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5일 (화요일)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슈퍼마켓체인인H마트 에삼계탕을처음으로수출하며 북미시장진출을본격화한다고 지난달29일밝혔다. 농협목우촌 삼계탕 (사진) 은 한 국산 닭고기 등 엄선한 원료를 사용해 건강과 간편함을 중시하 는글로벌소비트렌드에맞춘제 품으로,현지소비자들의호응이 기대된다고회사측은설명했다. 농협의식품기업자회사인농 협목우촌은이미삼계탕제품을 일본과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의 전제품은100% 한국산원료만 을사용하고있다. 첫수출물량은약 2만봉으로, 농협목우촌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기준역대최대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수출 성과 를 바탕으로 국가별 소비 트렌 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공 장인증확대, 현지유통채널다 변화 등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 할계획이다. 조명관농협목우촌전무는“이 번 미국 수출로 농협목우촌의 글로벌경쟁력을재확인했다”면 서“현지맞춤형마케팅과품목 다양화를통해글로벌시장에서 입지를강화하겠다”고말했다. 미국에서K-푸드인기가급증 하면서 삼계탕은 한인은 물론 미국인과타인종들도즐겨찾는 인기 음식으로 부상했다. 특히 완전히조리한패키지로판매되 기 때문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인기 비결 중 하 나이다. H마트측도최근몇년간삼계 탕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 다며 한국의 여러 인기 삼계탕 브랜드를판매하고있다고밝혔 다. 조환동기자 경제 B3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 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역대최고치를경신하는주택가 격과 6%를상회하는고금리기조 가이어지면서, 생애첫주택을마 련하려는 청년 세대들에게‘가족 의지원’은선택이아닌생존을위 한필수조건이되고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Z세대의 경 우 부모나 친지로부터 재정적 도 움을 받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 아지며주택시장내세대간격차 가더욱극명해지고있다. 3일 금융플랫폼 기업 렌딩트리 가발표한설문조사에따르면생애 첫 주택 구매자 중 Z세대(1997년 ~2012년생)의 80%가 집을 살 때 경제적지원을받았다고답했다. 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56%, 베 이비부머 세대의 12%와 비교했 을때매우이례적이고높은수치 다. 결과적으로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가족의 지원 없이는 구매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 라고고백했다. 특히여성응답자의경우44%가 이러한지원을필수적이라고응답 해, 주택마련의장벽이성별과무 관하게높음을시사했다. Z세대가 시장에 진입하는 시점 은가히최악이라불릴만하다. 소 득성장률보다두배나빠르게치 솟는 집값과 전반적인 물가 상승 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 의 금융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 고 있다. 고뱅킹레이츠 조사에 따 르면 Z세대의 56%는 저축액이 1,000달러이하에불과하다. 결국 이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가족에게 손을 벌리는 것뿐이 다. 렌딩트리 조사에서 Z세대의 27%는 부모에게, 또 다른 27% 는부모외친척이나친구에게계 약금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 주택 마련은 개인의 능력보 다는가족의재력이결합된연대 전략이되어가고있다. 2025년 기준 미국 내 중간값 주 택 계약금은 3만4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가 비싼 동북부지역은이보다훨씬더큰 비용이든다. 상황이이렇다보니부모세대의 인식도 변했다. 재향군인연합 조 사에따르면부모의약 60%가자 녀의주택구입을위해계약금, 클 로징비용, 가구구입비등을지원 했거나 지원할 계획이라고 답했 다. 크리스 버크 재향군인연합 부사 장은“초기 비용이 내 집 마련의 가장큰걸림돌”이라며“부모들이 자녀의 주택 시장 진입 시기를 앞 당기기위해적극적으로개입하고 있다”고분석했다. 하지만이러한지원은Z세대에게 양날의 검이다. 렌딩트리 조사 대 상 Z세대 중 21%는 가족의 도움 을받는것에대해“창피함을느낀 다”고답했다.주택소유라는꿈을 이루기 위해 자존심을 굽혀야 하 는청년들의씁쓸한자화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완 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흥미로운 점은 미국 전체 응답자의 68%, Z세대의 61%가 여전히“가족의 부 없이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 다”는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는사실이다. 고된노동과꾸준한저축을통한 자수성가의 가치를 믿는 이들이 여전히대다수다. 물론현실은통계가보여주듯가 혹하다. 그러나‘부모 찬스’가 없 는 이들을 위한 대안도 존재한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생애 첫 구매 자를 위한 2,000개 이상의 지원 프로그램이운영되고있다. 여기에는 정부 보조금, 대출 지 원, 세금감면혜택등이포함된다. 결국지금의주택시장은단순히‘ 금수저’만이 살아남는 곳이 아니 라, 정보력과끈기, 그리고 사회적 안전망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 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복합적인전쟁터가되고있다. 한부동산전문가는“현시장에서 는공공지원을적극활용하되,가족 의도움을받더라도장기적인재무 계획을세워주거안정을확보하는 것이무엇보다중요하다”고말했다. 박홍용기자 높은집값·금리압박…부모도움있어야구매가능 Z세대80%, 가족금전지원 저축액은턱없이부족현실 부모60%“주택자금보탤것” ‘생애첫구매지원제도’활용 코스코의상징과도같은‘1달러 50센트 핫도그 세트’에 40년 만 에변화가생겼다. 가격은그대로 유지되지만, 음료선택옵션이새 롭게추가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고객들은 콜 라등기존의탄산음료대신 16.9 온스(약500ml)짜리자체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처’생수를 선 택할수있게됐다. 계산대 혼잡 속에서 간단한 식 사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보 다건강한대안을제공한다는점 에서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 다. 특히이메뉴는 1984년출시이 후단한번도가격이오르지않은 ‘전설적 가성비 상품’으로, 물가 상승 속에서도 1달러 50센트 가 격을 유지해온 점에서 꾸준히 화 제가되어왔다. 코스코 공동 창업자인 짐 시네 갈이 과거“핫도그 가격을 올리 면가만두지않겠다”는취지의발 언을 했다는 일화는 이미 유명하 며, 전최고경영자크레이그젤리 넥역시이를여러차례언급한바 있다. 최근에는현최고경영자론바크 리스도 사회관계망서비스 영상 에서직접핫도그를먹으며“내가 있는 한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 고강조해화제를모았다. 소다 대신 물병 선택 1.50달러 가격은 유지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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