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4월 24일(금) ~ 4월 30일(목) A3 종합 나탈리 사로트는‘영혼의 처 절한 몸부림’을‘향성(向性)’이 라 하였습니다.“그들은 사방에 서 솟아나는 듯했다. 약간 축축 하고미지근한공기속에서피어 나,그들은가만히흘러다녔다. 마치벽들에서, 철책에싸인나 무들에서, 벤치들에서, 더러운 보도들에서, 공원들에서 스며 나오듯이.”나탈리 사로트의 예 리한영적통찰력은“솟아남”이 나“피어남”이라는자극적용어 를 통하여‘향성(Tropism)’은 식물의 향성에서,‘빛’이나‘뿌 리’의 향성에서 영감을 받는다 는 것을 예리한 영혼의 통찰력 으로찾아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의 미세한 움 직임조차도 놓치지 않고‘향성 (Tropism)’의거부할수없는생 물의경향, 즉빛을향해잎을뻗 는‘향일성 (向日性)’, 지구의 중력을 향해 뿌리를 내리는‘향 지성 (向地性)’을발견한나탈리 사로트의위대한문학적공헌을 발견합니다. 봄의향성의흔적은작은몸짓 으로 향기와 순수한 생물의 향 일성과 향지성으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나는 이 름모를 들꽃들이 천지사방에서 솟아나 비록 그곳이 축축하고 미지근한공기를거부할수없는 더러운 길가든, 물이 고여 썩고 있는 개울가든, 혹은 바짝 마른 나무둥걸의뿌리곁이라할지라 도 여기 저기서 아름다운 들꽃 이 스며 나오듯이 봄이 되면 어 김없이 피어나 함박미소로 웃 음을 선사함을‘봄의 향성(The Tropismof spring)’이라명명할 수있습니다. (본론 1) ‘Digress’를 압도하는 생명의향성 나탈리사로트가발견한이미 세한 움직임, 즉‘향성(向性)’ 은 우리 영혼에도 존재합니다. 인간은 본래 죄의 중력에 이끌 려 본질로부터 이탈하려는 **’ Digress’**의습성을지녔습니 다. 축축하고 미지근한 절망의 공기 속에 갇혀 항로를 잃고 방 황하는것이우리의실존입니다. 그러나 봄의 향성이 더러운 길 가에서도스며나오듯, 하나님의 부르심은우리가이탈해있는그 낮은곳까지침투합니다. (본론 2) 로마서 11:29: 결코 후 회함이없는부르심 여기서 우리는 사도 바울의 고 백에직면합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로마서 11:29)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다메섹 도상에서 가장 격렬하게 항로 를 이탈(Digress)하던 그를, 부 활 승천하여 장차 **파루시아 (Parousia), 재림**의 주재로 오 실 주님은 빛으로 정격 타격하 셨습니다. 주님의부르심은사울 의의지나자격에근거하지않았 습니다. 그것은 마치 봄이 오면 대지가명령하지않아도들꽃이 솟아나듯, 하나님의 언약이 성 취되는‘거부할수없는향성’이 었습니다. (본론 3) 세례, 생명의 향성을 확정짓는사건 우리가받은세례는바로이거 룩한 향성에 우리 인생을 고정 시키는 일입니다.“Baptism is the initiation of faith with His Life.”세례를 통해 우리는 이제 죄의중력에이끌리는인생이아 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이라는 빛을향해잎을뻗는‘영적향일 성’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요한 복음 20:31의말씀대로그이름 을 힘입어 얻은 이 생명은, 세상 의 그 어떤‘봉쇄(封鎖, Block- ade)’와‘이탈(離脫, Digress)’ 의 유혹도 뚫고 나가는 동력이 됩니다. 결론: 당신의 영혼은 지금 어디 서솟아나고있습니까? 호르무즈 해협의 위태로운 정 세처럼 우리 삶의 환경이 축축 하고 미지근하며 때로는 더러운 보도위와같을지라도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은 취소되지 않습니다. 봄의 향성 이 만물을 깨우듯, 부활하신 주 님의부르심이지금당신을깨우 고 있습니다. 이제‘이탈’을 멈 추고, 당신안에심겨진‘부활의 향성’을 따라 피어나십시오. 하 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 시기에, 당신의 인생이라는 들 꽃, 또한 반드시‘하나님의 영 광’이라는 함박웃음을 피워낼 것입니다. (결단의 기도) 봄의 향성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구원 이 하나님의 취소할 수 없는 부 르심이듯, 장차 다시 오실 예수 님의 파루시아, 결코 취소할 수 없는하나님의부르심임을확신 하여 우리를 향하여 손을 내미 시고여전히부르시는하나님의 부르심에순응하는봄의향성에 영혼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소 서. 파루시아주재이신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 봄의 향성과 하나님의 부르심 (The Tropism of spring and God’s Calling, 로마서Romans 11:29)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80대한인여성이자택에서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인사건으로 수사 에나섰다. 