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9일 (목요일) 종합 A2 뉴스ㆍ속보 서비스 HiGoodDay.com 멀베리시,귀넷과소송중에시헌장수정키로 귀넷 카운티와의 법적 분쟁에서 존폐 위기에 몰린 신생 도시 멀베 리(Mulberry)시가결국시헌장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귀넷 카운 티가 제기한 시 설립 무효 소송이 항소법원에서 부활하자, 시의 존 립 근거가 되는 헌장 자체를 고쳐 소송의명분을없애겠다는전략이 다. 멀베리시의회는지난주시헌장 중 귀넷 카운티가 조지아주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조항들을 삭제하는절차를시작하기로의결 했다. 이는 1년전풀턴카운티법 원에서 기각됐던 귀넷 카운티의 소송이지난달조지아항소법원에 의해뒤집혀다시풀턴카운티상 급법원으로 환송된 데 따른 선제 적조치다. 멀베리시지도부는성명을통해 “납세자의 자금을 장기적인 소송 에 계속 투입하고 수년간의 추가 항소가 이어질 가능성은 주민들 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 고밝혔다. 시 지도부는 헌장을 수정하겠지 만2024년시설립통과에결정적 인 역할을 했던 핵심 원칙들은 고 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재산 세 징수 금지와 시가 제공하는 서 비스의 제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시 측은“재산세 없는 도시, 제한 된정부서비스, 모든의사결정에 서의 강력한 커뮤니티 참여라는 원칙은 헌장에 명시되든 아니든 지속될 것”이라며“계획 및 구역 설정(Zoning)에서의 지역 통제권 을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강조했다. 현재양측은풀턴카운티상급법 원에서 치열한 법리 다툼을 이어 가고 있다. 기술적으로 귀넷 카운 티는 멀베리 시 설립 법안을 통과 시킨 조지아주 정부를 상대로 소 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멀베리 시 는지난주이소송에피고측으로 개입(Intervene)하려 시도하고 있 다. 한편, 멀베리시는재산세는없지 만 면허 및 허가 수수료, 주류 소 비세, 프랜차이즈 수수료, 직업세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법원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멀 베리 시는 2025년 첫 9개월 동안 3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지난9월기준130만달러의자산 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멀베리 시는 올해 말까지‘홈 룰 (Home Rule)’조치를 통해 헌장 을수정할수있다고주장하고있 다. 반면귀넷카운티측변호인단 은 멀베리 시의 소송 개입 시도가 재판의본질을흐리려는전략이라 며 반발하고 있다. 귀넷 측은“시 가개입하면당사자적격성이나시 기상조 등을 이유로 소송 기각을 시도하며 법원이 사안의 본질에 접근하는 것을 방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요셉기자 귀넷·조지아주소송파기환송 헌장고치되핵심원칙은고수 9지역연방하원미술대회서한인학생두각 노스 귀넷 고등학교의 르네 송 (Renee Song) 학생이 제9선거구 ‘2026연방의회미술대회(Con- gressional Art Competition)’에 서 전체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고 한인 학생들이 두각을 나 타냈다. 앤드류 클라이드 연방 하원의원 은 최근 게인즈빌 지구 사무소에 서 시상식을 열고 이번 대회 수상 자들을 발표하며 축하의 뜻을 전 했다. 이번 대회의 주요 수상자는 다 음과같다. 1위는‘내일을향해손 에 손잡고(Hand in Hand, Into Tomorrow)’를 출품한 노스 귀넷 고교의 르네 송이 차지했다. 2위 는‘차타후치 강: 말발굽(Chat- tahoocheeRiver: Horseshoe)’을 그린 게인즈빌 고교의 칼리 칼라 일에게 돌아갔으며, 3위는‘골든 아워(Golden Hour)’를선보인세 킹어고교의엘리스전(Ellis Jeon) 이이름을올렸다. 클라이드 의원은“올해 의회 미 술 대회에서 우승한 르네 송 학생 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그녀의아름다운작품이미국국 회의사당에전시되어방문객과직 원, 의원들이함께감상하게될날 을 고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칼 리, 엘리스, 미카엘라, 레아, 린 등 창의적인작품으로인정받은모든 학생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조지 아 북동부에는 정말 놀라운 재능 을가진젊은예술가들이많다”고 덧붙였다. 2026 연방 의회 미술 대회 우승 자인송양의작품은조만간워싱 턴 D.C.에 위치한 미국 국회의사 당의 캐넌 터널(Cannon Tunnel) 에전시될예정이다. 이작품은전 국각선거구의우승작들과함께1 년동안전시된다. 한편, 클라이드의원실은올해의 장려상(Honorable Mentions) 명 단도함께공개했다. 시각적 스토리텔링 부문에는 ‘브래스타운 볼드에서의 하이킹’ 을 그린 미카엘라 가스타도르(콜 린스 힐 고교), 감정 표현 부문에 는‘희미해지는존재감’의레아박 (밀 크리크 고교), 개인 서사 부문 에는‘잠금해제’를출품한린도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가 각각 선정됐다. 르네송우승, 엘리스전3위, 레아박장려 9지역연방하원미술대회에서우승을차지한르네송양(가운데). <사진=앤드류클라이드의원페이스북> 미국과 이란이 전쟁 39일째인 7 일2주간의휴전에사실상합의했 다. 2주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미국은 대이란 공격을 중단하는 데 양측이 동의 한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시한이끝나기불과 90분전 에휴전이발표된것으로, 중대확 전기로에서2주휴전이라는잠정 적출구가가까스로마련됐다. 미국과 이란의 견해차가 여전히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대 적 확전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 하는 데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은 셈이다. 이번 휴전 동의를 토대로 양측이 종전까지 이룰 수 있을지 가최대관건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2분(LA시간) 소셜미디어 트루 스소셜에글을올려“이란이호르 무즈해협의완전하고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 로나는이란에대한폭격과공격 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 고밝혔다. 미·이란 ‘2주간휴전’ “호르무즈개방조건” 하지만 공화당은 이번 선거 승리 에도불구하고우려의목소리가나 온다.압도적인승리를거두지못했 다는것은트럼프와공화당지도부 에 대한 유권자 불만이 올해 중간 선거에서표출될수있다는신호로 해석될수있기때문이다. 반면 민주당은 패배했지만 의미 있는성과로평가하는분위기다 조지아 민주당 관계자는“해리 스가 공화당 텃밭에서 기대 이상 의득표를기록했다”며향후정치 적확장가능성을강조했다. 한편이번선거에서승리한풀러 조지아연방하원14지구보궐결선투표 ◀1면서계속 는그린전의원의남은임기인올 해까지만의석을지키게된다. 이번선거와는상관없이다음임 기의연방하원의원을선출하기위 한예비선거가5월에그리고본선 거는11월에치러진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