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3일 (금요일) 종합 A4 월드컵경기티켓확보‘하늘의별따기’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을 확 보하려는 축구 팬들이 심각한 기 술적 결함과 끝없는 대기 시간에 직면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열리는경기티켓을 구하려는 지역 팬들의 불만이 고 조되고있다. 지난 1일 시작된 마지막 티켓 판 매 단계에서 전 세계 팬들은 선착 순 구매를 위해 몰려들었으나, 웹 사이트 마비와 긴 가상 대기열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다. FIFA 측 은 이전 판매 단계에서 이미 수백 만 건의 요청이 접수되는 등 글로 벌 수요가 엄청나다고 밝혔지만, 정작판매가시작되자시스템은이 를감당하지못했다. 많은사용자가웹사이트접속불 가와 지연 현상을 보고했으며, 일 부 팬들은 몇 시간 동안 대기열이 움직이지 않는 것을 지켜봐야 했 다. 어렵게대기순번이끝났을때 는 이미 선택한 경기의 티켓이 매 진된상태였다. 더욱충격적인것은치솟는티켓 가격이다. AP통신에따르면FIFA 는 이번 판매 단계에서 결승전 티 켓 가격을 대폭 인상했으며, 최고 급좌석의경우거의 1만 1,000달 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조추첨이후발표된가격보 다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수요에 따라가격을조정하는‘가변가격 제(Dynamic Pricing)’가 적용된 결과다. 결승전뿐만아니라중급및하위 등급 좌석의 가격도 일제히 올랐 다. 일부조별예선경기는여전히 티켓이 남아 있으나 재고가 제한 적이고 불규칙하며, 특히 토너먼 트 후반부의 주요 경기들은 아직 판매용으로 풀리지도 않은 상태 다. FIFA는어떤경기가어느가격 대에 남아 있는지에 대한 상세 내 역을제공하지않아, 팬들은긴대 기 끝에 직접 시스템에 접속해서 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정이 다. 이러한가격전략은정치권의비 판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의 원들은 가변 가격제가 일반 팬들 의접근성을떨어뜨린다고지적했 다. 이에 대해 FIFA는 각국 축구 협회를 통해 저가 티켓을 추가 배 포할 예정이며,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공 식 재판매 플랫폼도 운영 중이라 고해명했다. 한편,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 츠스타디움에서는총8번의월드 컵 경기가 개최된다. 주요 일정으 로는 6월 15일 스페인 대 카보베 르데, 6월 18일체코대남아프리 카공화국, 6월 21일 스페인 대 사 우디아라비아, 6월 24일 모로코 대 아이티, 6월 27일 콩고민주공 화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가 예 정되어있으며, 7월 1일과 7일, 15 일에도 경기가 열린다. FIFA는 남 은 티켓을 한꺼번에 풀지 않고 향 후 점진적으로 추가 판매할 계획 이라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푸에르토리코K-스쿨,‘6.25에세이공모’시상식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 수연) 산하 한국문화학교(K- School)은 지난 3월 29일‘6.25 전쟁 에세이 공모전’시상식을 개 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 영웅인 이스마엘 헤레디아(Is- mael Heredia) 님이 시상자로 참 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격려와 축 하의메시지를전했다. 시상식 직후 진행된‘참전 용사 와의대화’시간에서헤레디아님 은70여년전한국전쟁당시의생 생한경험을학생들에게들려주었 다. 학생들은 전쟁의 역사적 의미 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시간을가졌다. 이날통역은한인회장학금수여 자인Marcelo Sotomayor 대학생 이맡았으며,사회는K-School디 렉터 Sonia Barreto 님이 진행했 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금상: Aden Noeul Killcreas ▶ 은상: Markus Rodriguez ▶동상: Sofia Velez, Nicholas Porto O’ Neil, AidenRodriguez. 금상을수상한에든학생은오는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본인의 에세이를공식낭독할예정이다.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은“수상한모든학생들에게축하 를 전하며,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이스마엘 헤레디아 참전용사님께 깊은존경과감사를드린다”고밝 혔다. 푸에르토리코 한인회(Korean Association of PuertoRico)는지 역한인사회의화합과발전을위 해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세대 교육기관인 K-School을 통해 한 국 문화와 정체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박요셉기자 판매웹접속마비및긴대기줄 결승전티켓값은1만달러넘어 푸에르토리코한인회산하 K-스쿨은지난달 29일‘6.25 에세이공모전’입상자들 에게시상식을거행했다. 참전용사헤레디아참석학생과대화 특히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광고 를통한접근에대한주의가강조 됐다. 다판변호사는“소셜미디어 에서변호사를찾는것은매우위 험하다”며“검색 결과 상단에 노 출되는 유료 광고 역시 사기일 가 능성이있다”고지적했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 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 문가들은“은행이나송금업체, 결 제 앱에 즉시 연락해 거래 취소를 요청해야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금액을 회수할 가능성은 크 게낮아진다”고설명했다. 또 신고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단체를 통해 대리 신고하는방법도활용할수있다. 바카 변호사는“사기범들은 처 음부터 큰 금액을 요구하기보다 착수금, 서류비, 보석금등다양한 명목으로 소액 결제를 반복 요구 하며 피해 규모를 키운다”며“위 기 상황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대비책을 마 련해두는것이피해를줄이는핵 심”이라고강조했다. 한편, 이민자 권리 및 법률 지원 정보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수있다. ▲전국 이민법센터(NILC): www.nilc.org/resources/know- your-rights-five-things- parents-detained-by-ice- should-know ▲법률지원정의 센터: www.justice4all.org/get- help 이민자 노린 사기 급증 ◀1면서계속 공영방송예산지원중단 트럼프조치 ‘위헌’ 판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5 월에내린NPR과 PBS 등공영방 송에대한자금지원중단행정명 령이위헌이라는연방법원의판단 이나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워 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랜돌 프 모스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NPR과 PBS가“좌익”관점에서 뉴스를 보도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을중단한것은수정헌법제1 조 위반이라고 지난달 31일 판결 했다. 수정헌법제1조는종교, 표현, 출 판,집회,청원의자유를보장한다. 모스 판사는 트럼프의 행정명령 이정부조치를동원해본인마음 에 들지 않는 견해를 탄압하려는 것이었다며수정헌법제1조는“이 런유형의관점차별과보복을용 납하지않는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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