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D3 9일 만에 돌아온 ‘늑구’ 대전오월드에서탈출했던늑대‘늑 구’가 9일만에생포되면서늑구를보 기위해동물원을찾는관람객이늘어 날것으로보인다. 사회관계망서비스 ( SNS ) 에선이미‘국민늑대’로 불리며 스타가됐고대전명물빵집성심당을 향해선 ‘늑구빵’을 만들라는 등 관광 상품화아이디어도나왔다.하지만동 물권단체들은“사건의본질은탈출해 프닝이아닌 부실 관리”라며사육 체 계재점검을촉구했다.야생동물을인 위적인공간에가두지말라는경고도 내놨다. 동물권행동카라는 17일논평을내 고“늑구가살아돌아온것은다행”이 라면서도 “이번 사고는 동물의행동 특성을반영하지못한시설관리체계 의실패”라며강하게비판했다. 2024년 생수컷늑대늑구는이달 8일오전 9 시30분쯤대전중구오월드동물원철 조망 우리의땅을 파고 탈출했다. 관 계당국은수색열흘째인이날0시44분 동물원과약 1.6㎞떨어진대전남부순 환고속도로안영나들목 ( IC ) 인근수 로에서늑구를발견한뒤마취총을쏴 생포했다. 카라는 “늑구는 본능대로 움직였고오월드는그본능을관리할 책임을다하지못했다”고지적했다. 재발방지를위한면밀한조사도요 구했다.카라는“늑구가왜밖으로나 갈수있었는지,왜초기포획에실패했 는지,왜수색이장기화됐는지,왜인공 지능 ( AI ) 합성사진이떠도는등허위 정보와오인대응이반복됐는지,왜 ( 8 년전퓨마 ) ‘뽀롱이’ 탈출사건이있었 던동물원에서다시이런사고가벌어 졌는지조사하고책임을가려야한다” 고질타했다. 단체는 “더높은울타리 와더강한통제만으로는같은문제를 막을수없다”며사육방식과탈출대 응매뉴얼을전면재점검하라고했다. 이런우려에도 시민들은 늑구를 보 러가겠다며벌써부터뜨거운반응을 보이고있다. 이날 새벽늑구 생포 소 식에SNS에는“무사귀환환영”“집나 가면 고생이야” “늑구 구경갑니다” 등환영게시물이줄을이었다.오월드 를 운영하는 대전도시공사는 8일 늑 구 탈출 직후 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 한 상태다. 오월드 측은 늑구에대한 높은관심도를고려해이름표등식별 방안을고민하고있다.늑구가지내던 공간은 3만3,000㎡의넓은방사형사 파리로늑대20여마리가살고있다. 늑구를 활 용 한 다 양 한 관광 상품 아이디어도 쏟 아지고있다. 오월드마 스 코트 를늑구로 바꾸 라거나 ‘늑구의 모험 ’을 주 제로한정판 티셔츠 나동화 책을내고,대전의대표빵집성심당에 서늑구 발 바닥 모양 빵을 만들라는 제안도나왔다. 그러나동물보 호 단체에선이번사건 을해프닝으로 바 라보는시 각 을우려 하고있다.늑구탈출을 흥 미로운이야 깃 거리로 치 부하는순간 사건의본질 을 흐릴 수있기 때 문이다. 김 영환카라 정책국장은“늑대는원 래굴 을파는 습 성을가졌고 틈 이보이면나가는동물” 이라며“원인은사육환경관리부실과 동물을관람 · 오 락 에이 용 하는행태의 부 작용 인 데개 선은 커녕홍 보의기회로 쓰 일 까봐 우려스 럽 다”고말했다. 늑구탈출사건을계기로동물원의 야생동물사육행태에대한비판도 잇 따랐 다.한국동물보 호연 합,동물의목 소리, 동물을위한전진, 카 톡 동물활동 가, 한국비건 채 식 연 대는 16일공동성 명을내고“야생동물은 자연 상태에서 의생태와 습 성을기반으로살아가는 존 재로, 좁 은공간에서의사육은스 트 레 스와고통을 유 발할수있다”고했 다.