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4일 (금요일) 오피니언 A8 시사만평 관세 환급 이건당신들과무관합니다! 존다코우작<케이글USA 본사특약>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예쁜 꽃망울이 떨어져 한껏 부풀었던 마음이 움츠러든다. 꽃샘추위를 견뎌내며강인한생명력을키우는 의지는 자신의 정체성을 견고히 한다. 살아가다보면어느한순간에먹 구름이 몰려오고 세찬 비바람을 맞을때가있다. 전혀예기하지않 았던 상황이다. 연일 기대감으로 설렜던 삶의 계획이 무너지는 아 픔과 고통을 도저히 감당하기 힘 들때가있었지싶다. 무너진마음 의 갈등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을 다독이고추슬러야했다. 고난과위기의순간을맞았을때 강인한정신력으로견디어내는슬 기로움이 있어야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모난 성격 으로 서로 부딪치기 쉬운 상황일 지라도인내력을발휘해관계개선 에힘써야하리라. “모난돌이정맞는다”라는속담 을 새겨 행여 자신이 거친 성정을 지녔다면다듬어야한다. 삶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인간관 계를새롭게할수있는기회를적 극적으로선용해야하리라. 새로운삶을지향할도전의관점 을어떻게찾아야할것인가. 삶의 본질과 모순을 깊이 통찰하며 의 식의 균형을 유지하길 원한다. 고 난은 삶에서 겪어야 할 현실적인 문제이며 겸허히 받아(수용)들여 야 한다. 삶의 고통스러운 현실에 서 진취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어 떻게실현할것인가? 현실이 버거울지라도 진실한 삶 의 태도로서 도전을 멈추지 않아 야할것이다 자기기만적이고거짓된삶을멀 리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온전한 삶에 이르는 성숙한 과정을 말한 다. 험난한 상황에서도 사람다움이 깊어지는선한의지력과생명력이 넘치는 삶은 빛을 발한다. 고난에 처한 이웃을 섬기는 고귀한 헌신 은삶의빛을드러내는사랑의능 력을배가시킨다. 인간관계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서로의존재를귀하게여기며‘합 력하여선을이루는’친밀한소통 을 이룬다. 서로 나눔의 기쁨으로 충만한 사랑의 관계는 더욱더 선 한 모습으로 고양되는 경이로운 삶이길소망한다. 서로를신뢰하는마음에영혼이 소생하며 사랑의 따뜻한 숨결이 살아나는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진정 성있는태도가서로가마음을여 는신뢰감의귀한표현이다. 단정한태도와차분한어조로서 로 주고받는 대화에서 인품의 품 격과향기로움이묻어난다. 서로존중과배려가없는일방적 인 대화는 마음의 결을 흐트러지 게하고신뢰감을잃게한다. 함께대화하는동안편안한분위 기로 발돋움할 때 부드러운 화제 로서마음을풍요롭게할수있길 바란다. 서로의 소중한 만남에서 관점의 유연성을 키우며 자신을 돌아보는 유익한 성찰의 시간이 될터이니말이다. 참된삶을살아 가고자 하는 의지와 지혜를 어떻 게구할것인가. 먼저자신의한계를깨닫고겸손 을 배우며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헤어나는변화의추구이다. 삶의더듬이가살아나참신한균 형감각의회복이이루어지는새로 운 변화를 기대한다. 새로운 삶은 끊임없는 치열한 자기 성찰에 의 한의식의지향성이따라야할줄 안다. 삶에 대한 변화의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 자신을 격려하며 건 강한 가치관을 지녀야 하는 것을 말이다. 삶을위한관점의변화는성숙한 의식과사고체계의유연성에의해 삶의무한한깊이를깨닫게된다. 인간관계에서 삶의 심오한 의미 를 새기며 진지한 연합을 이루는 사랑의 마음은 새로움을 지향할 원동력이 된다. 타인의 영혼을 가 슴에 품는 사랑의 정신을 실현하 는모습을말이다.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는 도전 과사랑의법칙이존귀한삶의생 명력을견고히할것이다. 생명력있는삶은서로마음을같 이하며화평을이루는고귀한헌 신의아름다운모습이다.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마음의풍경 꽃샘추위를이겨내는생명력 -공식발표일:2026년4월9일(자료출 처: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공식 보도자료) 최근 많은 이들이 쇼셜시큐리 티 행정이 앞으로 모두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한다. 특히 시니어 세대 나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민 자들에게는이런변화가부담으 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 의공식발표가보여주는핵심은 분명하다. 쇼셜시큐리티는 디지 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렇다고현장서비스를포기하겠 다는뜻은아니라는점이다. 디지털 우선이 곧 디지털만을 뜻 하는것은아니다 이번 발표에서 SSA 커미셔너 는“디지털 우선(digital-first)” 이“디지털만(digital-only)”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즉, 온라인서비스는강화하되지역 현장 오피스도 계속 중요한 역 할을 맡는다는 뜻이다. 이는 시 니어와이민자들에게매우중요 한 메시지다. 