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3월 27일(금) ~ 4월 2일(목) A2 종합 미주요항공사들이앞다퉈가장 저렴한이코노미석을줄이고가격 이 높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 은 일등석과 비즈니스 등 프리미 엄석을확대하고있다. 항공사들이더많은수익을창출 하기 위해 일제히 좌석 재배치에 나선 것으로 소비자 단체들은 코 노라19 팬데믹과 중동 전쟁으로 상승한 항공료 부담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우려하고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 도에따르면델타항공과유나이티 드항공(UA) 등 주요 메이저 항공 사들은최근10년사이좌석당매 출을 올리고자 꾸준히 프리미엄 석을 늘려왔으며, 현재는 사우스 웨스트항공등저가항공사(LCC) 까지 넓은 다리 공간 등의 혜택이 적용된 좌석을 더 도입하고 있다. 물론이들좌석을원할경우더높 은가격을지불해야한다. 시장 조사 기관 비주얼어프로치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0년 1 월부터 최근까지 미 국내 항공편 의 비즈니스석과 일등석 좌석 수 는 27%나늘어나, 같은기간이코 노미석의증가율(10%)의 2.7배에 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프리미엄석이 늘어나는 이유는 명확하다. 프리미엄석의 가격은 이코노미석의최소갑절이지만기 내에서 차지하는 추가 공간은 그 보다훨씬적다. 프리미엄석 경쟁은 신규 항공기 도입에서 더 두드러진다. 델타항 공은종전보다프리미엄석객실이 대폭확장된보잉 787-10 드림라 이너기종을최소 30대이상주문 했다. 델타항공은 또 에어버스의 A300-900네오와A350-900도 대거 도입할 예정이다. 이 기종들 은 프리미엄석 비중이 30∼32% 인구형보잉767-400ER과비교 해이수치가평균40%로늘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보잉 787-9 드림라이너신규모델을도입하면 서 종전 58%였던 이코노미석 비 중을약40%로줄이기로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인기가 높은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최근 좌석 지정제를 도입하면서 창가 등선호하는좌석을원할경우가 격을 더 받고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오랜기간좌석지정제없 이운영해왔었다. 이와함께항공사들은더정교하 게좌석‘계층화’전략을짜고있다 고WSJ은보도했다.이코노미석과 비즈니스석 사이에‘가성비’상품 인프리미엄이코노미석을넣고소 비자의사정에따라여러선택지를 택할수있게만드는것이다. 항공업계 전문가들과 소비자 단 체들은항공사들의이같은정책이 결국 평균 항공료 인상으로 이어 질것으로분석한다. 중동전쟁으로치솟는국제유가 에 항공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 형 항공사는 물론 저가 항공사들 까지 일제히 항공료를 올리고 있 는상황이다. 연료비는통상항공사윤영비용 의약3분의1을차지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에어프레 미아등국적항공사를비롯, 에어 인디아와캐세이퍼시픽등외항사 들은 이미 다음 달부터 최대 3배 오른 유류할증료 인상을 예고했 으며, 미국내주요항공사들도다 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티켓 가격과 각종 수수료를 줄인 상하고있는상황이다. 여기에 저가 항공사들은 수익성 이 낮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노선폐쇄나운영중단검토가잇 따르고 있어 항공 여행객들의 노 선선택권도줄고있는상황이다. 경제학자들은항공료와여행비 용 부담을 느끼는 미국인들이 올 해항공여행을줄일경우이미침 체돼 있고 내수가 큰 비중을 차지 하는미국경제가또한번큰타격 을받을것으로우려하고있다. 조환동기자 이코노미줄이고프리미엄석늘려…항공료부담‘가중’ 미 항공사 수익확대 전략 비즈니스·일등석 증가율이 일반석의 무려 2.7배 달해 ‘높은 항공료 더 오를 것’ 미국주요항공사들이이코노미석을줄이고일등석과비즈니스석은늘리면서전체적으로항 공료부담이높아질것이란우려가높다. <로이터> 이란 전쟁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미국에서디젤가격이갤런 당(약 3.78ℓ) 5달러를 넘어섰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2일 보도 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 면 미국 내 평균 디젤 가격은 21일 갤런당 5.20달러를 넘어섰다. 한 달 전보다 약 40% 오른 것이라고 WSJ은전했다.