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5월 18일 (월요일) C6 스포츠 4년전에비해퇴보한것아닌가 직전월드컵인 2022년과 비교해 보자. 당시손흥민은직전시즌23골 로아시아최초의EPL 득점왕을차지 하며전성기였다.이강인은스페인마 요르카에서주전으로활약했고월드 컵직전에는완전히팀의핵심으로올 라서마요르카는이강인없이돌아가 지않는지경이었다. 김민재는튀르키예페네르바체에서 뛰어난시즌을보낸후이탈리아명문 나폴리로이적했고전반기최고의활 약을선보이며‘세리에A 최고선수’라 는찬사를받았다. 실제로월드컵이 끝난후에는나폴리의33년만의우 승에핵심선수로활약해바이에른뮌 헨으로이적할수있었다. 황희찬역시EPL 울버햄튼원더러 스로이적해독일리그무득점부진을 딛고오히려EPL에서5골을넣으며 주전멤버로거듭나영국으로완전이 적했다. 이외에도황의조가프랑스리그1 에서두시즌연속두자릿수득점을 했으며결국 ‘월드컵스타’가됐던조 규성은K리그득점왕을차지했다.수 비수김영권은김민재와 4년여동안 호흡을맞추며탄탄한중앙수비라 인을구축하는등국내선수들도탄 탄했다. 하지만지금은어떠한가. 손흥민은 33세로EPL이아닌미국에서뛰고있 고올시즌리그 10경기연속무득점 으로분명전성기와는다르다.이강인 과김민재는파리생제르맹과바이에 른뮌헨이라는명문팀에서뛰지만중 요한챔피언스리그경기에서는결장 하고로테이션이필요한경기에서만 뛰는백업멤버가된지오래다. 황희찬은EPL에서조기강등이확 정된최약팀울버햄튼에서도주전에 밀려2골을넣는데그친상황이며황 의조는사생활문제로사라졌고조 규성은그동안부상에서오랜기간신 음하다올시즌돌아왔지만덴마크에 서조차3골을넣는데그치고있다. 물론튀르키예에서잘하고있는오 현규를비롯해잉글랜드2부리그등 유럽에서뛰는선수들이많다고반문 할수있다. 그러나냉정하게튀르키 예리그는유럽에서도UEFA 리그랭 킹9위로중위권리그일뿐이며잉글 랜드 2부리그에서조차주전기회를 잃거나(양민혁), 뚜렷한공격포인트 를쌓는데실패한미드필더들(엄지성, 배준호, 백승호)이대부분이다. 양현 준은UEFA 리그랭킹18위인스코틀 랜드서4년만에셀틱의주전급선수 로거듭나고있고이태석과설영우가 각각오스트리아와세르비아리그에 서좋은평가를받고있지만두리그 는UEFA 리그랭킹17위, 24위리그 에몇몇팀들은K리그보다못하다는 평가도받는다. 중원핵심을해줘야할황인범은올 시즌고작17경기를뛰고네덜란드에 서부상으로시즌아웃이됐고, 골키 퍼김승규와조현우는주전경쟁중이 지만두선수모두30대중반의나이 에2018년, 2022년에비해전성기에 서내려왔다는평가가지배적이다. 물론유럽에서뛰는선수가더많아 졌고특히이강인, 김민재등은세계 최고의명문팀소속이니‘황금세대’라 고추켜세울수있다. 하지만그내실 을들여다보면오히려4년전에비해 선수들의전성기가지나거나활약도 가저조하고좋은팀에서뛰어도주전 에서밀려경기를많이못뛰고있다. ‘무늬만황금세대’혹은황금이었지 만‘지나가버린’세대인셈이다. 아시아에서만통하는홍명보호 논란이 많았지만 홍명보 감독이 2024년여름부임한이후한국은성 공적으로월드컵아시아예선을치렀 다. 3차예선10경기6승4무무패로 마치며B조 1위로압도하며월드컵 본선진출티켓을따냈다. 3차예선 참가팀중유일한무패팀이기도했다. 선임논란과국정감사등으로큰비 난을받았던홍명보감독은3차예선 을치르는1년사이자신을향한부정 적평가를많이줄였다. 본선확정이후남은1년, 평가전을 통한월드컵준비과정에서결과도경 기력도기대에못미쳤다.특히브라질 에게아무것도해보지못하고0-5 대 패를당한건물론지난3월A매치에 서는실망스러운경기력끝에코트디 부아르에0-4, 오스트리아에0-1로 지며리허설을망치고말았다. 아시아예선에서잘해오던 4백을 버리고 3백으로갈아탔지만수비안 정화와경기력어느하나도잡지못하 며비판의도마에올랐다. 물론핵심 미드필더로생각했던박용우와원두 재의장기부상이탈과아시아보다더 강한상대를월드컵에서만나야하는 상황에서홍감독의불가피한변화였 겠지만1년간이전술의확실성을느 낄수없던것이축구팬들이었다. 믿을건예전보다약한상대와 48개국이점? 그렇다면마냥절망적일까. 스포츠 는절대평가가아닌상대평가다. A 조최대경쟁국인홈팀멕시코는월드 컵대표팀조기차출을놓고협회와 리그의충돌로선수단이어수선한상 황. 그리고대부분홈에서치른최근 A매치11경기에서3승밖에거두지 못했을정도로상황도좋지못하다. 3월플레이오프를통해극적으로 월드컵에오게된체코는월드컵참가 확정2개월밖에되지않아급박하다. 월드컵직전평가전상대조차잘구 하지못하고있는상황. 남아공은그 래도A조최약체로분류돼가장1승 유력상대다. 또한행여3위를해도이번월드컵 부터기존32개국이아닌48개국참 가로총 12개조 3위중 8팀이나 32 강진출이가능해조별리그통과역시 수월해졌다. 결국관건은불안한전력을얼마나 조직력으로덮느냐다. 아시아에서는 잘했지만세계수준의상대를만나자 한계가드러났고,최근도입한3백전 술역시불안정한홍명보호의상황. 그럼에도이번월드컵은비교적수 월한조편성과 48개국체제로확대 된대회방식이라는변수덕분에기회 의문이열려있다. 전력에대한우려 와 환경적이점이공존하는가운데, 월드컵개막을한달앞둔지금한국 대표팀은기대와불안이교차하는시 험대위에서있다. 이재호스포츠한국기자 jay 12 @sportshankook . co . kr 흔 히‘황금세대’라불리지만실상을놓고보면오히려4년전보다못한축구대표팀. AFP 월드컵 한 달앞둔 냉정 한 현실의축구 대 표팀 2026 북 중미월드컵이한달도남지않은시점.기대와우려가교차하는지금, 한국축구대표팀의전력을보다냉정하게들여다 볼 필요가있다. 축구대표팀을언급할 때 이른바 ‘역대급멤버’ 또는 ‘황금세대’라는수식어가 따라 붙 는다. 손흥민,이강인,김민재등한세대에서한번가지기 힘든 선수들이 즐 비하다는이유다. 하지만정말그 럴 까. 그내실을 살펴 보고월드컵을앞둔현실을고민할 때 다. 2026 년 5 월 1 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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