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 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한 카드결제 시스템 을도입한다. 그동안 모든 민원업무와 관련된 수수료를 현금으로만 결재할 수 있어 동포들이 불편한 점이 많았 지만, 금년 3월 27일부터 시범운 영을 통해 여러 문제점을 점검한 후4월1일부터본격시행한다. 이 제민원업무수수료결제가능수 단은 현금, 신용카드, 데빗카드로 확대된다. 다만 순회영사 시에는 현금결제만가능하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동포들의 민 원수수료카드납부에대한수요 가 증대하여 수요자 맞춤형 서비 스 제공을 위해 카드결제시스템 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동포들의 민원서비스 편의 제고 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제1155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6년 3월 30일(월) A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주 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외국인 ’으로 간주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생지와관계없이같은 경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뿌 리깊은고정관념이여전히사회 전반에영향을미치고있음을보 여준다. 미국 내 중국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단체인커미티오브 100 과시카고대부설여론조사센터 NORC가25일발표한보고서에 따르면, 한인과 중국계 등 아시 아계미국인의 55%가일상에서 ‘외국인으로 여겨지는 경험’을 정기적으로 겪고 있다고 응답했 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 태생 2세 에게도거의동일하게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53%)와 해외 출생 아 시아계(56%) 모두 비슷한 수준 으로‘외부인’취급을받는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피부색이나 외모 등 인종적 요소가 주요 원 인으로작용하고있음을시사한 다. 보고서는 이러한‘영원한 외국 인’고정관념이 개인의 정신 건 강과 사회적 소속감에도 심각한 영향을미친다고지적했다. 실제 로외국인으로취급받는경험이 잦은응답자는그렇지않은이들 보다 스트레스 수준이 거의 두 배에 달했으며, 미국 태생 아시 아계가운데해당경험이빈번한 경우 29%가“거의 소속감을 느 끼지못한다”고답했다. 이 같은 경험은 일상적인 질문 이나 행동으로 나타난다.“영어 를 어떻게 그렇게 잘하느냐”,“ 원래 어디에서 왔느냐”와 같은 질문은표면적으로는가벼운호 기심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반복 될경우정체성에대한부정적인 식을강화시키는요인이된다. 실제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LA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음반 업계매니저티파니친은어린시 절부터 음악과 수학 실력이‘중 국인 유전자 덕분’이라는 평가 를 받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 간에는길거리에서이유없는경 계와 시선을 경험했다. 그는“중 국에간지 1년도넘었는데도마 치내가코로나를미국에가져온 사람처럼 취급받았다”고 말했 다. 2면에계속 · 노세희기자 “미국서태어나도”…아시안과반“여전히외국인취급” 미국에거주하는아시아계주민절반이상이여전히‘외국인’또는‘이방인’으로간주된다는조사결과가나았다. LA에서실시 된시민권선서식에참석한한인등이민자들. 박상혁기자 55%‘이방인’간주 경험 미국 태생 2세들도 동일 외모·인종 고정관념 영향 뿌리깊은 사회 편견 여전 주애틀랜타총영사관,민원수수료카드납부가능 4월1일부터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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