 한다. 중동상 황 전개에따라 탄력 적으 로 운영하되, 회의는 당분간 주 2회개 최한다.이대통령이주재하는비상경제 점검회의에서대응방안의큰 틀 을 논 의 하고, 비상경제 본 부는이에대한 실행 방안을 논 의하는 방 식 으로 운영 될것 으로보인다. 복합 위기상 황 에대한종 합 적대응을위해비상경제 본 부산하에 거 시경제물가 대응반,에너지수급반, 금융안정반,민 생복 지반,해외상 황 관 리반등5개실무대응반을 두 었다. 김 총 리는 “위기대응에는 타이 밍 이 생 명”이라며“민 생 방어와경기안정을 위한 추 경은선 택 이아 닌 필수인만큼, 추 경의신속한 처 리와 집행에 초 당 적 협력 을 당 부한다”고했다. 청와대도비상경제상 황 실을 설치 해 중동정세에따른 국내외상 황 을 엄 중 하게관리한다. 홍 익 표 정무수석은 브 리 핑 에서강비서실장이비상경제상 황 실장을맡아조직을이 끌 고,위성 락 국 가안보실장과김용범정책실장이부실 장을맡는다고 설 명했다. 상 황 실아 래 에는정부의비상경제 본 부와같이5개 실무대응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실무 대응반의 활 동은 매일아 침 청와대현 안점검회의에보고 될예 정이다. 홍 수석은 추 경의결시기와 관련해 선“아직확정된 것 은아 니 고,재정 당 국 이 준 비되는상 황 에따라 유동적”이라 면서도“일 단 다음주화요일 ( 31 일 ) 국 무회의를 목표 로하고있다”고했다. 윤한슬^이성택기자 대통령컨트롤타워‘점검회의’신설 총리‘본부’비서실장‘상황실’가동 민생^에너지분야등복합위기대응 “추경, 31일국무회의의결목표로” 사이드쿠제치(오른쪽) 주한이란대사가 25일국민의힘소속김석기외교통일위원장등과면담을 위해국회본관사무실로이동하고있다.김위원장은쿠제치대사와한시간가량비공개면담직후 기자들에게걸프국에있는1만3,000여명의우리국민안전문제와호르무즈해협자유통과조치 등을얘기했다고전했다. 이에쿠제치대사는한국인안전보장에대한협조를약속하고전쟁종식 을위한국제사회역할도당부한것으로알려졌다. 뉴시스 국회찾은주한이란대사 “한국인안전보장에협조” 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가 25일정부서울청사 에서비상경제대응체계관련브리핑하고있다. 뉴시스 김용범“에너지전략^공급망 관리에정책역량집중할것” 국민경제자문회, K-경제안보포럼 ‘공급망내대체불가능성’등강조 삼 성과 S K, LG 그 룹 이전 사업장에 차량부제를시행하는등재계가중동 발에너지수급 불확실성확대로인한 정부의에너지 절감 정책에동참한다. 삼 성은 25일국내 모든 사업장에차 량 10 부제를 시행하고 임 직원참 여 를 독 려한다고밝혔다. 삼 성전자등관계 사들은이를 사내공지하고 2 6 일시행 한다. 삼 성은차량 10 부제를주요사업 장에서운영해 왔 으나 구미와 광 주 등 10 부제가 적용되지 않 던 모든 사업장 과전관계사로확대적용한다.야외조 경과 복 도, 옥 상 등 업무 공 간 이아 닌 장소들의조명도 5 0%끈 다. 휴 일미사 용주차공 간 도 폐쇄 한다.에너지 낭 비 방지 캠페 인도적 극 벌인다. 퇴근 시 PC 와 모니 터전원 끄 기,실 험 장비대기전 력 차 단 등을 수시점검하며에너지 낭 비를 줄 이기로했다. S K그 룹 도 30 일부터국내전사업장 에차량 5부제를실시한다.점심시 간 과 퇴근뒤 소등의무화하고 냉 방은 2 6 도 이상, 난 방은 18 도이하로유지한다.저 층 에는 승 강기이용을 제한하 거 나 격 층 운행한다. 삼 성과 S K그 룹 은 “정부 정책에 맞춰 에너지를 절감 하겠다”고 밝혔다. LG 그 룹 도전계열사국내 모든 사업 장을대상으로 2 7 일부터차량 10 부제 를 하고 임 직원의동참을 독 려할 계 획 이다. LG 는유가 추 이등을보면서확 대시행도검토할계 획 이다. 롯 데그 룹 도 개인 및 업무용 차량 5 부제를하고출 퇴근 시 간 교통수요 분 산을위한 유연 근 무제 독 려에나 섰 다. 화상회의 활 성화로 업무이동 최소화 등에너지 절약캠페 인 10 대수 칙 을 마 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전국 74 개지역상 의와함 께 업무용차량 및 출 퇴근 차량 5부제,실내적정 온 도유지, 승 강기 효 율 운행등에너지 절약캠페 인을한다.에 너지수급상 황 에따라후속조 치 도 순 차확대할방 침 이다. 손현성^오지혜기자 삼성도, SK도‘차량부제’시행$에너지절감에동참 대한상의^기업들캠페인에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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