이같은가격인상은 1994년 이후 30년래 최고 수준이 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실질적인 가격은갤런당6달러를넘어섰다. WSJ에따르면한달전과비교해 디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10개 주가운데 8개주가미국남동부지 역에몰려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경우 지난달 21일 이후 디젤 가격이51%급등했다. WSJ은 소규모 트럭 운전사들이 디젤 가격 급등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가장먼저체감하고있다고 전했다. 장거리 트럭을 모는 미겔 카베다 는최근일주일간기름값이이란전 쟁전보다약 40%더들었다. 그는 기름값을아끼려고할인받을수있 는주유소를찾아다니고연료소모 가많은언덕길등은피해다닌다고 했다. 경제학자들은 디젤 가격 상승이 장기간지속되면공급망전반에파 급효과를일으켜결국기업들의제 품가격인상으로이어질수있다고 보고있다. UC 데이비스경제학자에리히뮬 레거는 대부분의 화물 운송회사의 경우 디젤 가격이 40% 오르면 전 체 비용이 약 10% 증가한다고 추 산했다. 예를 들어 2022년 러시아 의우크라이나침공으로인한디젤 가격급등은캘리포니아주우유가 격상승의요인이됐다는것이다. 조지아대의 경제학자 마이클 아 드제미안은신선식품을운송하려 는 기업들이 더 취약한 상황에 놓 여있다고지적했다. 다른소비재와 달리신선식품의경우냉장상태로 빠르게운송해야하기때문에디젤 가격이떨어질때까지마냥기다릴 수없기때문이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 준)의 제롬 파월 의장도 지난 18일 디젤과다른석유파생제품가격이 많은것의비용에영향을미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식품 과에너지가격을제외한근원물가 에미치는영향이실질적이라고했 다. 디젤은 트럭 외에 트랙터, 크레인 등 농업, 어업, 건설업 장비의 연료 로사용된다. 디젤과 함께 소매 개솔린 가격도 동반상승하며운전자들의재정부 담이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이미전국에서가격이가장높은캘 리포니아주의경우갤런당평균가 격이 6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갤런 당 8달러, 심지어 9달러에 판매하 는주유소까지등장하고있다. 이란전쟁으로인한국제유가급 등으로물가상승우려가커지는가 운데물가안정이중간선거를앞둔 미국 정치권에 주요 의제로 부상, 도널드트럼프행정부에부담을안 겨주고있다. 디젤유 5달러 넘어… 물류·운송업계‘비상’ 한 달 만에 40% 급등 공급망 전반 파급효과 전국 물가에도 빨간불 개솔린 가격 동반상승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 경이민정책여파로미국내합법 이민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학생과 취 업비자,가족초청이민등주요합 법 이민 경로 전반에서 위축 현상 이뚜렷해지고있다.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 월부터8월까지발급된이민및비 이민 비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25만건감소해11%줄어든것 으로집계됐다. 이번 감소는 영주권뿐 아니라 유 학생, 취업자, 가족초청등대부분 의합법이민카테고리에서나타났 으며, 관광비자역시감소세를보 였다. 유학생비자의경우30%이상급 감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분야로 분석됐고, 의료 레지던트 프로그 램과 연계된 교환 방문 비자도 크 게줄어든것으로나타났다. 전문가들은이같은감소의주요 원인으로트럼프행정부의정책변 화를 지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9개국 대상 광범위한 입국 제한 소셜미디어 검사 등 강화된 비자 심사, 유학생비자인터뷰중단, 국 무부 인력 감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것으로분석된다. 또 일부 가족 초청 비자는 27% 이상줄어든반면, 직계가족중심 의 일부 영주권은 소폭 증가하는 등 이민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양 상도나타났다. 이같은흐름을두고평가는엇갈 린다. 비판론자들은 합법 이민 감 소가 미국 경제와 혁신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 제로일부연구에서는이민감소로 노동력 부족과 성장 둔화 가능성 이제기되고있다. 특히첨단산업 과 의료 분야에서 외국 인재 의존 도가 높은 상황에서 유학생과 전 문직비자감소는장기적으로미국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 적이다. 