아직도 온라인 계 정 개설이나 서류 제출, 혜택 확 인 절차를 어렵게 느끼는 분들 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현장오피스가유지되고직접도 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단 순한편의가아니라생활의안전 망이다. 서비스 개선도 함께 진행되고 있 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SSA는 현 장 오피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화 응답 속도를 높이며, 온라 인 계정 서비스도 개선해 왔다. 즉, 온라인이 익숙한 사람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여전히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해 도움 을받을수있다는뜻이다. 지금 의 변화는 창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여러방식으로서비스를 더효율적으로제공하려는방향 으로이해하는것이맞다. 한인분들이특히주목해야할부 분 한인한인분들은쇼셜시큐리티 업무를 은퇴할 때 한 번 처리하 면 되는 일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실제로는미리준비할수 록 유리하다. my Social Secu- rity 계정을 통해 소득기록과 예 상 급여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 류와 공지 사항을 점검하는 습 관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동시에고령층이나영어가익숙 하지않은이민자들에게는여전 히 현장 상담의 도움이 필요하 다. 이번 발표는 제도가 디지털 로발전하더라도사람을제도밖 으로밀어내지않겠다는점을보 여준다. 시니어에게 중요한 것은 혜택만 이아니라접근성이다 쇼셜시큐리티 혜택은 단지 월 수령액만의문제가아니다. 얼마 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 제도 를얼마나정확히이해하고있는 지,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신 속하게해결할수있는지도중요 하다. 결국 이번 발표의 메시지 는분명하다. 쇼셜시큐리티는더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동 시에현장서비스의중요성도놓 치지 않고 있다. 디지털 시대일 수록 내 기록을 점검하고, 필요 할때는온라인과전화, 현장서 비스를함께활용하는준비가필 요하다. 이번주체크포인트 my Social Security 계정이 없 다면 미리 만들어 둘 필요가 있 다.온라인이익숙하지않더라도 쇼셜시큐리티는 여전히 전화와 현장 오피스를 통해 도움을 받 을 수 있다. 시니어와 이민자 가 정일수록혜택금액뿐아니라서 비스접근성도함께점검해야한 다. 한줄조언 쇼셜시큐리티는 더 편리해지 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을 위 한 제도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문의:천경태(678)362-7788 지난 35년간 미국에서 거주하며 MetLife, MassMutual에서20년이상재 정설계및은퇴준비분야를다뤄온금융 전문가로, 특히한국에서진출한지상사 와한인사회를대상으로연금,쇼셜시큐 리티,메디케어,은퇴소득,장기요양준비 에관한교육과상담을진행하고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쇼셜시큐리티는 현장 서비스를 포기하지 않는다”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인사이트>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4) 천경태 (금융전문가) 재정칼럼 환급포털 기업 소비자 이왕구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콩나물시루교도소 2017년 10월 국회의 감사원 감 사 도중 노회찬 당시 정의당 의원 이바닥에신문지두장반을이어 붙인 뒤 드러누웠다. 재소자들이 생활하는 구치소 평균 면적(1.06 ㎡)에해당하는넓이로,교도소과 밀문제를폭로하기위한퍼포먼스 였다. ■응보주의 성격의‘형무소’라 는명칭이보다민주적의미의‘교 도소’로 바뀐 게 1961년이다. 그 러나교도(敎導)도통제가능한인 원일때나가능한얘기다. 지난 1월기준전국 58개교정시 설에 갇힌 사람은 6만5,279명으 로 정원(5만614명)의 129%에 달 한다. 교도소 과밀은 악화일로다. 2013년 수용률 100%를 넘어선 이후 정원 이하로 떨어진 해가 없 다. 여성 수용자 수용률이 227% 에 달하는 부산구치소는 지난해 검찰과경찰에“구속영장청구를 최대한 숙고해달라”는 공문을 보 냈을정도다. ■고 신영복 교수가“옆 사람을 단지 37℃의 열덩어리로만 느끼 게한다”고밝힌여름징역살이환 멸감은‘감옥으로부터의사색’으 로잘알려져있다. 1980년대시국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혼 거방 복역을 자청했다는 한 문학 평론가는 회고록에서“(수형자들 이)끝없이먹을것을탐했고,작디 작은 이익을 둘러싸고 서로 우기 고싸웠으며, 밥먹듯거짓말을했 다”며옥중에서민중에대한과도 한 연민을 포기하게 됐다고 적었 다. 정신적으로 단련이 된 사람이 라해도과밀한교도소환경이인 간을비루하게만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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