노스캐롤라이나주CBS와NBC 등 지역 매체에 따르면 그린스보 로지역배터리드라이브 5800블 록의한주택에서지난 18일오전 8시50분께 사망 사건 신고가 접 수됐다. 현장에출동한그린스보로경찰 국소속경관들과소방, 응급구조 대는집안에서 83세한인여성정 맥대니얼씨가쓰러져있는것을발 견했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내렸다고현재매체들은전했다. 그린스보로 경찰은 이번 사건을 타살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지 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이나 범행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현 재까지용의자를특정하거나수배 하고 있지는 않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추가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 단된다고밝혔다. 황의경기자 80대 한인 여성 주택서 피살 노스캐롤라이나 경찰 살인 사건으로 수사 연방정부가비자발급과이민혜 택심사를전방위로강화하면서신 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 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 게는 소셜미디어(SNS) 공개가 의 무화되고, 망명·영주권등이민절 차에서도추가검증이확대된다. 국무부와 연방 이민서비스국 (USCIS)은 3월 30일을 기점으로 비자심사와이민혜택승인과정에 서의 신원 조회 및 검증 절차를 대 폭강화했다고밝혔다.이번조치는 해외비자신청자와미국내이민신 청자를 동시에 겨냥한‘전방위 심 사강화’라는평가를받고있다. 국무부는 비이민 비자 신청자에 대한 온라인 활동 및 소셜미디어 검토 범위를 확대했다. 적용 대상 에는 유학생(F), 교환방문(J), 취업 (H-1B), 약혼자(K-1) 비자 등 주 요 카테고리가 포함된다. 해당 신 청자들은최근 5년간사용한소셜 미디어 계정을 제출해야 하며, 심 사과정에서계정을‘공개’상태로 설정해야비자심사가진행된다. 이 같은 조치는 온라인 활동을 통한보안위험요소를사전에차 단하기위한것으로, 향후비자심 사에서소셜미디어내용이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이에따라게시물,댓글,활동 이력까지 면밀한 검토 대상이 될 수있다는분석이나온다. USCIS역시영주권,시민권,취업 허가등이민혜택전반에걸쳐검 증 절차를 강화했다. USCIS는 최 근심사과정에서일부승인사례 가 국가안보 및 공공안전 측면에 서위험요소가될수있는‘허점’ 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심사기준을상향조 정했다. 특히39개‘고위험국가’출신신 청자의 망명 및 각종 이민 신청서 에 대해 심사를 보류하거나 추가 검토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성 비자(DV) 기반 신분조정 신청도 강화된 심사 대상에 포함 됐다. 취업허가서(EAD)의경우추 가신원조회와보안검증이적용 되며, 발급 기간이 제한되거나 심 사가지연될가능성도있다. 노세희기자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 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오 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다카 (DACA)’프로그램 수혜자들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추방 조치를 시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최소174명의다카수혜자가추 방됐고270명이체포된것으로확 인되면서논란이확산되고있다. 영국 가디언이 입수한 ICE 내부 서한에따르면 ICE는2025년1월 부터 9월까지 다카 수혜자 174명 이추방됐으며같은기간270명이 체포됐다고밝혔다.이후9월말부 터 11월 중순까지 추가로 73명이 체포되면서 작년 한 해 전체 체포 자는최소343명으로늘어났다. 다카프로그램은어린시절부모와 함께미국에불법입국한이른바‘드 리머’들에게추방유예와취업허가를 제공해온제도로,현재약53만3,000 명이등록돼있는것으로연방이민서 비스국(USCIS)은밝히고있다. ICE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다 카는 합법적 신분을 부여하는 제 도가아니며,범죄이력등특정사 유가있을경우추방대상이될수 있다”고설명했다. 실제로추방또 는 체포된 사례 중 상당수가 범죄 혐의와연관돼있다고연방국토안 보부(DHS)는밝혔다. 이 조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 체류자 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정책 기조와 맞물려 진 행되고있는것으로분석된다. 