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6일 (토요일) 종합 A2 강경이민정책틈탄사기급증…가짜이민법원까지등장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기조 속에서 이민자와 그가족을노린사기범죄가전국 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민 당국을 사칭하거나 가짜 법원을 꾸며 돈을 갈취하는 수법까지 등 장하며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5일ABC뉴스보도에따르면최 근사기범들은연방이민세관단속 국(ICE) 요원이나 이민법 변호사, 심지어 연방 판사까지 사칭하며 이민자 가족들에게 접근하고 있 다. 이들은 구금된 이민자를 석방 해주겠다며 보석금, 각종 서류비, 변호사 비용 등의 명목으로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 많게는 수만 달러까지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구금된가족을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을 악용해 긴 급성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금 전을 요구하는 수법이 공통적으 로사용되고있다. 과테말라출신20대여성에디스 는 이러한 사기의 대표적 피해자 다. 그는 남편 디마스가 지난 3월 이민 당국에 체포돼 조지아주 구 금시설로 이송된 이후, 생계를 책 임지던 남편이 사라지자 극심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직면했 다. 1살 된 아기를 돌보며 집에 머 물수밖에없었던그는남편을구 하기 위해 유일한 이동수단이던 자동차까지 팔고, 평생 모은 돈을 모두 끌어모아 법적 도움을 구하 려했다. 에디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변 호사를 찾던 중 한 여성으로부터 ‘플로리다에기반을둔이민변호 사’를 소개받았다. 이 여성은 화 상 통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구금된 이민자를 석방하려면 인 신보호청원(habeas corpus)을 제 기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에디스 는 이를 믿고 정식으로 의뢰를 맡 겼다. 이후해당여성은각종서류 작성을 요구하고, 연방 이민서비 스국(USCIS)에서 발급된 것처럼 보이는 문서까지 전달하며 신뢰 를쌓았다. 하지만상황은점점악 화됐다. 이 여성은 보석금, 청원서 제출비용, 서류복사비등을이유 로500달러, 600달러, 1,750달러, 4,000달러등계속해서돈을요구 했고, 에디스는 결국 총 1만 달러 이상을 송금했다. 이는 사실상 그 의전재산이었다. 결정적인순간은이민법원첫심 리였다. 화상 재판에 해당 변호사 가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끝 내나타나지않았고, 판사는해당 인물이 법원 시스템에 등록된 변 호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남편 디 마스는그자리에서“당신이사기 를당하고있다”고전했고,그제야 에디스는모든상황이사기였음을 깨닫게됐다. 이미돈은모두사라 진뒤였다. 결국정식변호사를선임할여력 조차 잃은 에디스는 남편의 법적 대응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고, 디마스는 지난달 이민 판사로부 터 추방명령을 받았다. 현재 그는 ICE구금상태에서과테말라로의 송환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에디스 역시 남편과 함께 하기 위해 과테말라로 돌아갈 가 능성을고민하고있는상황이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러한 사기 는점점더조직화·지능화되고있 다.일부범죄조직은인공지능(AI) 을 활용해 가짜 이민 법원 심리를 연출하고, 판사 가운이나 법 집행 기관 유니폼까지 착용한 인물을 등장시켜 피해자들을 속이는 것 으로 드러났다. 실제 뉴욕에서는 허위 망명 인터뷰와 가짜 법정 절 차를 진행한 일당이 기소됐으며, 피해자 중 일부는 실제 재판 일정 을 놓쳐 결국 추방되는 피해까지 입은것으로확인됐다. 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는 가 짜 이민법 로펌을 차려 수백만 달 러를갈취한일당 4명이기소되는 등 전국적으로 유사 사건이 잇따 르고있다. 이들은실제변호사이 름과 로펌 정보를 도용하거나, 존 재하는 기관의 명칭을 그대로 사 용하는 방식으로 피해자들의 신 뢰를얻는것으로나타났다. 이민전문변호사호르헤리베라 는“이민 사기는 사실상‘수십억 달러 규모 산업’으로 커졌다”며 “트럼프행정부들어이민구제수 단이줄어들고심사가까다로워지 면서사기피해가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합 법적인변호사와사기범사이에서, 희망적인말을해주는쪽을선택하 게 되는 것이 피해자들의 심리”라 며구조적문제를강조했다. 전문가들은이민자들이공식기 관이나 공인 변호사를 통해서만 법률상담을받아야하며, 지나치 게 빠른 해결이나 확실한 결과를 보장하는제안은의심해야한다고 조언하고있다. 노세희기자 ICE·판사사칭해거액갈취 AI 활용가짜재판까지등장 이민자피해 ‘눈덩이’ 확산 “공인변호사확인필수” 한이민사기범이CI E요원으로행세하는모습. <ABC뉴스> 지난13일, 마리에타해리슨테니스파크(Harrison Tennis Park)에서열린ALTA슈퍼시 니어레벨 A5 결승전에서우승을차지한그랜드뷰(UDT) 스와니팀선수들이코트위에 서우승트로피인플레이트(Plate)를들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UDT스와니팀, ALTA슈퍼시니어A5 레벨우승쾌거 스와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테 니스팀‘그랜드뷰(UDT) 스와니’ 가 지역 최대 규모 테니스 리그인 ALTA(Atlanta Lawn Tennis As- sociation)에서우승을차지하며지 역한인테니스의위상을높였다. 그랜드뷰(UDT) 스와니 팀은 지 난 5월 13일 마리에타 소재 해리 슨 테니스 파크(Harrison Tennis Park)에서열린‘ALTA슈퍼시니 어(Super Senior)레벨A5’결승전 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 랐다. 이번결승전이열린해리슨테니 스파크는지역내주요테니스거 점으로, 그랜드뷰(UDT) 스와니 팀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조직 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 로상대팀을압도하며우승을확 정지었다. 슈퍼시니어리그는일정연령이 상의 베테랑 선수들이 참여하는 부문으로,특히A5레벨은높은기 술 수준과 체력을 요구하는 등급 이다. 이번 우승은 애틀랜타 지역 한인 동호인들이 주축이 되어 이 룬성과라는점에서의미가깊다. 제인김기자 애틀랜타한인테니스저력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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