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6일 (목요일) 이란과의전쟁종식을위한파키 스탄 마라톤 협상에서 합의 도출 에 실패하고 돌아온 JD 밴스 부 통령이 조지아주 대학가를 찾았 으나, 보수층의 싸늘한 민심과 마 주했다. 밴스 부통령은 보수 단체 ‘터닝포인트USA’가주최한캠퍼 스 투어를 위해 조지아주 애슨즈 를 방문했지만, 현장은 2년 전 도 널드트럼프대통령을백악관으로 복귀시켰던 젊은 층의 열기 대신 텅빈좌석과날선비판으로가득 찼다. 이번행사는트럼프대통령이이 란 전쟁에 대한 지지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 었으며, 특히교황레오14세를공 격하고 자신을 예수로 묘사한 소 셜 미디어 밈(meme)을 게시함으 로써 스스로 정치적 입지를 얼마 나 복잡하게 만들었는지 확인하 는자리가됐다. 현장에서만난가 톨릭신자조셉버처는“트럼프에 게 투표했지만 더 이상 그를 지지 하지않는다”며, 레오교황이이란 전쟁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에 기쁨을표했다. 그는 트럼프가 월요일 삭제한 ‘예수밈’을언급하며“그가자신 을 독재자나 숭배받아야 할 존재 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위험 신호”라고비판했다. 이날행사장인애슨즈캠퍼스내 경기장은애틀랜타시내에서차로 약90분거리에위치해있으며, 참 석한대학생들은터닝포인트복장 과 트럼프 모자 등을 착용했으나 빈좌석수가참석자보다2배이상 많았다. 이라크 파병 해병대 출신 인 밴스 부통령은 젊은 보수층이 중동 전쟁에 열광하지 않는다는 점을인정하며“모든사안에동의 할 필요는 없지만, 정치에서 관심 을끊지는말아달라”고호소했다. 행사진행은암살된찰리커크의 뒤를 이어 단체를 이끄는 에리카 커크 대신 터닝포인트 임원 앤드 류 콜벳이 맡았다. 콜벳은 에리카 커크가 불특정 위협으로 인해 참 석을취소했다고밝혔다.비밀경호 국(SS)의 삼엄한 경호 속에 등장 한밴스부통령은행사가아예취 소될까 걱정했다고 토로했다. 질 의응답 시간에는 전쟁과 교황에 대한질문외에도가자지구전쟁에 대한 야유와 제프리 앱스틴 사건 파일처리에대한압박질문이이 어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 됐다. 청중석의반응은냉담했다. 감리 교 신자인 제시 윌리엄스는 가톨 릭 신자인 어머니를 언급하며 트 럼프가 교황을‘약하다’고 비난 하고 미국 태생 교황이 자신을 견 제하기 위해 선출됐다고 주장한 것에대해가톨릭신자들이왜분 노하는지 이해한다고 말했다. 침 례교 신자인 블레이크 맥클러기 역시 트럼프의 예수 밈과 이란 민 간 기반 시설 파괴를 위협한 부활 절 메시지에 불쾌감을 표했다. 앞 서레오교황은트럼프의‘문명멸 절’발언에 대해“진정으로 받아 들일수없다”고강력히비판한바 있다. 박요셉기자 올해선거를앞두고있는민주당 존오소프 (사진) 연방상원의원에게 후원금이 몰리고 있다. 또 후권금 대부분이 개인의 소액 후원이라 는점에서이목이집중된다. AJC는15일오스프의원이올해 1분기에만 1,4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해 역대 연방상원의원 선거 사상최고치를기록했다고보도했 다. 이로써 오소프 의원은 현재 약 3,100만달러의선거자금을확보 한 상태로 이번 선거에서 자금력 우위가 더욱 확고해 졌다는 평가 를받는다. 오소프 후 원금 모금의 가장큰특징 은소액후원 비중이다. 오소프 선 거캠프에따 르면전체후 원금 중 100 달러 이하 기부금이 약 98%이며 200달러 미만 기부 비율은 무려 99%에 달한다. 평균 후원금액은 38달러다. 오소프 캠프 측은 이번 선거를 “공화당의거대 외부자금공세에 맞서는 풀뿌리 선거”로 강조하고 있다. 반면공화당은 뚜렷한선두주자 없이 후보가분열된상황이이어 지고있다. 현재 공화당에서는 버디 카터와 마이크 콜린스, 데릭 둘리 등 3명 이후보로나선상황이다. 모두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강 조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아직 특 정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지 않 고있다. 다만 보수 성향 정치단체인‘상 원리더십펀드’가오소프를겨냥 해 4,400만달러 규모의 광고 예 산을 예약한 상태다. 이 중 이미 1,100만달러가TV와디지털광고 에투입됐다. 이에따라정치권에서는이번선 거가미전국에서가장돈이많이 드는 상원의원 선거 중 하나가 될 것으로내다보고있다. 이필립기자 종합 A2 오소프에 ‘돈’이몰린다… 1분기만 1,400만달러 현재까지총3,100만달러넘어 200달러미만개인후원금99% 조지아대찾은밴스, 보수층싸늘한민심마주해 텅빈좌석과날선비판직면해 전쟁과예수밈,교황비판부각 밴스부통령은보수단체‘터닝포인트USA’가주최한캠퍼스투어를위해조지아주애슨즈를방문했지만, 현장은 텅빈좌석과날 선비판으로가득찼다. 통행료고의미납방지법안추진 연방의회가 미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있는통행료 고의회피와상 습위반을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 한다. 롭메넨데즈(민주·뉴저지 8선거 구) 연방하원의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상정하고 본격 입 법논의를시작했다. 이법안은통행료고의미납등을 막기위해차량번호판덮개및기 타 장치의 판매를 불법화하고, 상 습 위반자 추적을 위한 기술을 도 입할 수 있도록 각 주정부에 연방 보조금 1,000만 달러를 제공한다 는 내용이 골자이다. 또 연방고속 도로관리국(FHWA)에 차량 번호 판가독성향상및위조방지대책 마련을지시하는내용도담겼다. 당국에따르면통행료현금징수 를중단하고, 대신차량번호판사 진을 찍어 차주에게 통행료를 청 구하는방식이보편화되면서이를 악용한 통행료 고의 미납이 계속 되고있다. 차량 번호판을 덮개로 가리거나 위조하는 방식으로 통행료를 내 지않는행위가크게늘면서, 징수 기관의 손실이 커지고 결국 그 부 담은 성실히 납부하는 운전자들 이떠안게되는문제가뉴욕·뉴저 지를 포함해 미 전국적으로 커지 고있다는지적이다. 서한서기자 연방하원,입법논의착수 상습위반추적기술도입비용등 각주정부에1000만달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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