노세희기자 ICE, ‘다카’수혜자도 적극적 추방 본격화 작년 174명 추방 확인 “이민 단속 범위 확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캘리포 니아와뉴욕등미전역50개주를 대상으로메디케이드의료서비스 제공자 재인증을 요구하는 등 부 정수급단속의고삐를바짝죄고 있다. 메멧오즈연방메디케어·메디케 이드국(CMS) 국장은 21일“이번 주안으로전미 50개주전체에메 디케이드프로그램참여의료기관 및서비스제공자를재인증하기위 한 구체적 계획을 30일 이내에 제 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번 조치는 메디케이드 프로 그램내에만연한사기및부정수 급 단속 범위를 미 전국으로 확대 하겠다는강력한의지로풀이된다. 오즈 국장은“모든 주정부는 메 디케이드부정행위문제에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연방정부의 확 고한 입장”이라며,“이를 심각하 게 받아들이지 않는 주정부에 대 해서는보다강도높은감사를진 행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대통령은이달초 JD 밴스 부통령에게 메디케이드 부정행위 척결 총괄을 맡기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미네소타, 메인등 민주당 강세 5개 주에 조사를 집 중하겠다고밝힌바있다. 이에대 해민주당이주도하는주를겨냥한‘ 표적조사’라는비판이일자CMS는 단속대상을전지역으로확대하는 방안을내놓은것으로보인다. 그러나일각에서는CMS의이번 조치가 권한 남용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메디케이 드 제공 업체를 대리하는 레이스 콰셈 변호사는 단속 과정에서 확 실한혐의도없이메디케이드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를 퇴출하는 것 은옳지않다”고말했다. 서한서기자 제공자‘전면 재인증’ 50개주“고강도 감사” 의료서비스 공백 우려 ‘메디케이드사기단속’고삐더죈다 재외동포사회에서 가장 빈번 하게제기되는민원과건의사항 은‘차세대 육성’과 관련된 분 야인것으로나타났다. 재외동포청은 동포사회 불편 및개선요청사항파악을위해 188개재외공관을통해민원· 건의 사항을 접수해 답변을 진 행중이라고 밝혔다. 전체 1,438건의 접수사항을 살펴보면‘차세대·교육’분야 건의가 354건(24.6%)으로 가 장많았다. 이어‘동포정책·제 도’(248건, 17.2%)‘동포단 체 지원’(197건, 13.7%),‘국 적·비자·병무 개선’(195건, 13.6%)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 로는 미국 195건, 중국 138건, 일본 119건, 캐나다 54건등재 외동포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 에서많은의견이접수됐다. 재외국민들은 ▲우편투표 도 입등재외선거제도개선▲복 수국적 허용 연령 하향 ▲거주 국비자제도개선관련정부지 원 ▲순회영사 확대 시행 ▲동 포단체·한글학교지원확대등 을주요과제로건의했다. 또이 미 시행하는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나 재외공관 인턴십사업등에대한홍보강 화도요청했다. 동포청은 접수사항과 관련해 재외공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즉시 조치하도 록했으며, 그외사안에대해서 는 외교부·교육부·법무부 등 34개관련부처와검토한뒤민 원인에게 답변을 전달하고 있 다. 또한국에거주하는동포단 체를통해들어온 29건의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조치 사항 등 을담은답변을진행하고있다. 동포청은단순히답변전달을 넘어서동포들의핵심적인어려 움을관계부처및민간전문가 들과 논의해 개선을 검토해 나 갈계획이다. 특히 여러 부처의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은 재외동포 정책실 무위원회(분과위원회)와 청와 대 주도의 범부처 협의체 등을 통해 지속해서 협의해 해결을 모색하기로했다. 김경협 청장은“이번 조사를 통해 동포들이 실제로 겪는 불 편과 바라는 점을 자세히 확인 할수있었다”며관계부처와하 나하나 살펴보며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밝혔다. 이어 민원을 한 번 듣고 끝나 는 게 아니라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챙기는 기관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면 서 ”오는 5월에 2차 민원 조사 와온오프라인소통을통해‘동 포민원제로’를실현해동포들 이변화를실감할수있도록추 진하겠다“고강조했다. 전세계 188개 공관 접수 동포청, 1,438건 분석 재외선거 개선 등 요청 재외동포 민원‘차세대·교육’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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