그러면서“야생동물의서식지는인 간이만 든 시설이아닌 자연 이어야한 다”며“전시 · 관상 ·애완 목적의사육을 중단해야한다”고강조했다. 강지수기자 늑구 위장서 ‘2.6 낚싯바늘’ 제거$ 동물 사체먹으며버틴듯 대전오월드 동물원에서탈출한 늑 대‘늑구’가탈출 9일만에생포 돼 돌아 갔 다.건강한상태로포획 된 늑구는탈 출기간야 산 에서동물사체등을 먹 고 버틴 것으로 파 악 됐다. 대전시는 오월 드에대한 종 합 감 사를 진행해행정 처 분과책임 자처 벌을검 토 할방 침 이다. 17일대전시에 따르 면늑구는이날 0 시44분쯤대전중구안영동대전남부 순환고속도로 안영나들목 ( IC ) 인근 에서 붙잡혔 다.수색당국은전날오후 5 시30분쯤오월드에서약 1㎞떨어진 중구 침산 동 뿌 리공원인근 등 산 로에 서늑구를목 격 했다는시민제보를 받 고일대를집중수색했다. 당국은전날오후 9시4 5 분쯤인근에 서늑구 추 정 개 체를 확 인했으나오소 리로 확 인 돼 재수색에나 섰 다.이어오 후 11시4 5 분쯤드 론 으로안영나들목 ( IC ) 산 내방향 입 구우측에서늑구의위 치 를특정했다. 30분간늑구를관 찰 한 당국은마취수의사 6명,진 료 수의사 4 명, 사육사 5 명등을 현 장에 투입 해 천 천히접 근한뒤이날 0시39분쯤마취총 을쏴늑구를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당국관계 자 는“발견당시늑구움직 임이 크 지 않 아 마취총을 명중시 킬 수 있었다”라며“늑구가 10일 동안 먹 이 활동을 못 해지 쳐 있었던것같 았 다” 고전했다. 포획 된 늑구는 오월드 내동물 병 원 으로이 송돼 오전 4시쯤마취에서안전 하게 깼 다.이 송된 늑구의 맥박 과체온 은 모 두정상으로나타 났 다.한소영대 전시진 료 과장은이날 브 리 핑 에서“마 취에서 깨 어 난 늑구를대상으로 혈액 검 사와 엑 스 레 이검사를진행한 결 과 위 안에 길 이2.6 ㎝ 정도되는 낚싯바 늘이 걸 려있었고, 나 뭇잎 들하고생선가시 등도들어있었다”며“ 낚싯바 늘위 치 가 굉 장 히깊 고 안 쪽 으로 들어가 있어서 응 급 상 황 이발생할 위 험 이있어 유 성 에있는 병 원에의 뢰 해 협 조를구했다” 고 밝혔 다. 동물원에서생활했던 늑구는 탈출 기간물고기와 쥐 등동물사체를 먹 으 며체 력 을 유 지한것으로분 석된 다. 오 월드 반경 2㎞ 내에 머 물 렀 던 늑구는 물 웅덩 이와 개 울 등에서수분을 보 충 한것으로보인다. 늑대의경우 자연 에 서사 냥 전수일 까 지 굶 을수있으며움 직임을 최 소화해체 력 을비 축 한다. 늑구 수색에 참 여한 김 정 호 청주 동 물원 팀 장은 “하 루 에한 번 씩밥 을 먹 던늑구가제대로 먹 지못하다보니구 조 당시마 른 모습 이었다”며“다행 히 늑구가 이동했던 뿌 리공원 근 처 에도 강이있어물을마실수있었을것”이라 고말했다. 또 “야 산 에동물사체가있 었던 걸 로 볼때 건강한 음 식은아니지 만, 연 명하는 데 도움이됐을것으로 추 정한다”고말했다. 대전시와 오월드 관리 주 체인 대전 도시공사는이번사건에대해공식사 과했다. 대전시는 오월드에대한 종 합 감 사를진행해행정 처 분과책임 자처 벌 등 징 계할방 침 이다. 