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일 (수요일) 종합 A4 커밍아웃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밝힌귀넷카운티커미셔너가윤리 위반논란에휩싸였다. 지난3월20일귀넷주민리사러 더퍼드와 메리벨 호지스는 벤 쿠 (사진) 귀넷커미셔너를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윤리위원회에 공식 제소 했다.이들은쿠커미셔너가지난해 10월‘내셔널 커밍아웃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운티로고가포함된그래픽게시 물을 올려 카운티 윤리 규정을 위 반했다고주장하 고있다. 이들은“당시 쿠가 해당 콘텐 츠를 개인 계정 이 아닌 공식 커 미셔너소셜미디어계정을통해게 시함으로써카운티가해당이념과 활동을승인하거나지지하는것처 럼보이게했다”고지적했다. 제소이후카운티외부윤리담당 관은쿠의해당게시물이윤리위원 회심사대상이된다고판단했다. 이어 윤리위원회는 이를 검토한 뒤커미셔너위원회에권고안을제 출할예정인것으로전해졌다. 윤리 위원회는 구체적으로 쿠에 게공적지위및자원의사적·정치 적 사용 등 모두 4개 조항 위반 혐 의를 적용했다. 현재 쿠는 법률 자 문에 따라 이번 제소에 대해 공식 입장을밝히지않고있다. 카운티측도“본인이나변호인이 공식 서면 답변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고전했다. 쿠는 귀넷 카운티에서 공개적으 로동성애자임을밝힌소수의선출 직공직자중한명으로그동안성 소수자권익과대표성확대를적극 지지해왔다. 현재귀넷카운티출신선출직공 직자중주하원의한인샘박의원 과마빈림의원그리고안젤라던 컨 판사 등이 동성애자임을 공개 적으로밝힌상태다. 이필립기자 커밍아웃귀넷커미셔너윤리위피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지난해연방의회를통과한대규모 세금·지출 법안(일명‘하나의 크 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이 본격 시행되면서미국의사회안전 망전반에걸쳐거센후폭풍이나타 나고있다고CBS뉴스가30일보도 했다. 각주정부는메디케이드와식료지 원프로그램(SNAP) 개편을위해막 대한비용을투입하고있으며, 동시 에수백만명의저소득층이의료보 험과생계지원에서탈락할위기에 직면하고있다는것이다. CBS에따 르면특히자격심사강화와근로요 건도입으로저소득층의의료접근 성이크게악화될것이라는우려가 커지고있다. ■주정부들시스템개편전쟁 이번법시행으로가장먼저나타 난변화는주정부의행정비용급 증이다. 최근보건정책전문매체 KFF 헬스뉴스 조사에 따르면 각 주는 연방 기준에 맞춰 메디케이 드 자격 심사 시스템을 전면 개편 해야하는상황에놓였고, 이를위 해민간컨설팅및 IT 기업에대규 모계약을발주하고있다. 대표적으로딜로이트, 액센추어, 옵텀 등이 주요 사업자로 참여하 고 있다. 이들 기업은 저소득층의 의료·식료 지원 자격을 판별하는 전산 시스템 설계와 운영을 맡고 있다. KFF 헬스뉴스 조사에 따르 면, 단 5개 주에서만 관련 시스템 개편비용이최소4,560만달러에 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위스콘신주는 메디케이드 근로 요건 관련 시스템 개편에 약 600 만 달러, SNAP 관련 변경에 420 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 다. 아이오와주는 최소 2,000만 달러,일리노이는1,200만달러이 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켄터키주는 법안 통과 직후 ‘긴급 프로젝트’로 분류해 즉각 시스템 개편에 착수했으며, 일부 SNAP 규정은 거의 즉시 시행된 것으로알려졌다. ■비용은늘고대상자는줄어 이번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비 용을들여대상자를줄이는구조’ 라는 점이다. 주정부는 시스템 구 축과 개편에 수천만 달러를 투입 하지만, 궁극적으로는메디케이드 대상자를줄여더큰재정절감을노 린다. 실제로 위스콘신주는 약 6만 3,000명이보험을잃을경우연간5 억3,000만달러를절감할수있을것 으로추산했다. 아이오와역시약3 만2,000명이탈락할경우 1억8,300 만달러의비용절감효과가기대된 다는분석이나왔다.즉,초기행정비 용증가를감수하더라도 장기적으 로는 복지 지출을 줄이겠다는 전 략이다. 하지만전문가들은이러한접근이 “취약계층을희생시켜재정을맞추 는방식”이라고비판한다.가장큰파 장은건강보험상실문제다.연방의 회예산국(CBO)은이번법시행으로 인해2034년까지약750만명이무보 험상태에놓일것으로전망했다. 특히근로요건도입이핵심요인 으로 지목된다. 약 1,850만 명의 성인이 새로운 규정 적용 대상이 될것으로예상되며, 이가운데상 당수가 행정 절차를 충족하지 못 해탈락할가능성이크다. 식료지 원도크게축소된다. 약 240만명 이 SNAP 혜택을 잃게 되며, 특히 재향군인, 노숙인, 위탁가정 출신 청년 등 기존에 예외를 인정받던 계층까지영향을받게된다. ■월80시간증명의무 이번 법안의 핵심은 메디케이드 수급 조건에‘근로 요건’을 도입 한것이다. 이는 1965년메디케이 드제도도입이후처음있는변화 다. 새규정에따르면일부성인은 매달최소 80시간의근로또는교 육·봉사 활동을 증명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의료보험 이중단된다. 일선 의료기관에서도 우려의 목 소리가나온다.아이오와지역한보 건센터관계자는“수천만달러를들 여시스템을바꾸면서정작저소득 층을의료에서배제하는정책은아 무런이익이없다”고비판했다.결국 이번법안은주정부재정부담증가 와민간업체수익확대라는구조속 에서,가장취약한계층의의료·생계 안전망을약화시키는결과로이어질 가능성이크다는지적이다. 황의경기자 트럼프 복지법 후폭풍… 메디케이드 대거 탈락 우려 근로요건·심사 강화로 각 주정부 비용 급증 민간 업체들만‘특수’ “750만명 무보험 전락” 취약층 생계기반 흔들 마이크존슨연방하원의장이지난해OBBBA법안에서명하는모습. <로이터> ‘전국커밍아웃데이’기념게시물에 카운티로고사용…귀넷주민제소 ‘한국전통무용’ , 귀넷공공시설서강습 ◀1면서계속 이번강습은1818년설립된귀넷 카운티 역사상 최초로 한인 예술 가가 직접 지역 정부 관청 시설에 서 한국 전통 무용인‘살풀이’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 다르다. 한희주원장은이번강습을통해 현지미국인들과차세대한인들에 게한국무용의절제된미학인‘정 중동(靜中動)’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희주 원장은“K-팝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한국인의 깊은 정서 와예술적뿌리를이곳귀넷카운 티주민들에게직접알릴수있게 되어 영광”이라며“이번 강습이 한국전통무용이세계로뻗어나 가는또다른시작점이되길희망 한다”고소감을밝혔다. 강습은 4월 1일(수); 4월 8일(수) 오후 6시 및 7시, 쇼티 하웰 파크 액티비티빌딩(2750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에서 열 린다. ▶문의=931.494.3957(K Culture Academy) ▶이메일: hanju.koreaone@gmail.com 뉴스ㆍ속보 서비스 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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