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일 (금요일) A5 종합 산불피해주민,보험보상거부에또‘망연자실’ 이번주내린비로확산일로중이었던 조지아 남부 산불이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또 다 른고통에시름하고있다. 브랜틀리카운티 82번고속도로인근 지역주민제시모건은이번산불로 30 년간 운영해 왔던 자동차 정비소를 송 두리째잃었다. 모건은“처음에는보험으로차량피해 를 보상받을수있을것으로생각했지 만천재지변을이유로보상거부통보를 받았다”며막막해했다. 또다른주민진저헌터도불길이번진 지수분만에자신의집을잃었다. 하지 만 헌터 역시 같은 이유로 보험 보상을 받을수없다고판단해온라인모금활 동을시작했다. 한순간에삶의터전과기반을잃은산 불피해주민들이다시일어서기에는너 무벅찬상황이이어지고있는것이다. 이에대해보험전문가들은이같은상 황에서 보상 거부가 정당하지 않을 수 있디고지적하고있다. 한 보험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천재 지변여부와상관없이보험이적용돼야 한다”고주장했다. 존킹조지아주보험커미셔너도“보 험사는 계약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 으며피해자지원을위해주정부가직접 조사에나설것”이라고밝혔다. 이에따라주정부는산불피해지역에 지원팀을파견해주민들의보험청구절 차를돕고있다. 현재피넬랜드지역과 82번고속도로 산불은이번주내린비로확산속도는 둔화되고 있고 진화율도 높아지고 있 다. 그러나 조지아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기온이 다시 상승하면서 산불이 다시 확산될가능성도배제하지않고있다. 이필립기자 천재지변이유보상거부 주정부지원팀파견조사 포사이스“아파트·타운홈계속안짓겠다” 포사이스 카운티가 아파트와 타운홈 등 고밀도 주거 개발 일시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일부 학 교의 과밀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는 판 단에따른조치다. 이번주포사이스카운티는지난해카 운티 교육청 요청으로 도입한 고밀도 주거 개발 일시중단(모라토리엄)을 연 장하는결정을내렸다. 포사이스교육청미치영교육감은카 고밀도주거개발 ‘일시중단’ 연장 학교과밀·인프라부담가중으로 운티당국에“일부지역은학생수가줄 고있는반면또다른지역학교은정원 을 크게 초과해 과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모라토리엄연장을요청했다. 교육청에따르면포사이스 카운티북 서부지역초등하교는적정수용치대비 110~120%수준까지학생들이몰려이 동식 교실을 설치하는 등 임시 대책이 시행중이다. 카운티 당국자는“학교 시설 뿐만 아 니라도시기반시설전반의부담도고려 해야하는상황”이라고말했다. 상하수 도시설과도로등인프라확충도수요 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당국자는“개발속도를 잠시 늦추 는것은지역사회성장전략을재정비할 수있는기회가될것”이라고이번결정 의의미를설명했다. 포사이스 카운티 인구는 현재 약 28 만명으로 2010년대비약 60%가늘었 다. 이필립기자 브랜틀리카운티82번고속도로산불로전소된한주택모습. <폭스5뉴스> 포사이스카운티타운홈단지. 카운티당국은지난해도입한고밀도주거개발일시중단조치를다 시연장했다. <리얼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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