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0일 (월요일) A5 종교 ■기혼자외도는도덕적으로잘못 응답자 대다수가 혼외 관계를 비도덕 적 행위로 꼽았다. 응답자의 10명 중 9 명이기혼자의외도에대해도덕적으로 잘못된 행위라고 답했다. 반면 포르노 와 낙태 문제에서는 입장이 다소 엇갈 렸다. 포르노 시청에 대해선 응답자의 약52%가비도덕적이라고응답했지만, 약 32%는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는 반 응을 보였고, 약 15%는 시청해도 무방 하다고밝혔다. 낙태에대한생각역시비슷한반응이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약 47%가 낙 태가 도덕적으로잘못됐다고답한반면, 약31%는도덕적문제가아니다,약21%는 허용가능하다고응답했다.낙태에대한인 식의경우정치적성향에따라큰차이를 보였다. 공화당및공화당성향무당층의 약71%는낙태를비도덕적이라고본반면, 민주당및민주당성향응답자중에서는약 24%만비도덕적이라고답했다. ■정치성향별로뚜렷한인식차이 이번조사에서는성과가족관련사안 에서도공화당과민주당간뚜렷한인식 차가 나타났다. 공화당 지지층의 경우 민주당지지층보다여러행위에대해비 도덕적으로생각하는비율이높았다. 동성애에 대해서 공화당 성향 응답자 의 약 59%가 비도덕적이라고 본 반면, 민주당 응답자는 약20%만 같은 생각 을밝혔다. 포르노시청역시공화당약 65%대민주당약39%로큰차이를보 였다. 이혼이 비도덕적이란 입장 역시 공화당이약33%로민주당(약13%)보 다높았다. 민주당 성향 응답자가 공황당보다 높 은비율로비도덕적이라고생각하는행 위도있다.사형제에대해서민주당성향 응답자의 약 48%가 비도덕적이라고 답 해 공화당(20%)보다 높았고, 자녀 체벌 을비도덕적으로보는비율역시민주당 이약35%로공화당(12%)성향응답자보 더엄격한인식을보였다. ■복음주의개신교, ‘가장보수적’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은 주요 도 덕이슈에서다른종교집단보다더보수적 인입장을보이는것으로나타났다.대표적 으로포르노시청에대해백인복음주의자 의 약 80%는 비도덕적이라고 답했다. 문제가안된다는답변은약 13%, 허용 가능하다는응답은약6%였다. 반면 다른 개신교인의 약 50%, 가톨 릭 신자는 약 56%가 포르노를 비도덕 적이라고 평가했다. 유대인(약 23%)과 무신론자(약 28%)의경우포르노를비 도덕적으로 보는 비율이 훨씬 낮았으 며, 이들집단에서는절반가량이‘도덕 적문제가아니다’라고응답했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백인복음주의자교인의약72% 는 동성애를 비도덕적이라고 본 반면, 가톨릭 신자는 약34%, 무신론자는 약 13%만동성애를비도덕이라고답했다. 사형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 한 시각을 보였다. 백인 복음주의자 중 사형을 비도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약20%로, 조사대상종교집단가운데 가장낮았다. 이에비해무신론자는약 48%, 흑인개신교인은약46%, 유대인 은 약 42%가 사형제를 비도덕적으로 평가했다. 준최객원기자 배우자외도는못참지…미국인꼽은‘비도덕적행위’ 미국인들은다양한사회적이슈에대해전반 적으로관대한입장을보이는것으로나타났 다.여론조사기관퓨리서치센터가실시한설 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75%는 자녀 체벌 이도덕적으로문제되지않는다고답했고약 63%는의사의도움을받아생을마감하는조 력사선택에대해서도문제가없다는생각을 밝혔다.퓨리서치센터가15가지행위에대한 미국인의도덕적인식을파악하기위해실시 한설문조사결과를자세히살펴본다. 10명 9중‘불륜은 잘못’ ‘포르노·낙태’는 팽팽 정치 성향별로 인식 차 최근실시된여론조사에서미국인10명중9명 은기혼자의외도를비도덕적인행위로꼽았다. 다양한 종교를 대상으로 한‘인공지 능’(AI) 신앙시장이급성장세다. 이른 바‘생성형종교 AI’열풍은최근챗봇 기술의 빠른 발전에서 힘입은 바가 크 다. 상담, 의료 조언, 정서적 교류, 심지 어 연애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활 용되면서, 종교역시AI 적용분야로떠 오른것이다. 현재 AI 신앙시장에서는 기독교는물론힌두교구루, 불교승려, 가톨릭신자챗봇등다양한형태의생 성형종교AI가속속등장하고있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예수와의‘개인적 관계’를강조한다. 이를겨냥해기술업 체‘저스트 라이크 미’는 분당 1달러 99센트를 내면 AI로 구현된‘예수’와 영상대화를나눌수있는서비스를선 보였다. 이용자들은 인공지능으로 생 성된 예수 아바타와 대화를 하며 기도 나 위로의 말을 들을 수 있다. 이 서비 스는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며, 이전에 나눈 대화를 기억하는 기능도 갖췄다. 크리스 브리드 CEO는“이용자들은 AI 예수와친구관계를형성할수있다 ”고AP와의인터뷰에서설명했다. 가톨릭 교리를 학습한 챗봇‘마지스 테리움AI’처럼교리로무장한신앙AI 서비스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불교 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 교토대 연구진 은 초기 불교 경전을 학습한‘부다봇’ 을개발했고, 최근에는인간형로봇승 려‘부다로이드’까지공개됐다. 이밖에도일부종교단체는종교AI를 선교도구로활용하는가하면,일부기업 들은고대종교문헌을디지털화하고분 석하는 데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 다.남가주의한AI기업인은젊은세대에 게희망의메시지를전하는것을목표로 킹제임스 성경과 설교 데이터를 기반으 로학습된AI서비스를선보이기도했다. “2달러내면예수님과대화”… AI 예수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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