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2일 (토요일) D3 외교 안보 피트헤그세스미국국방부 ( 전쟁부 ) 장관이대 ( 對 ) 이란전쟁의타당성에의 문을 제기하는 미연방의회의원들을 도리어질타했다. 질문에제대로 대답 하는대신질문을이적 ( 利敵 ) 행위로매 도하면서다. 지난달 29일 ( 현지시간 ) 연방하원군 사위원회청문회에출석한헤그세스장 관은 시종일관 의회의전쟁회의론을 질책했다.모두발언부터공격적이었다. “현재우리가직면한최대도전과최대 적은의회민주당의원들과일부 공화 당 의원들의무모하고 무책임하며패 배주의적인발언들”이라고도발했다. 설전은주로야당의원질의때벌어 졌다. 민주당의원들은전쟁에따른미 국 내물가 상승, 급증하는전쟁비용, 급격한탄약소모로인한대비태세약 화,전쟁도중잇따라이뤄진군고위직 경질등을문제삼았다.헤그세스장관 은물가에미치는여파와비용등에대 해서는이란의핵무기보유를 막으려 면불가피하다고, 군고위직인사에대 해선국방부내에‘전사문화’를재건하 기위한 노력의일환이라고 대답을얼 버무리는식으로반박했다. 그러나 ‘수렁’이라는 표현이나오자 예민하게반응했다. 존개러멘디 ( 민주· 캘리포니아 ) 의원은 지금껏미국이입 은 손실규모를열거하며미국이달성 한게무엇인지추궁했고,이번전쟁을 정치적·경제적재앙으로 규정하며“미 국이전쟁의수렁에빠져있다”고비판 했다.이에헤그세스장관은“시작된지 두달밖에안된작전을수렁이라부르 다니창피한 줄 알라”며“적들에게선 전빌미를제공하는것”이라고반격했 다. “대체누구를 응원하는것이냐”고 몰아붙이기도했다. 이날청문회에서는지금껏대이란전 쟁에들어간 비용의추산치가 처음 공 개됐다. 헤그세스장관과함께출석한 제이허스트국방부회계감사관 ( 차관 ) 은 “‘장대한 분노’ 작전에대략 250억 달러 ( 약 37조원 ) 가지출됐다”며“대부 분은 ( 미사일등 ) 탄약비용”이라고말 했다.이에영국파이낸셜타임스 ( FT ) 는 “미군이이란과의전쟁에수년치미사 일을탕진했다”며“이는중국이나러시 아와의분쟁대비태세에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고짚었다. 걱정은 여야를막론했다.집권공화당 소속인 하원군사위원장 마이크 로저스 ( 앨라 배마 ) 의원은미국의탄약비축량이위 험할정도로부족하며이를보충할수 있는 미국의산업적역량은 취약하다 고경고했다. 이번전쟁에서숨진미군 장병수는 14 명 이라고 댄 케 인미군 합동참 모의 장이 밝혔 는 데 ,이는 국방부가 공개한 기존 희생 자수13 명 보다한 명많 다. 이날청문회에서헤그세스장관은대 이란 공격의정당성을 강변 하는 과정 에서 북 한을 거론했다. 재 래 식미사일 로 외 부공격을차 단 하며오 랜 기간은 밀히 핵무기를개발한 북 한과 유사한 전략을이란이구사한 만큼 방치할수 없 었다는게그의 논 리 였 다. 2027 회계연도 ( 202 6 년 10 월 1일 ~ 2027년9 월 30일 ) 국방예산을 심 의하 기위한이날청문회는 도 널드 트 럼프 미국행정부가 2 월 2 8 일이란을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한 뒤 약 두 달 만 에 헤그세스 장관이처음 의회에나와 증 언하는자리 였 다. 워싱턴=권경성특파원 이란 전쟁에 37조원쓴 헤그세스 “최대적은민주당 패배주의” 육군, 2029년까지교육용드론 5만대도입 이란언론“美동맹이지만인도적지원$군사 대응안나서”한국평가 피트헤그세스미국국방부(전쟁부) 장관이지난달 29일미워싱턴레이번하원사무동에서열린연방하원군사위원회청문회에출석해증언하고있 다. 헤그세스장관은공격적인말투로전쟁을비판하는의원들과설전을벌이기도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육 군은 2029년 까 지 교육 용 드 론 5 만 여대를 도입하기로했다고 밝혔 다. 국방부의‘50 만드 론전사’ 양 성계 획 에 맞춰 분대당 1대 씩드 론을 보급해 교 육훈련 을시키 겠 다는구상이다. 김 규하 육 군 참 모 총 장은 지난달 29 일 계 룡 대 육 군 본 부 정책설 명 회에서 “ 드 론은개인화기라고 생각 한다”면서 이 같 은계 획 을전했다. 김총 장은 “ 드 론은감시·정 찰뿐 아니라 타격, 지속지 원작전을위한용도로도발전 될 것”이 라며“중대급부터작전사급 까 지제대 별 로 전략적·전 술 적 목 표에부 합 하는 기 능 에따라 드 론을전력화하는 것을 추진중”이라고했다. 이경진 육 군정책실장은“ ( 드 론 교육 관 련 ) 전력적 측 면, 교육훈련측 면 교 리 를어 떻 게개선할지구조,정비지원등 5개의축으로 준 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해 교육 용 상용 드 론 1 만 여대 가 국방부에들어오고 2029년 까 지 5 만 여대가 들어 온 다”면서“분대 별 로 1 대 씩 들어가는 숫 자고, 더확 대해나 갈 계 획 ”이라고설 명 했다. 