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6일 (목)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해외투자자들이다시미국부동산시장 으로눈을돌리며특히LA고급주택시 장에대한관심이뚜렷하게증가하고있 다. 캘리포니아에서‘부유세’도입 논의로 일부 억만장자들이 플로리다와 네바다 등으로이동하는흐름과는달리, 글로벌 자금은오히려LA부동산시장으로유입 되는상반된양상을보이고있다. 부동산전문매체리얼터닷컴분석에따 르면,2024년4월부터2025년3월까지외 국인투자자들은총 560억달러규모의 기존주택을매입한것으로나타났다. 이 는전국부동산협회(NAR)의‘2025국제 주거용부동산거래보고서’에근거한수 치다. 특히 LA 지역 럭셔리 주택에 대한 해 외 수요는 2025년 1월 남가주 대형 산불 이후 더욱 확대됐다. 해당 분석 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해외 수요는 18.2% 증가했으며, 2026년들어다소 주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성기 에는 LA 대도시권고급주택구매자의 약 5명중 1명이해외거주자로나타나, 글로벌고액자산가들에게남가주가여 전히매력적인투자처임을보여준다. 전문가들은LA가단순한거주지를넘 어‘자산보존수단’으로평가받고있다 고분석한다. 부동산업체더글러스엘 리맨의 닉 말리노스키는“미국 부동산 은여전히글로벌자산의안전한피난처 ”라며“재산권보호가불확실하거나과 세가 과도한 국가들과 비교할 때 미국 은안정성이높다”고강조했다. 한편, 해외 투자자 거래는 최근 몇 년 간감소세를보이다가다시증가세로전 환됐다.거래건수는5만4,300건에서7 만8,100건으로 늘어나며 반등했지만, 2017년28만4,500건에는아직못미치 는수준이다. 팬데믹과공급부족, 글로 벌불확실성이투자위축의주요원인이 었으나, 최근 달러 약세와 매물 증가가 외국인투자자들에게새로운기회를제 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금액으 로더많은자산을확보할수있어미국 부동산의가격경쟁력이높아졌다는것 이다. 지역별로는 플로리다가 여전히 외국 인투자자선호1위를유지했다.기후리 스크와 보험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 소득세가 없고, 견고한 고급 주택 시장 이장기투자매력을높이고있다는평 가다. 또한 뉴욕시 역시 외국인 투자자 비 중이 빠르게 증가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맨해튼 지역에서는 유럽·중동· 아시아 자산가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 나고 있으며, 트라이베카·센트럴파크 사우스·웨스트빌리지 등 주요 지역의 고급 신규 개발 프로젝트와 상징성 있 는부동산이인기다. 교육환경과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애리조나는 상대적으로 저 렴한주택가격과인구증가덕분에여 전히 투자 수요가 존재하지만, 2010년 대비 외국인 비중은 절반 이상 감소하 며인기가다소주춤한모습이다. 노세희기자 해외큰손들,미고급주택구매러시 “글로벌 자금 다시 LA로” 달러 약세에 매물 증가 등 미 부동산‘안전자산’부각 플로리다·뉴욕 등도 인기 뉴포트비치 지역의 고급 맨션 모습. 기사 내 특 정사실과관련없음.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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