하지만 수 십 년간 반복 된 동물원의 허 술 한 관리부실은시민안전과 동물 보 호 문제를가 져 오면서 또 다시도마 에오 르 고있다. 늑구는 8일오전 9시18분쯤사파리 철조망아 래흙 을파고탈출했다.생 존 과번식목적에서생 긴 늑대의땅 파는 습 성은 익히알 려진 사실이다. 철조망 을 빠져 나온 늑구는 높이 2 m 에불과 한 외곽 철조망을가 뿐히넘 어밖으로 빠져 나 갔 다. 오월드에선2018년9월18일에도퓨 마 ‘뽀롱이’가 탈출했다가 4시간 30분 만에사살되는사건이발생한 바 있다. 당시퓨마는열 린 사육장문을통해탈 출한것으로파 악 됐다. 당시사육사와 관리인이사육장 문을제대로 닫 지 않 았 고, 사육장 폐쇄 회로 ( CC ) TV 2대가 모 두고장나있었던것으로드러 났 다. 공공동물원인서울어 린 이대공원에 서도 2023년 3월얼 룩 말 ‘ 세 로’가울타 리를부수고도심을활보하다가 3시간 만에생포됐다.이동물원에서는 200 5 년 코끼 리6마리가한 꺼 번에탈출해인 근식당과 주택 가로 난입 하는 사고도 있었다. 당시행인이다 치 는등인명 피 해도발생했다.같은 곳 에서1987년표 범 ‘ 호 순이’가 탈출했다가 군 저격병 까 지 투입된 수색 작 전 끝 에사살되기 도했다. 근본적으로수 익 성이떨어지는구조 인 동물원이체질을 개 선해야한다는 목소리도나온다. 정동 혁충북 대수의 학 과 교 수는 “국내동물원 대부분은 수 익 이보장되는 시설이아니다”라며 “운영이제한적이기에동물 관리공 백 이 클 수밖에없다”고지적했다. 정부가지 난 해 5 월실시한동물원실 태조사 결 과에 따르 면사 자·호랑 이 · 표 범 등육식동물과 코끼 리와 코뿔 소등 대형초식동물이사는 174 개 동물사 ( 24 개 동물원 ) 중 26 % ( 46 곳 ) 가안전사 고를 막기위해 신 속한 개 선이 필 요한 것으로나타 났 다. 대전=최두선기자 오세운기자 “굿즈^빵 만들자”스타가된늑구 동물단체“사건본질은관리부실” 8일대전오월드동물원에서탈출한이후 9일만에포획된수컷늑대늑구(2024년생)가 17일오월드로이송, 건강상태를점검받고있다. 큰사고없 이생포된늑구는위안에서낚싯바늘이발견됐지만무사히제거를마쳤고비교적양호한것으로알려졌다(왼쪽사진). 늑구가17일외부의료기관에 서치료를받고휴식을취하고있다. 대전시제공·대전=뉴스1 ೉⇍῭₝ລ ἑῊv) ຺⃩♥ ᓽᯡජ ೉⇍ੱᝉ ᯥ〡 ک ᭖ඍሥ ㋌㋍㋇ɮ ㋈㍗㋏ɓɮ ㋋ ೉⇍῭₝ລ⪑❥ౚ೉㐰ౚܵ㐱ⶵざⅅ⎉ ῭⇍㋐Ქ㋈㋏ᝍ ೉⇍῭₝ລ⪑❥ ῭⇍㋈Ქ㋊㋇ᝍ ῭₝ລ⅁ ߅ ὅ᩹ ᾽〝᪊⠽ᐝᅅᾙⶵ◲ ῭ろ㋈㋇Ქ㋋㋊ᝍ ⋚ܵܵ‍ජὅ᩹ඍሥᲥᗅᑲ ٲ ῭⇍㋈Ქ ᓽᯡජⅅ೉ὅ᩹᫥ ᾽〝᪊ລሩᾙⶵ◲ ῭⇍㋍Ქ㋊㋌ᝍ ⶵざᲭ⳱ ῭ろ㋌Ქ㋊㋇ᝍ ⠱᩹ජᦕ፵ ھ ₙ ⅁ ߅ ຺᩹ሥᲥᗅᑲ ٲ ῭ろ㋈㋈Ქ㋋㋌ᝍ ἑῊජἑῊ੡ອᑲ㏖v)㏗ᾙ᫥ⶵ◲ ㋇Ქ㋋㋋ᝍ ἑῊජv)⅁ ߅ ᯡሥᾙ᫥ⶵざ ㋊ ㋈ ㋉ ㋋₝㋏ⅅ ㋐ⅅ ㋈㋊ⅅ ㋈㋋ⅅ ㋈㋍ⅅ ㋈㋎ⅅ ㋉ ㋈ ㋊ ㋋ 건강한상태로안전하게생포 늑대,체력비축위해움직임최소화 뿌리공원근처개울등서수분보충 퓨마^얼룩말탈출등관리부실반복 “동물원수익성보장필요”목소리도 대전시,오월드감사한후처벌검토 오월드,탈출이후운영전면중단 “구경갑니다”시민환영글줄이어 “전시목적사육중단해야”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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