반면트럼프지지 측에서는이러 한정책이미국노동자를보호하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필요 하다는입장을내세우고있다. 한편일부연구기관은현재추세 가지속될경우미국이50여년만 에 처음으로 순이민(유입보다 유 출)이감소하는상황을맞을가능 성도제기하고있다. 전문가들은“이민감소는단순한 인구 문제를 넘어 노동시장, 세수, 경제 성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책 방향에 대한 장기적 검토가필요하다고강조했다. 트럼프 2기 합법 이민도 전반적으로 급감 유학생·취업·가족이민 비자 발급 11%나 감소 “경제·인재 경쟁력 약화” “차세대과학기술인재발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가차세대과학기술인 재양성을위한‘2026전국수 학및물리경시대회’를오는4 월18일(토)개최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번 경 시대회는전국 23개지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4 학년부터 고등학교 11학년까 지를대상으로한수학경시대 회와고교생대상물리경시대 회로나뉘어시행된다. 물리 경시대회는 서부시간 기준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 되며, 수학경시대회가 11시에 이어진다. 시험문제는공정성 을기하기위해경시대회위원 회에서 출제해 전국에 동시에 배포한다. 수학 경시대회는 객관식 20 문항과 주관식 5문항으로 구 성되며, 물리경시대회는12개 의 객관식 문제를 75분 동안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년별 전국 상위 3위 입상자 에게는 전국 경시대회상이 수 여된다. 이번대회는재외동포청과한 화그룹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특히수학경시대회전국수상 자 중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5 월에 열리는‘한화 수학올림 피아드’참가 기회가 주어진 다. 또한 우수 참가자는 한화 장 학금수혜후보로추천된다. 장학금 선발은 추가 서류 심 사(이력서, 추천서, 에세이)와 함께온라인인터뷰를통해진 행된다. 인터뷰에서는 문제 해결 능 력과 창의성, 상황 대응 능력 등을종합적으로평가하며, 최 종 선발자는 대학 및 대학원 학업을지원받을수있는장학 금을받게된다. 참가등록은 4월11일까지공 식 웹사이트 (nmsc.ksea.org ) 를 통해 가능하며, 원하는 지 부를선택한뒤온라인신청서 작성과 등록비 결제를 완료하 면된다. KSEA는참가학생들 의준비를돕기위해홈페이지 에샘플문제도제공하고있다. 시상식은 각 지부별로 별도 개최되며, 전국수상자는추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국 시 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받는 다. KSEA 관계자는“이번 경시 대회는 한인 청소년들의 수 학·과학 역량을 발굴하고 글 로벌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있는기회를제공하는데목 적이 있다”며“많은 학생들의 참여를기대한다”고밝혔다. 재미과기협, 전국동시 수학·물리경시대회 4월18일동시에개최 “트럼프국정지지율 36%이란전여파 2기최저로”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국정지 지율이 36%로재집권뒤가장낮 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란전과 그에따른유가상승등이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된다. 로이터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와함께지난 20∼23일미국성인 1,2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오차범위 ±3%p)에서 응답 자의 36%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 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조사에서 나온 40% 보다 4%p 하락한 수치다. 트럼 프 대통령 지지율은 재집권 초기 47%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여름 이후로도 대체로 40% 선을 유지 해왔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5%였고, 61%는 반대한다고 답 했다. 지난주와비교하면이란공습지 지응답은 2%p 하락했고반대응 답은2%p상승했다. 뉴스ㆍ속보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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