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3일 (수요일) 미국성인4명중1명은최근1년 사이 이민신분에 대한 우려가 자 신 또는 지인의 일상생활에 영향 을 미쳤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 났다. AP통신과시카고대학공공문제 연구센터(NORC)가 최근 실시한 공동여론조사에따르면, 전체응 답자의약 25%는시민권또는이 민신분을 증명하는 서류를 휴대 하기 시작했거나, 주변에서 그렇 게하는사례를알고있다고답했 다. 또한약20%는이민신분과관련 된이유로여행계획을변경하거나 일상생활 패턴을 조정한 경험이 있거나, 그런 사례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조사는최근강경한이민정 책 기조가 상당수 미국인들의 생 활전반에 심리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보여준다. 미국의이민환경에대한인식도 부정적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확 인됐다. 응답자의 60%는“미국이 과거 에는 이민자에게 좋은 나라였지 만현재는그렇지않다”고답했다. 반면“현재도이민자에게좋은나 라”라고응답한비율은27%에그 쳤다. 종합 A4 ‘추방위기귀넷이발사구하기’성공했다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이발사로일해오다추 방위기에 놓여던 50대 남성이 마 침내가족의품에돌아왔다. 체포 된지473일만이다. 지난해1월자택에서연방이민세 관단속국(ICE) 요원들에 의해 체 포된 뒤 스튜어트 이민 구치소에 수감중이었던로드니테일러가5 월1일전격석방됐다. 석방된테일러는 11일아시안아 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 틀랜타 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기 자회견에서수감생황동안겪었던 비인간적 처우에 대해 공개 발언 에나섰다. 이날아내와변호사,주민들과인 권단체 관계자들에 둘러싸인 채 발언을이어간테일러는“구금기 간동안의족착용에필요한보호 라이너를 지급 받지 못해 걸을 때 마다 무릎이 바닥에 갈리는 느낌 이었다”며 수감생활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이어 테일러는“식사를 받기 위 해하루에축구장길이를여섯번 씩걸어야했는데걷지를못하자3 주동안음식을주지않았다”고도 폭로했다. 테일러에 따르면 구금시설은 여 름철 수개월 동안 냉방장치가 고 장 나 있었고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는가 하면 일부 수감자는 검은 곰팡이 침전물이 섞인 물을 마셔야했던것으로전해졌다. 이외에도 의료 요청서를 제출하 면 간호사 보는데 2주 그리고 의 사를보는데또다시2주가걸리곤 했다며테일러는비인간적인수감 환경을 지적했다. 테일러는“우리는 인간”이라며 “지금벌어지고있는사태에대해 누군가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일러는2살때인51년전선천적 장애치료를위해라이베리아에서 미국으로 입국했다. 이후 수술을 통해 두 다리를 절단하고 생명을 건졌다. 하지만 시민권은 취득하지 않았 고 16세 때 주거칩입 혐의로 소년 전과가 남게 돼 결국 지난해 1월 추방사유자로분류돼체포됐다. 테일러 체포 뒤 인근 주민들과 AAAJ 애틀랜타 지부 등 인권단 체, 주의원들이 나서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와 운동을 벌여 왔 다. 현재테일러사건은항소절차가 진행중이다. 이필립기자 주지사후보유세장서폭발물의심물체 주지사경선후보유세장에서폭 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돼 수사당 국이조사에나섰다. 브래드라펜스퍼거주국무장관 겸 공화당 주지사 경선 후보 캠프 측은12일“유세행사장에서신빙 성있는폭발물위협”이접수됐다 고밝혔다. 라펜스퍼거 대변인과 빕 카운 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폭발 물 위협신고이후미들조지아지 역 공항 수색과정에서 보안구역 내 자판기 안에서 수상한 물건이 발견된것으로확인됐다. 빕 카운티 셰리프국은“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돼 해당 물체를 조 사중이며공항전체수색결과다 른 위험 물체가 발견되지는 않았 다”고전했다. 라펜스퍼거 선거 캠프 측은“현 재 실제 위협 상황에 대비해 대응 중”이라고밝혔다. 라펜스퍼거는“이번 위협에도 불구 선거운동을 중단하지 않겠 다”고말했다. 라펜스퍼거는 이날 오전 메이컨 에서 유세 행사를 벌일 예정이었 다. 이필립기자 사상첫재외국민투표결국 ‘물거품’ 오는6월3일한국지방선거와동 시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됐던 국 민투표가 결국 최종 무산됐다. 이 로써 헌정 사상 처음 실시될 것으 로 기대를 모았던 재외 국민투표 도물거품이됐다. 한국시간 기잔 8일 우원식 국회 의장은 본회의 개의 직후 개헌안 재상정방침을철회했다. 개헌안은 전날인 7일 국회 본회 의에표결에부쳐졌지만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에 따라 투표 자체 가성립되지않았다. 이에우의장과민주당은 8일재 상정 방침을 밝혔으나, 국민의힘 은 개헌안을 상정할 경우 필리버 스터를진행하겠다고맞서면서결 국무산됐다. 우 의장은“어떻게든 39년 만에 개헌을 무산시키지 않기 위해 오 늘 다시 본회의를 열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응답 하는 것을 보니 더 이상 의사진행 이소용이없겠다는생각이든다” 며“헌법개정안을상정하지않겠 다. 오는 6월3일 국민투표 시행을 위한 절차는 오늘로써 중단됐다” 고말했다. 개헌안처리가최종불발됨에따 라 6·3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 실 시는이뤄지지않게됐다. 이로써만약 6월3일국민투표가 현실화됐다면 오는 20일부터 25 일까지 역대 처음으로 진행될 예 정이었던재외국민투표도불발됐 다. 이에대해우의장은“주권을행 사하기위해 (국민투표) 선거인단 에 등록한 재외국민과 관계기관 에도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국 회의장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 다. 우 의장은 산회 선포 후 의장석 을 내려가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 다. 서한서기자 473일만에석방…수감환경폭로 걷지못해3주동안식사못받아 여름냉방장치고장에곰팡이물도 1일 석방된 테일러가 11일 AAAJ 애틀랜 타 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민구치소의비인간적환경을폭로하고있 다. <WSB-TV> 공화당라펜스퍼거후보 미들조지아지역공항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된 미들 조지아 지역공항입구모습. <GPB> 필리버스터방침에재상정철회 우원식“재외국민께죄송” 눈물보이며산회선언 미국성인4명중1명꼴 “이민신분우려일상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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