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ㆍ 사진 )’의 벌집을 예의주시 해줄것을주민들에게강력히요 청했다. 조지아주농무부(GDA)는이유 해 곤충의 활동 시즌이 본격적으 로 시작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농 무부는 이 해충이 조지아주의 제 1 산업인 농업에 막대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확산을 저지하기 위 해 시민들의 제보가 필수적이라 고강조했다. 노랑다리말벌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외래종으로, 다리가 노 랗고 배가 검은색을 띠는 공격적 인 포식성 말벌이다. 양봉 꿀벌을 주식으로 삼아 생태계에 큰 피해 를 주며, 사람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8~10월사이특히주의해야 한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제1155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es.com www.higoodday.com 2026년 3 월 28일 (토) A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 이이민자사회에거대한‘비행금 지구역’으로변하고있다. 조지아주내라티노정치력신장 을위해활동하는‘갈레오임팩트 펀드(Galeo Impact Fund)’의 제 리곤잘레스CEO는“시민권자와 이민자 모두가 공항 내 ICE 요원 들의존재때문에공항방문자체 를피하고있다”고현지분위기를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ICE 요 원들을공항인력보충을위해투 입했다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 령은이번주초기자들에게이들 이 이민법 집행을 계속할 것이라 고명시했다. 지난수요일, 하츠필 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2층 에서는 연방 보더패트롤(Border Patrol) 요원들과 애틀랜타 경찰 관들이 아트리움의 활동을 감시 하는모습이포착됐다. 연방정부 는 연방교통안전청(TSA) 직원들 을 지원하기 위해 ICE 요원들을 공항에 배치해 비전문적인 업무 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배치가여행객들의편의를 개선하지는못한것으로보인다. 문제는 ICE 요원들이승객검색 이나엑스레이장비운영등 TSA 요원들의 전문 업무를 대체할 교 육을받지않았다는점이다. 애틀 랜타 공항에서 ICE 요원들은 주 로 공공장소를 배회하거나 서 있 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으며, 연방 당국에 따르면 일부 요원들만이 신원확인및탑승권검사지원교 육을받은것으로알려졌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공항에 ICE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ICE추방자명단공유협조 이민변호사,“공항근처가지말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발령 농작물및생태계피해막심 “회사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 다.비밀번호재설정해주세요.” 한기업의헬프데스크로걸려온 이전화는언뜻평범한직원의요 청처럼보인다. 그러나이는회사 시스템 침투를 노린 해커의 치밀 한연기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으로 특 정인의 목소리를 그대로 복제해 속이는 수법까지 등장했다. 기업 보안의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 는‘사람’을 심리적으로 공략하 는음성기반피싱, 이른바‘비싱 (vishing, voice+phishing)’이다. 보이스피싱이 불특정 개인에 대 한 그물치기식 금전 사기였다면, 최근의 비싱은 기업의 빗장을 열 기위해특정직원의목소리를흉 내내는고도의심리전이결합된‘ 표적형침투’로바뀌었다. 이하오림구글위협인텔리전스 그룹아시아·태평양지역수석자 문은지난23일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인터뷰에서“공격자가 IT 지 원팀에전화를걸어내부직원인척 접근권한을탈취하는사례가급증 하고있다”고밝혔다. 사이버침해 사고조사및정보분석전문기업 맨디언트의‘엠트렌드2026’보고 서에따르면,전체침해사고의11% 가이러한비싱을통해시작됐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그 비중이 23%까지치솟았다. 림 자문은“과거에는 시스템의 기술적 허점을 찾았다면, 이제는 사람을속이는‘사회공학적기법 ’으로무게중심이옮겨갔다”며“ 기술적 보안이 강해질수록 역설 적으로인간이가장취약한타깃 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국적 기 업의 한 직원이 화상회의에 접속 했다가, 딥페이크 기술로 정교하 게조작된최고재무책임자(CFO) 등 경영진의 모습과 목소리에 속 아약 2,260만달러를송금한사 건이발생했다. 기업들이간과하기쉬운또다른 치명적위협은‘공격의경로’다.해 커들은방어체계가견고한대기업 을직접공격하는대신,상대적으로 보안이취약한외주협력사를먼저 장악한뒤이를발판삼아본사내 부망으로침투한다. 이를‘공급망 공격’이라부른다. 2면에계속 AI로 직원 목소리 복제 IT 접근권한 탈취 해킹 기업의 인적 고리 겨냥 협력사 타고 공급망 공격 <사진=Shutterstock> ■보이스피싱이넘어선‘비싱’주의보 “직원의전화, 알고보니해커”…신종사기비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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