육 군은 드 론 도입에 맞춰 부대구조 개 편 도 검토 중이다.제대에 드 론부대 편 성을반영하고대대급 단 위의자 폭 ,정 찰 드 론도적기에전력화할방 침 이다.대대 예하에 별 도화기중대를두는것처 럼 자 폭드 론과 같 은공격용 드 론도공용화 기개 념 으로 접근 해부대를 편 성하 겠 다 는 뜻 으로해석된다. 계룡=구현모기자 분대당 1대보급해장병들교육 전쟁개시두달만에청문회출석 의원들“전쟁수렁”시종일관질책 헤그세스“적들에선전빌미”발끈 ‘핵개발’北거론하며정당성강변 “250억달러”전쟁비용처음공개 공화당서도“탄약비축량위험” 도 널드 트 럼프 미국 대 통령 이 독 일 주 둔 미군병력감축을 검토 하고있다 고 밝혔 다. 미국·이란전쟁에 협 조하지 않 은 유 럽 에대한 보 복 성조치로 풀 이 된다. 주한미군에 까 지여파가 있을지 관 심 이모이지 만 , 우리정부는 한미간 에주한미군감축 논 의는전 혀없 었다 고 밝혔 다. 트 럼프 대 통령 은 지난달 29일 ( 현지 시간 ) 사회관계 망 서비스 ( SNS ) 트 루 스 소셜을 통 해 “미국은 독 일 주 둔 미군 병력감축가 능 성을 검토 중이며, 조 만 간최종 결 정을내 릴 예정”이라고 밝혔 다.그는이날감축을 검토 하는병력규 모등은구체적으로언급하지 않 았다. 이번 발언은 트 럼프 행정부가 이란 과의전쟁에서 독 일이 협 조적이지 않 은 데 대한 압 박성 메 시지인것으로 풀 이 된다. 앞 서트 럼프 대 통령 은 프 리 드 리 히메 르 츠독 일 총 리가지난달 27일미 국의대 ( 對 ) 이란군사작전을두고“전 략 없 이전쟁에들어간것이분 명 하다” 고하자,이 튿 날 “그는자신이무 슨 말 을하는지모르고있다”고비난했다. 현재 독 일에는약 3 만6 ,000 명 의미군 이주 둔 하고있다. 독 일은유 럽 내미군 의핵 심 거 점 으로,유 럽 전체에 8만 4,000 명 의미군이주 둔 하며 순 환배치된다.트 럼프 대 통령 은 방위비분 담 문제등을 두고 독 일등유 럽 주 둔 미군감축 또 는 재배치를지속적으로거론해 왔 다. 또 지 난달 호 르무 즈 해 협 군함 파 견 등전쟁 지원에비 협 조적이었 던북 대서 양 조약기 구 ( NA T O ·나 토 ) 회원국들을 향 해공개 적으로불 만 을 토 로하기도했다. 이에우리정부는전세계미군 변 화 가 능 성에 유의하고 있다며주한미군 감축에대한 논 의는 없 었다는입장을 내 놨 다. 강 유정청와대수석대 변 인은 30일“정부는주한미군이안정적주 둔 하에 굳 건한한미연 합 방위태세에기여 할 수있도 록 미 측 과 긴밀히협 력중” 이라고 강 조했다.국방부도한미간주 한미군 감축에대한 논 의는전 혀없 었 다고 밝혔 다. 다 만 트 럼프 행정부가 내세우는 동 맹 현대화기조에따라 주한미군의규 모가 줄거나전력구조가재 편될 것이 란전 망 도계속나 온 다. 손성원^구현모기자 트럼프“주독미군감축검토” 靑“미군변화 가능성에유의” 美,이란전쟁비협조에보복성 정부“주한미군감축논의없어” 이란 반관영언론이미국·이란 전쟁 국면에서한국이인도적지원을중시하 고실리적인 외교 정책을 펴긴 장 완 화 에기여하고있다고 평 가했다. 이란 반관영 메 르 흐통 신은 지난달 29일 ( 현지시간 ) ‘이란전쟁 동 안한국의 행 동 에대한 전략적 평 가’라는 제 목 의 사설에서한국이원론적입장 발표를 넘 어인도적지원을 실행한 점 을 높 게 샀 다. 앞 서한국은지난달 14일국제기 구를 통 해 50 만 달러의지원을이란에 제공하 겠 다고발표했다.이 통 신은“한 국이미국의전략적 동맹 국임에도 불 구, 최소한인도주의차원에서는이란 국민과 군사적 압 박의 논 리를 구분하 려했다는 점 에서중 요 하다”고짚었다. 이재 명 대 통령 의공식입장에대해서 도 높 은 점 수를 줬 다. 통 신은 “이대 통 령 이 ‘ 평 화를 향 한 용기있는 조치’를 촉 구, 긴 장 완 화 필요 성을 강 조했다” 며“한국 정부는 위기종식을 단순 한 지역적 요 구가 아니라 글 로벌안정과 연 결 된문제로규정했다”고분석했다. 호 르무 즈 해 협봉쇄 로인한 유가 문 제해 결 을위해이란에직 접특 사를 파 견 한 점 도 긍 정 평 가했다. “한국은 워 싱턴 과의공조에 만 의존하지 않 았다. 호 르무 즈 해 협 의안보는이란과의대화 없 이관리 될 수 없 다는 점 을사실상인 정한것”이라면서다. 한국이도 널드 트 럼프 미국 대 통령 의 요 청에도 즉각 군사적대응에나서 지 않 았다고도 언급했다. 통 신은 “한 국은 워싱턴 에정면반대할 수는 없 지 만 , 미국과의 동맹 을 훼 손하지 않 으면 서도직 접 시작하지 않 은 전쟁에따른 군사·경제· 외교 적비용을 부 담 하려하 지 않 았다”고 풀 이했다. 박지영기자 李대통령에도“긴장완화기여” < 繟 국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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